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헤어져야 할까요??

오로라공주20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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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난 고민이 되서 며칠간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제겐 현재 1년 6개월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여자친구는 .28살이구요.여친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했어요. 학교에서 전산보조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처음에는 그래도 이 여자 잘 될꺼야 잘될꺼야 이런 마음으로 만났고 정말 사랑했습니다.저희집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는 항상 그 여자 옆에 있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새 명품백을 구입하고 난 후부터 갈등이 깊어졌습니다..저도 압니다 여자들이 핸드백이니 명품이니 이딴거에 욕심이 있다는거...그렇지만... 지금 현재 모아놓은 돈도 없는데 덜컥 할부로 새 백을 구입한걸 보니까... 서운하더라구요...난 열심히 돈벌어서... 집살생각에 적금도 붓고 하고 있는데... 저도 지금 일하는 직장이비정규직인지라 항상 불안한 상태에서 벌 수 있을때 많이 모아두자 이거거든요...  여자친구가 한달에 6만원씩 걷자더라구요 데이트비용으로...전...30살인데...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4년제 대학을 자퇴하고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됐거든요......80만원 월급뿐이 안되는데 적금50만원에 청약10만원 부으니까...남은건 20만원뿐이 안 남더라구요 폰비 내고 나면 제 용돈쓸꺼 13만원뿐이 없구... 그래서 주말 알바를 뛰어야겠다 해서 열심히 알바자리 알아보러 당기고 하는데 여자친구는...오후 4시 30분이면 일도 다 끝나면서....저보다 훨씬 일찍 끝나는데... 투잡할 생각도 안 하고 그렇다고 공부할 생각도 안하고...답답하더라구요... 저도 여자친구 어려운거 알고 그런데 그냥 그것도 서운하더라구요... 우리 엄마는 넌 결혼하면 진짜 고생하면서 살꺼라면서 당장 헤어지라고 하는데도 너무 사랑하기에 그럴 수가 없는거에요... 어른들이 반대하는 결혼 하지 말라는데...갈등이 됐어요... 그리고 만약 그녀가 조금이라도 돈을 더 많이 썼다 싶으면 항상 그 다음날 난 어제 이거이거 너한테 해줘서 얼마썼다. 오늘 저녁은 니가 사는거지? 라면서 자꾸 말을 하거든요...솔직히...좀... 그래요...그런말 안해도 전 제가 살 생각인데... 너무 선을 긋는거 같으니까...진짜 사랑하면서...경제적인 문제 무시할 수가 없구나. 라고 조금씩 느끼고 있을때...  제게 새 여자 A라는 여성분이 나타났어요...친구가 일하는 가게에 놀러갔다가 그 가게 단골 손님인데우연찮게 만났거든요... 근데... 그 여자분이 제게 호감을 가지게 됐고 그 여자분이굉장히 능력이 있고 돈도 많은 사람이란 말을 듣고 저도 살짝 호감이 생겼거든요...정말 나쁘지만...그냥 제 여자 친구랑 비교가 됐어요...여자친구는 데이트비용 6만원씩걷자면서...그 흔한...길거리에서 파는 떡볶이 하나조차도 지 돈으로 사준적이 없었는데.. 그 사람은 제가 하고싶은것들 다 해주고...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사주려고 하고길거리에 파는 넥타이 하나보면서 어울릴 거 같다고 내게 건내주는 여자...그러니까... 나도 모르게...마음이 기울어져가는거 있죠....전 그게 꿈이였거든요. 여자친구가 길거리 지나가다가 싸구려 넥타이 하나라도 하나 내게 매어주주면서 자기 멋있어...이렇게 말해주는게 소원이였는데...그 여자분이 그렇게 내게 상냥하게 말해주는데...정말...자꾸 마음이 기울어지는거에요...그렇지만 내가 그 여자가 돈많다는 소리에 호감이 가는거 같고 만약 그녀가 돈이 안 많았다면 난 아마 싫었을꺼야 이런 생각도 들고 해서... 미안하지만 다시는 만나지말자고 했죠. 제겐 여자친구도 있다고 ... 정리가 다 안된상태에서 이렇게 만나는거 아닌거 같다고..... 그랬더니 정말 좋아한다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는거에요..만난건 딱 일주일뿐이 안됐는데...솔직히...여자친구한테 거짓말하고 4번정도 만난거거든요...다른 사람 만나보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절대 스킨쉽 같은건 하나도 없었어요. 그 여자를 불러내서 만나지말자고 하고 집에 오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그냥 좋은 여자인데 놓친게 아까운건지 뭔지 눈물이 막 흐르는 겁니다......결심했죠 내 여자친구도 정리 해야겠다...그리고 여자친구 찾아가서 다 설명해버렸어요 중간에 잠깐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왔었는데 내가 다른 여자에게 한번 호감이 갔던 이상...난 둘다 만날 수가 없다고..... 자기는 공무원 시험 볼꺼니까 기다리라고 하는데...솔직히...이제 내년이면 29살인데..... 괜히 내가 옆에 있으니까 공부도 잘 안하는거 같아서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ㄱ ㅔ좋겠따고 생각하는데... A라는 분은 제가 정리하고서 자기에게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네요...제가 정말 너무나 좋대요....2주뿐이 안됐지만... 자긴 제가 좋대요.....기회를 달라네요...그 A라는 그녀...제게 정말 잘해줬거든요...보고싶어서 우리집 앞에 쫓아와서 기다리고... 설명이 길었지만 본론은...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택하느냐...정말 조건 좋고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여자를 만나느냐... 힘들어요.....둘다 놓치기 싫지만... 내가 넘 이기적인거 아니까 빨리 정리하려고 하는데 선뜻 안되네요... 우리 부모님쪽에선 당장 A를 만나보라고 하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