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시어머니ㅠㅠ

9992014.01.03
조회138,194
( 후기 )

자고나니 메인 자고나니 톡됐다는게 이런건가요?ㅎㅎ

글 읽어주시고 추천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신 모든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많이 남겨주셨는데 말씀처럼 참 복받았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어머니가 저에게 늘 해주시는 배려와 이해는 사실

제가 하는것에 비해 너무나 과분한 것이라서 자세히

적을 수도 없네요 ㅠㅠ 제가 너무 비루해서요 ㅠㅠ

시댁이 5분거리라 결혼생활 내내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은 늘가서


밥을 먹고 온다거나 주로 시누이(언니),시어머니 와 외식을

같이 하곤 합니다

어떻게 보면 불편하다고 느끼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나

맘속으로라도 가기 싫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자연스러운 일이고 다 너무 잘해주시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판에서 시댁식구랑 트러블 때문에 고민하는

글이나 댓글을 보면 그냥 세상에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너무 안타깝게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ㅠㅠ

시월드라고 통칭되는 구성원들과 서로 호감을 갖고 이해하고 배려하는게 쉽지 않다는걸 사실 저도 시누이라는 입장이 될 예정이라 잘 느껴봤기 때문이죠 ㅠㅠ

갈등이란게 한번 서로 맘을 다치고나면 그때부턴 되돌리는

것도 어렵죠

저도 사실 시댁 식구들이 먼저 맘을 열어주고 잘해주셨기 때문에 마음이 열린 것이 거든요

주제 넘지만 좋은 맘을 가지고 오해나 미움이 쌓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면서 적이 생기는건 너무 고통스런 일이자나요 ㅠㅠ


댓글 남겨 주신 것처럼 저도 앞으로도 쭉 좋은 관계



이어가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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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서 오늘 아침에 손수 만드신 반찬을 가지고 우리집에 반찬만 주고 모임이 있다며 바로 나가신 우리 천사 시어머니 ㅠㅠ

판에 첨 글쓰는데 너무 감사하고 송구하고 나만 알기 죄송스럴정도로 어머니의 너무 감사한 정성과 마음을


알리고 싶어 글남겨요~

제폰에도 어머니는 천사시어머니로 저장되어 계신답니다

결혼한지 4년만에 아이를 가졌는데 저에게 그전에 단

한번도 왜 아이가 안생기는건지 묻지도 재촉도 안하셨던

우리 시어머니 ㅠㅠ 정말 천사 세요 ㅠㅠ


집에서 살림하시는 분인데도 생일에는 옷이라도 사입으라며

꼭 30만원씩 용돈 주시고 임신했다고 맛있는것 사먹으라고

50만원 용돈 주시고 ㅠㅠ

드라마나 사랑과 전쟁에 나올법한 시어머니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런 시어머니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ㅠㅠ




장조림,오징어초무침,버섯볶음,시금치무침,땅콩조림,딸기까지... 어머님 사랑합니다 ㅠㅠ

댓글 58

하하오래 전

Best우리 시어머니도 완전 천사세요.. 저도 결혼 4년차인데 애기 얘기는 단 한번도 안 꺼내시던 분이 남편이 이번에 아가 가졌다고 말씀드리니까 눈물 흘리시면서 엄청 좋아하셨어요.. 나이가 이제 일흔이 다 되가시는데 저나 남편한테 재촉한번 안하시고. ㅠㅠ 그리고 결혼 후부터 지금까지 반찬 계속 주시는데 저희 불편할까봐 지하철역까지만 가져다 주시고 다시 가세요 아버님이 ㅠㅠ 그리고 집에 안 오심.. 본인이 오시면 우리 치우고 신경쓰고 이런다고... ㅠㅠ 제사도 없고 명절때 빨리 친정 가라고 하시고.. 아침에 깨우지도 않으시고 ㅠㅠ 제가 해놓은 알람 몰래 끄시고.. 푹자라고.. 제가 죄송하다고 그러면 어머님이 딸인데 뭐 어떠냐고.. 괜찮다고 내가 해주는 밥 먹고 푹쉬다 가라고.. 그러심.. 어머님 사랑해요.

오래 전

Best마음만큼이나 정갈한 음식들이네요. 부럽습니다^^

오래 전

ㅠ글쓴이님도 마음이이쁠것같아요 그에비해 제가 회사다녔을때 어떤여사원은 시어머니가 반찬해서 채워주고 냉장고정리했다고 짜증이났다고하질않나~ 아파트관리비도 다 시어머니가낸다며 자랑스러운듯이ㅋ... 결혼도해놓고 맨날 돈많은남자타령이나하고 으... 쓸데없이 말이길어졌네요ㅎㅎ 글쓴이님하고 그 골빈 여사원하고 너무 비교돼서 갑자기 생각이났네요!! 결혼생활 예쁘게오래오래하세요^^

오래 전

저희 어머님 같은분이 여기도 계시나봐요 ^^

ㅋㅎ오래 전

좋은시어머님 많으세요 우리작은언니 시어머니도 언니 요리청소 이런거 거의안시키심 밖에서 일한다고. 그리고 동생인 저까지가면 밥다차려주시고 편하게있으라고 해주시고 먹을거다챙겨주시고 천사세요

오래 전

울시어머니두 완전 좋으신 분이세요.전종갓집 3대독자 외며느리에요.아이두 결혼하고,6년만에 낳았네요. 그동안 저에게 어떠한 부담도,잔소리도 한번도 하신적이 없는 분이시고,저보고 이런집에 시집와서 니가 고생이 많치~~그러시는 분이세요.이번에 저희아들이 중학교 입학을 하는데,교복하라면서 100만을 주시면서 많이 주지못해서 미안하다시며,주시는데 눈물이 나던지~~

ㅁㅁ오래 전

부럽다!!!!!!

공감백퍼오래 전

결혼한지3년만에 아기낳은것 빼고는 시어머니가 챙겨주신 용돈 금액까지도 똑같은 아기엄마에요ㅋㅋ신기신기ㅋㅋ그러나!! 살아보세요 앞으로 쭉더~행복해보이셔서 이런말 하기싫지만ㅜㅜ 애낳고 나니 서운한거 투성이고ㅋㅋ시누가 드뎌애를 낳고 없던 제사가 생기고 ㅋㅋ큰일하나둘 겪다보면 짜증나는일 생겨요ㅋ시누애낳고나니 저보고 진짜수월하게임신해서 순풍잘낳아 애도 순해서 수월하게 키운다며ㅋㅋㅋㅋㅋ저입덧에 삼일진통에 신랑은술만먹고ㅋㅋㅋㅋ수월하게? 시누는 애낳으니 몸조리시켜주고 곰탕에 뭐 ..전 애낳고 바나나 두유 로 겨우 풀칠했네요..ㅋ네당근천사시어머니셨죠ㅋㅋ같은동살지만 저불편하게 하기싫으셔서 저희집 절대안오고 먹을껀 신랑편으로 보내주시고ㅋㅋㅋ근데 시누 애낳고나니 서러움폭발ㅋㅋㅋ첫손주인 저희애기 넘넘이뻐해주시지만 어쩌다 볼일있어 한번맡기면 저나기에 불나네요ㅋㅋ애가 열나는것 같다 엄마찾으며 보챈다 오는길에 택배찾아달라 우유사다달라ㅋㅋㅋㅋ한번맡기고 절대안맡깁니다ㅋㅋ그럼서 키워줄것도 분유사줄것도 아님서 당신 아들땜에 애낳고 맘고생한게 얼만데 둘째 너무바라시네요..ㅋㅋㅋㅋ

에효효오래 전

부럽네요 ㅠ

ㅡㅡ오래 전

저희 어머님도 제 생일에 약식까지 손수 만들어서 생일상 차려주셨는데 그저께 어머님 생신날에는 며느리 힘들다고 그 전날 미역국을 셀프로 끓여 놓으시고 외식하자고 하셔서 밖에서 떼웠어요 ㅋㅋㅋㅋㅋ 어머님도 주부이신데 항상 용돈 쥐어주시고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셔서 먼저 사주시고 ... 남들은 시월드 시월드 하면서 불편해하고 거리감두던데 저도 시부모님 정말 잘 만난듯해용 ^.^

ㄷㄷㄷ오래 전

내 시어머니폰엔 내이름 세글자만 저장되어있는데...

단아한단아엄마오래 전

저희 시어머니도 너무 좋으세요.. 결혼 칠년차.. 어머니가 좋으니까 저는 출장간 길에 시댁서 혼자서도 자고 그래요.. 친정엄마가 보고싶을때면 어머니께 연락을 드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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