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와 같이 주 승격을 하고, 날씨는 서로 틀리지만, 사회문화 시스템이 아주 비슷한 곳이기도 한,
하와이의 안부 인사는 졍겨운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것 같아, 너무나 기분이 흐뭇 합니다.
또다른 이는 , 새해 만두를 선물 해 주셨습니다.
지인의 집에 가서 아주 거하게, 곰탕과 만두국을 먹었답니다.
배가 아주 빵빵하네요.
이러니, 뱃살을 줄이기가 쉽질 않네요.
오늘 너무나 따듯한 하루였습니다.
반팔로 돌아 다녀도 좋을, 그런 날씨였습니다.
이별 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햇살이, 자작나무 가지 위에 올라 앉아, 물끄럼히 저를 쳐다 보네요.
새해 첫날부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그래서, 몇글자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눈을 이기지 못해 자작나무 가지가 행여나 부러지지 않을까 ,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아무도 찾는이 없는 발코니에는, 겨우내 내렸던 눈으로 함정을 파 놓았습니다.
눈사람이 되려고, 감나무 감이 떨어지기 기다리듯,
가지 밑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눈대신 자작나무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누가 뒤에서 몰래 다가와, 자작나무를 발로 톡하고 치고 달아나면, 저는 알래스카의 눈사람이 되겠지요.
새들이 많이 찾아와 합창을 들려주니, 그냥 있을수가 없어, 콩,밀,보리,쌀알을 여기저기
뿌려 놓았습니다.
팁은 주어야겠지요.
그 청아한 목소리로 내마음을 앗아가 버렸으니 말입니다.
사랑이의 무덤이 있는 곳 입니다.
눈으로 모두 덮혀버린 무덤가에는 봉분의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 사랑아! 사랑해 "
여기에는 날샌 다람쥐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나무에 집을 짓지않고 ,땅속에 집을 지어 날렵한 모습으로 여기저기 마실을 다니며,
자신의 발자국을 남겨 놓는답니다.
여기는, 다람쥐의 세상 입니다.
여우 사랑이가 머물다간 자리에는, 이렇게 작년과 같이 눈탑만이 쌓여있어, 한숨만
짓게 한답니다.
모처럼 만나는 푸른 구름 입니다.
그동안 잠시 휴가를 다녀온 푸른 구름은 ,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모든이들에게 ,따듯한 미소로 인사를 건넵니다.
해야..너 너무 게으른거 아니니?
정오가 되서야 슬그머니 미안한듯,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해먹도, 타이어 그네도 사람대신 눈을 태우고, 바람결에 흔들 거리며 요람을 얼러주네요.
햇살 빛갈을 자작나무 가득히 뿌려 놓는 태양은 , 이제 점점 더 얼굴 내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갈겁니다.
" 백야를 위해 "
오늘도 어김없이 지인의 집에서 조촐한(?) 수다 파티가 있었습니다.
" 수다는 즐거워 "
보통 다섯시간 이상을 수다를 떤답니다.
남정네들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꼬리곰탕과 도가니탕을 장장 여섯시간을 조리셨더군요.
에구 죄송해라.
" 감사히 먹겠습니다 "
알래스카산 고사리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전혀 질기지 않더군요.
매년 고사리 철이면, 모두 고사리를 따러 아줌마 부대가 총 출동을 한답니다.
시원한 동치미가 아주 일품 입니다.
지인의 가족 입니다.
너무 자주 몰려와 장시간에 걸쳐 수다를 떨어, 아주 죄송 합니다.
이러다가 살림 거덜 내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인과 부인 그리고 어머니.
영어와 한국말과 스페니쉬 언어가 난무하는 , 아주 신기한 가정 이랍니다.
그리고, 행복이 가득 넘쳐 나는 건강한 가족 입니다.
지인에게 받은 카드입니다.
저는 준비도 못했는데, 손수 손글씨로 정성을 다해
쓴 내용들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건강한 가정이 되시길
두손모아 기원 드립니다.
표주박
한국에만 계가 있는게 아니더군요.
멕시코에도 계가 있답니다. 쪽지를 담아 뽑는 계인데,
다른 종류의 계는 없답니다.
열명 정도 계를 하는데 큰 금액은 없고, 그냥 생활비 정도의
작은 계 입니다.
열흘계도 곧잘 한답니다.열흘만에 생활비 정도의 작은 금액의
계를 한다네요.
금액이 크지 않다보니, 계가 깨져도 크게 이슈화가 되지 않더군요.
왜, 한국인은 큰 금액의 계를 하느냐면서, 이해를 하지 못하더군요.
하긴, 작은 금액의 계를 하면, 크게 문제 될일은 없지만,
한국인은 한몫 크게 잡을려고 하다보니, 자연히
금액이 크게되고, 계가 깨지면, 사방이 난리가 나지요.
2014년은, 욕심없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콩나물 값을 아껴서 , 한몫에 날리는 그런 불상사는
없었으면 합니다.
알래스카" 겨울은 이별"
겨울은 이별이다
이별은 겨울이다
기나긴 겨울 이별 준비를 한다
안아주지 못해 움추린 마음은
설경속에서 추위를 느끼고
얼어버린 마음은 죄스러움에
겨울의 틈새에서 탄식의 메아리로
툰드라의 발자국을 남긴다
미안하다 그리고
또 미안하다
알래스카를 가슴에 다 품지 못함에
눈꽃나무에 이름을 새기고
서러움에 복받쳐 자작나무 눈물을 흘린다
평생을 바쳐
알래스카 낭만만을 생각하고
그동안 접어 놓았던 책갈피
색바랜 흔적만을 눈물로 찍어 누르고
유빙위에 올라 앉아 노를 저으며
에야디야 세상을 노닐어 보자
겨울은 이별이다
이별은 겨울이다
베링해 앞 바다에 있는 후배 한테서, 새해 안부 인사를 받았습니다.
" 형! 나 담배 끊었어. 벌써 한달째야. 그리고 하루 한끼만 먹는 다이어트로 뱃살을
빼고 있는중이야 "
정작 내가 할일을 후배는 먼저 시도를 하고 있더군요.
"정작 네가 끊어야 할건 따로 있어. 뭔지 알지?"
하와이의 어느 부부 에게서도 안부 인사를 받았습니다.
알래스카와 같이 주 승격을 하고, 날씨는 서로 틀리지만, 사회문화 시스템이 아주 비슷한 곳이기도 한,
하와이의 안부 인사는 졍겨운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것 같아, 너무나 기분이 흐뭇 합니다.
또다른 이는 , 새해 만두를 선물 해 주셨습니다.
지인의 집에 가서 아주 거하게, 곰탕과 만두국을 먹었답니다.
배가 아주 빵빵하네요.
이러니, 뱃살을 줄이기가 쉽질 않네요.
오늘 너무나 따듯한 하루였습니다.
반팔로 돌아 다녀도 좋을, 그런 날씨였습니다.
이별 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햇살이, 자작나무 가지 위에 올라 앉아, 물끄럼히 저를 쳐다 보네요.
새해 첫날부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그래서, 몇글자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눈을 이기지 못해 자작나무 가지가 행여나 부러지지 않을까 ,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아무도 찾는이 없는 발코니에는, 겨우내 내렸던 눈으로 함정을 파 놓았습니다.
눈사람이 되려고, 감나무 감이 떨어지기 기다리듯,
가지 밑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눈대신 자작나무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누가 뒤에서 몰래 다가와, 자작나무를 발로 톡하고 치고 달아나면, 저는 알래스카의 눈사람이 되겠지요.
새들이 많이 찾아와 합창을 들려주니, 그냥 있을수가 없어, 콩,밀,보리,쌀알을 여기저기
뿌려 놓았습니다.
팁은 주어야겠지요.
그 청아한 목소리로 내마음을 앗아가 버렸으니 말입니다.
사랑이의 무덤이 있는 곳 입니다.
눈으로 모두 덮혀버린 무덤가에는 봉분의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 사랑아! 사랑해 "
여기에는 날샌 다람쥐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나무에 집을 짓지않고 ,땅속에 집을 지어 날렵한 모습으로 여기저기 마실을 다니며,
자신의 발자국을 남겨 놓는답니다.
여기는, 다람쥐의 세상 입니다.
여우 사랑이가 머물다간 자리에는, 이렇게 작년과 같이 눈탑만이 쌓여있어, 한숨만
짓게 한답니다.
모처럼 만나는 푸른 구름 입니다.
그동안 잠시 휴가를 다녀온 푸른 구름은 ,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모든이들에게 ,따듯한 미소로 인사를 건넵니다.
해야..너 너무 게으른거 아니니?
정오가 되서야 슬그머니 미안한듯,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해먹도, 타이어 그네도 사람대신 눈을 태우고, 바람결에 흔들 거리며 요람을 얼러주네요.
햇살 빛갈을 자작나무 가득히 뿌려 놓는 태양은 , 이제 점점 더 얼굴 내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갈겁니다.
" 백야를 위해 "
오늘도 어김없이 지인의 집에서 조촐한(?) 수다 파티가 있었습니다.
" 수다는 즐거워 "
보통 다섯시간 이상을 수다를 떤답니다.
남정네들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꼬리곰탕과 도가니탕을 장장 여섯시간을 조리셨더군요.
에구 죄송해라.
" 감사히 먹겠습니다 "
알래스카산 고사리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전혀 질기지 않더군요.
매년 고사리 철이면, 모두 고사리를 따러 아줌마 부대가 총 출동을 한답니다.
시원한 동치미가 아주 일품 입니다.
지인의 가족 입니다.
너무 자주 몰려와 장시간에 걸쳐 수다를 떨어, 아주 죄송 합니다.
이러다가 살림 거덜 내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인과 부인 그리고 어머니.
영어와 한국말과 스페니쉬 언어가 난무하는 , 아주 신기한 가정 이랍니다.
그리고, 행복이 가득 넘쳐 나는 건강한 가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