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살이 의견충돌

에휴2014.01.03
조회1,847
안녕하세요 20대 여자 입니다 저번에 시댁살이 꼭 해야되는거냐고 글 올린적이 있는데 아시나 모르겠네요 거두절미하고 제가 현재 임신6주차 입니다
오빠가 30대인데 서로 모아둔돈이 없고 제가 생활력이 없다고 어머니네 들어가서 돈 아껴쓰는법과
오빠를 존중하는법 이것저것 어머니한테 배우라고해서 같이 시댁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시구요 근데 어머니가 들어오면 50만원씩 달라고 하는겁니다 저희가 돈 아끼고 돈모으려고 들어가는건데 50만원씩 내라고 해서 오빠가 알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오빠말로는 어머니가 우리분가할때 다 주실거라고 주신다 했다고 근데 막말로 어떻게 압니까?그돈을 주실지 안주실지 그리고

어머니가 그돈모아서 작은가게라도 얻어서 장사할수있게 가져가시는거고 우리가 돈을 잘 쓰다보니
어머니가 오십만원 가져가서 생활비 쪼달리는거 그거 아껴쓰고 어떻게 아끼는지를 알라고 가져가시는거라고 합니다 오빠가 월250정도 버는데 카드론
낼게 있어서 카드론만 100정도 나가고 보험비 핸드폰이하면 30정도 됩니다 근데 거기서 어머니한테 50을 드리면 저희 생활비 70남는겁니다 제가

임신 초기이다 보니 같이 일해서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저 중기쯤 되면 일 그만둬야하고 70으로
병원비며 생활을 해야 되는겁니다 막말로 70으로
한달 생활할수 있습니다 근데 임신을 해서 병원비가 따로 나가다보니 70으로는 부족할거 같다고

어제 오빠한테 어머님한테 한달에 따로 얼마씩 드리고 우리가 돈 따로 모으자 아니면 어머니한테 30만원만 드리자 우리 상황도 어려운데 50씩 드리기가 너무 힘들다 했더니 평소 월세 내는거 나간다 생각하래요 어차피 나중에 돌려받는다고 근데 나중에 돌려받는다고 해도 우린 월세가 부담되서 그돈 아끼려고 어머니네 들어간다는건데 월세 나간다 생각하라니요..그리고 어머니한테 50주고 우리가 또 따로 돈을 모으자고 하네요 말이됩니까?그럼 애초에
어머니 얼마씩 드리고 우리가 모으자고 했더니 어머니가 한달에 50씩 달라고 한건데 이제와서 어떻게 못준다고 말하냐고 큰소리 치더라구요..그러면서 이방법뿐이라고 어머니는 우리 카드론 받은것도

모르는데 50만원 못준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그래서 그걸로 1시간 정도 얘기하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그냥 그럼 어머니한테50씩 드리자고 했더니 아니 그럼 니가 1시간 내생각은내생각은 하면서사람 승질나게하고 화나게 하더니 내가 너한테 계속 설명하지 않았냐고 왜 내말은 안듣냐고 소리치고 짜증내고 욕하더군요..오늘 병원진료받는날이라서 오빠한테 그냥 미안하다고 사과했더니 넌 이게 나한테 져주는거냐?너랑 진짜 못살겠다 그만하자
이러고 사과를 하면 오히려 더 큰소리 치면서 화내버리네요..지금은 방바닥에 누워서 코골고 자고 있고요 진짜 이남자랑 살아야 될까요..?아가를 생각하면 지우고 싶지는 않은데 이새끼랑 한평생을 살 생각을 하니 숨이 턱턱 막히고 무섭네요..어떡하면
좋을까요..제가 오빠한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그냥 내가 말한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오빠 설득하려고 계속 말한것뿐인데 너는 너생각너생각너생각만 하면서 말한다고 1시간동안 같은소리하게 만든다고..제가 진짜 큰 잘못 한거에요?
톡커님들..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