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온거 같네요..ㅠㅠ 긴 휴가가 끝나고 월욜부터 다시 회사 가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이번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유기견 센터에서 주최하는 성금 모으기에 동참하고 있어요~ 이번에 유기견 센터에서 주최하는 성금 모으기는 다이어트 하는건데 제가 1파운드 (약 450 그램정도)씩 살을 뺄때마다 저희 남편과 시어머니께서 만원정도씩 유기견 센터에 기증을 해주시기로 하셨어요~ 제 목표는 1월달동안 10파운드 정도 빼는거에요! 같이 저처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20분정도 지금 계시는데 사람들 마다 다 후원금이 달라요. 어떤분은 1파운드당 10만원정도 후원 받는 분들도 계시고 1파운드당 3천원정도 후원받는 분들도 계세요. 제가 다이어트 잘 할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지금 살 뺄려고 죽자살자 하루에 10키로 좀 넘게 뛰고있네요.... 죽을거 같아요. 그럼 5탄 들어갈게요! 1. 고속도로에서 온 강아지, 평생할 주인을 찾다. 지난 4탄에서 나왔던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강아지는 우리집에 있기로 하였음. 한달정도 있으면서 피부병때문에 계속 병원을 다니고 사회성을 기를수 있도록 개공원도 자주 갔으며 좋은 주인을 찾아 줄수 있도록 우리 남편과 나는 무진장 애를 썼음. 이 강아지는 한번 버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웠음. 만약 우리가 벌써 큰 대형견이 셋이나 있지 않았다면 우리가 키우지 않았을까 싶음 (이런 마음 가짐으로 보는 개마다 자꾸자꾸 데려오게 될까봐 걱정임 ). 그러던 어느날, 우리집에 여동생과 언니가 놀러왔음. 참고로 우리집은 딸만 셋인 딸부자집임. 우리 언니랑 동생은 나랑 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음. 그 강아지를 본 언니와 동생은 사랑에 빠짐 키우겠다고 묻기도 전에 말해서 듣던중 너무 반가운 소리였음. 나도 한달동안 있으면서 너무 정이 들어서 다른집으로 가버리면 맘이 아플거 같았음. 언니와 동생네 집으로 입양된 강아지는 "프린세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금 살고있음. 때마다 예방접종은 물론 가자마자 중성화 수술도 받고 지금은 간식, 1등급 사료, 장난감도 넘치도록 가지고 1년넘게 살고있고 우리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자주봄!
이랬던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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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변함!!!! 사랑의 힘은 위대함!!!!
프린세스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는걸 좋아함!
2. 개공원에서의 신나는 하루 - 사이좋은 강아지들 강아지들을 키우다 보면 싸워서 걱정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다행이 우리강아지들은 서로 사이가 너무 좋음. 맥스랑 거스가 같이 지낸지는 이제 2년이 다 되어 가고 매디가 우리집에 입양된지도 1년이 넘었는데 모두들 사이가 좋아서 한번도 싸운적이 없음. 밑에는 즐거운 개공원에서의 하루임.
맥스는 뭘 물고다니는걸 좋아함. 신나서 지 얼굴에 침묻고 꾸질꾸질 하게 다니는것도 모름.
누가 나무막대기를 뺏으려 쫓아오길 바라는 맥스
친구를 사귀는 매디
3. 또 다른 유기견, 주인을 찾아주다. 간신히 고속도로에서 발견한 프린세스의 집을 찾아주고 좀 마음이 편해졌나 했음. 그런데 하필이면 우리 남편이 또 사고를 친거임. 어느 날 토요일 이었음. 주말이라서 남편과 함께 신나게 데이트를 즐기고 집으로 왔는데 주차를 하자마자 남편이 "어?" 라고 하면서 창문 밖을 손가락질 햇음.보니까 어떤 강아지가 차도를 위태위태하게 가고있는게 아니겠음? 참고로 우리집 뒷집 이웃 아줌마도 개 구조 활동을 하고 계셔서 솔직한 심정으론 차라리 그분이 발견하길 바랫음. 그런데 그 강아지는 그 집을 지나 우리집을 향해 마구 달려오고 있었음!!!! ㅁ호ㅑㅔㅐㄷ메ㅐ추대ㅔ먀ㅓㄹ애ㅔㅑㄷㅁㅈ!!!! 안돼!!!!!!!!!!!!!!!!!!!!! 남편은 차에서 뛰어내려 정신없이 그 개를 쫓아갔음. 추격자의 한장면을 보는것처럼 정말 잘 달림. 결국 남편은 그 개를 잡았음. 아 진짜 그때 심정은 말로 못함. 기쁘면서도 슬펐음.
나: 이제 어쩌지?남편: 어쩌기는,,, 이렇게 귀여운 개니까 주인이 있을거야. 전단지 붙이고 페이스북에 올리고 해서 주인을 찾아줘야지. 만약에 우리 개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으면 누가 우리처럼 해주길 바라지 않겠어? 남편의 말이 다 맞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개의 주인을 찾아주기로 함. 그래서 우선 뒷집 이웃 아줌마에게 가서 이 개를 본적 있냐고 물어보니 아줌마는 모른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가 발견 안하고 우리가 발견하길 다행이라함. 그 아줌마네집에도 유기견이 이미 다섯마리가 있었기 때문에 아줌마는 자기가 발견했으면 여섯마리가 될뻔 했다 하며 좋은일 해서 고맙다고 함. 그래서 우리는 전단지를 만들어 마을 주변에 모두 붙였음. - 컬러 프린터가 집에 없는 관계로 회사에서 새벽에 가서 몰래 뽑음. 그렇게 해서 많이 붙였는데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옴. 남편: 여보세요?어떤남자: 지금 붙이고 다니시는 전단지에 있는 그 강아지...남편: 오, 혹시 강아지 주인이세요?어떤남자: 그 강아지.. 주인 찾지 마요 더이상. 갖기 싫으니깐!!!!! 이렇게 하고 전화를 끊음 진짜 그 전화 받고 남편이랑 나랑 멘붕함. 이 강아지를 유기견센터에 데려다 줄수는 없었음. 왜냐하면 안락사 될게 거의 분명하기 때문임. 그래서 우리가 페이스북으로 다른 유기견 구조하시는분들과 연락해서 결국 우리집에서 2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사시는 은퇴하신 할아버지께서 입양을 하심. 처음엔 그 분을 자세히 모르고 그냥 사람들이 연결해 줘서 가는 거라서 우리는 그 분께 무례하지만 2가지를 요구했음. 1. 수의사 추천서 - 이제까지 강아지나 다른 애완동물을 키워보신적 있으시면 그 애완동물을 제대로 케어 하셨다는걸 증명해 달라함2. 집 체크 - 앞으로 이 강아지가 입양되서 살 환경을 확인하게 보러 가고싶다 말씀드림 그런데 그분은 흔쾌히 오케이 하심! 그래서 모든일이 잘 풀려서 그 분네 집에 강아지를 입양시키게 됨. 요즘에도 자주 그 강아지 사진과 함께 안부 메일이 옴. 정말 좋으신 분임!!!
얼마전 보내주신 사진.
4. 새로운 직장 나는 결혼한지 이번달이면 3년이 다 되어가는 주부임. 결혼을 24살때 해서 좀 일찍한편인듯 싶음. 결혼하고 처음 직장은 레스토랑 매니저를 했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음. 정말 레스토랑에서 일하시는분들 존경스러움. 내 개인시간은 없었고 레스토랑 세일에 따라서 보너스를 받고 밑에 직원들 관리도 너무 힘들고 해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음. 그래서 결국은 그만두게됨. 그리고 두번째 직장을 다니면서 맥스를 입양한 거임. 두번째 직장은 마켓 리처지 분석 하는거였는데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가서 8시간만 채우고 나오는 거라서 일 빨리 하고 나오려고 아침 6시에 가서 2시에 나오는 날도 있었고 7시에가서 3시에 나오는 날도 있었음. 그런데 다 좋았는데 월급이 좀 적었음. 그러던 중 다른 직장 오퍼가 들어왔음. 연봉이 원래보다 40프로 올라가는 거라서 당연히 가겠다 했음. 그런데 가장큰 문제는 집에서 너무 먼거임. 길 안막히면 한시간 정도 걸렸고 비오고 완전 길막히는 날에는 3시간 걸리는 날도 잇어서 옮기자 마자 죽을거 같았음. 우리 강아지들도 자주 못보고 사는 낙이 없었음. 그러다가 결국 직장 쪽으로 이사를 가기로 함. 남편은 재택근무를 일주일에 1~2번정도 하기 때문에 남편은 별 신경을 쓰지 않고 회사 앞에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내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기로 함. 우리는 그때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해서 돈을 더 모으고 집을 구입하려고 집을 구입한게 아니라 월세로 계속 살고있었고 앞으로 몇년은 그럴생각 이었음. 그런데 어떠한 집주인도 대형견 3마리를 받아주려 하지 않았음. 큰일 났다고 생각한 우리는 평생을 같이 할 우리 강아지들을 버릴맘은 전혀 없어서 결국 집을 구입하기로 함. 그렇게 집사는 큰 결정을 한번에 내림. 글이 길어져서 집하고 관련된 이야기는 담번에 하겠음. 보너스로 우리 강아지들 사진 좀더 올리겠음
님 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덩치만 크지 사람들에게 버림받기 쉽고 버림 받으면 죽은 목숨인 연약한 대형견들 이렇게 사랑으로 거둬주셔서, 동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감사드립니다.
흐미오래 전
글언제 올려주시는거예요 ㅠㅠ 기다리고있어요 ㅠㅠ 흑..
쵝오오래 전
너무너무 재밌어요
또 써주세용ㅠㅠ
두분다 너무 멋있어용
서동은오래 전
이 글을 보면서.... 세번을 울컥 울컥 .. 눈물이 나올뻔 했어요
뭐라 그래야 할까 이 감정을 ....
시간 내주셔서 글 써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이러한 일상을 공유해 주신 것, 감사한 인생을 실천하고 계신 것에 멀리있는 제가 다 감사하고 눈물이 날것 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헐오래 전
진짜....맥스, 거스, 매디 완전 포스간지 좔좔...!!!! 저는 18년동안 요키 둘 슈나 하나랑 살다가, 제 품에서 요키 둘 차례로 하늘나라 보내고, 지금은 내리사랑인 슈나한마리에, 동생 추가해서 두녀석 모시고 있어요!! 이제 요키할머니들이랑 살던 한녀석이 13살, 한녀석이 5살 되었네요...!! 키우기 보다는 모시고 있고ㅋㅋㅋ 워낙 어릴때부터 함께여서 그런지 그냥 당연한 나의 생활이, 가족이 된 아이들...!! 정말 애들 키우다가 버리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존재만으로 힐링이 되는 아이들!! 항상 언니 걱정해서, 언니 살찔까봐 많이 움직이라고 늘 사고쳐놓는 느그들 스릉한다...그긋드 으즈마니....오늘은 어떤 다이어트운동을 시킬라고, 무슨짓을 해놨을까....하아... 다이나믹한 냔들....
유오래 전
진짜..너무하네요.. 좀 길게올려줘요!!! ㅋㅋㅋ
사진도 많이 많이~
빠져들때쯤 끝나면 어째요 ㅠㅠㅠㅠㅠㅠ
좀 많이 올려줘요~!!!!!!!!!!!!!
좋다오래 전
사람들은 보통 개를 키울때 반려견 이라는 생각보다는
키우고 싶으면 키우는 애견정도로만 생각하는데
끝까지 키우고 책임지려는 . . 말 그대로 반려견 이라는 인식이 낮죠
글쓴이 글 다 읽어봤는데 맥스가 참 좋은 주인을 잘 만났고
글쓴이 개념자체가 참 제대로 된 주인같아 맥스랑 동생들이 참 행복할것 같네요
그냥 개 가 아니라 내 감정 기분 다 알고 느껴주는 반려견 이라는걸
사람들이 좀 더 이해해주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요즘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는걸
강조들 많이 하는데 그말은 정말 동감 하네요
저도 대형견 키우고 싶지만 아파트라 아예 키울 생각을 안합니다.
마당 넓은집을 갖게 된다면 반드시 키울거에요
지금은 대리 만족이라도 하려고 대형견주들 올리는 글 보고 좋아라 합니다.
ㅎㅎㅎ
반드시 키우기전 알아야 할 사항들도 배우고 알게 되니까요
브라우니오래 전
글쓴이 마음씨 너무너무 예쁘네요~
저도 우리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더 아껴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
잘 보고 가요~~~~ 혹시 블로그 같은거 하시면 주소남겨주세요!
강아지 소식들 계속 계속 보고싶어욤~~~!!!
나야오래 전
다른분 글 보다가 들어왔어요. 개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웃으면서 봤네요..^^ 무엇보다 두분다 마음씨가 너무고우셔서 그냥 글 읽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저희도 두마리 키우다가 다 세상을 떠났거든요..죄책감 같은게 들어서 다시는 키우지않겠다 생각했는데 이런글을 보니 제가 너무 못나보이는거 있죠ㅜㅜ 요즘은 동물농장 이런것도 안보거든요 맨날 우니까...ㅠㅠ
아무튼 어딜가나 동물학대는 존재하나봐요 나쁜사람들ㅜㅜ
힘내시구요! 좋은일 하시는만큼 행복과 복으로 돌아오실거에요 화이팅하시고 꾸준히 아이들 사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