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년차 결혼생활 원정기 [시댁용돈문제편]

여우같은며느리2014.01.05
조회1,431

3) 시댁용돈문제

시댁의 과한 요구는 당연히 부당하지만 제 입장에서 볼땐 그정도 주는거면 과하다고 생각 안하거든요 보통 20만원선이더라구요 글쓴거 대부분이.. 월 100만원도 아니고 가끔씩 월 100만원 드린다고 하는분들 볼때면 참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도 아니고 한푼도 못주겠다고 하는 며느리들 ㅎㅎ 참 양심 없지요~! 글쓴이나 댓글보면 한푼도 주지 말라고 월 20만원도 주기 싫어서 세상 다 산거처럼 내가 이 돈 주면서 살아야 되냐는분들.. 저 같은 경우는 1년에 추석,명절,어머니생신,아버님생신,신정 이렇게 5번 챙기고 월 용돈 50만원 드려요~ 용돈 말고는 보통 30만원 선에서 해결하구요 대신 외식할때 기가 막힌곳에서 합니다 4명이서 항상 36만원 이상 나온거 같아요~ 어짜피 저도 같이 먹는거니까용~ 먹는게 중요해요
인색하게 싸구려 밥집보단 비싼곳에서 대접하면 엄청 좋아하셔용^^
그렇다고 시댁에서 에헤라~~디여 호구며느리 하나 들어왔네 이렇게 생각 안하세용
똑같이 돌려주세요~ 제 생일 꼬박꼬박 챙겨주시구요 때마다 김치 보내시고 어머니께서 옷장사 하시는데 계절마다 옷 5벌 이상씩 그냥 주고요 거기다가 저희 엄마꺼까지 항상 보내세요~
물론 상황이 다르고 사람이 다르기때문에 저랑 같을순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몇번 해보지도 않고 벌써부터 못된마음 먹으면 어른들~ 모르는거 같아도 다 압니다 그러니 며느리가 얄미워서 더 강하게 요구하고 쥐어짜는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런분들께 제가 묻고 싶네요? 친정도 같이 안주면서 그런 소리하는건지, 자기 엄마는 따로 몰래 챙기면서 시댁만 안주려고 하는건 아닌건지요? 줄거면 둘다 똑같이 드리고요 안줄거면 시댁은 그대로 챙기세요~ 크게는 못해도 10만원이라도요.. 왜냐면 시자는 시자니까요^^ 자기 엄마는 용돈 안준다고 딸한테 섭섭함 안느끼고 그깟돈 10만원에 사이 멀어지고 하는 그런 사이 아니지만 시댁은 그깟돈 10만원에 인생이 피곤해질수 있거든요~ 10만원을 내 인생 조금이나마 편하게 살기위해 내는 돈이라고 맘편하게 생각하세요~ 자꾸 아깝다고만 생각하고 주기 싫다고만 생각하면 끝이 없습니다

 

(+추가)

댓글중에 월세집사는데 생활형편 뻔히 알면서 돈내놓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를 두신 며느님들을 욕하는게 아니구요~ 살만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돈주기 싫어서 하는 여자들한테 한소리예요;;

게시판글에 그런글 엄청 많은데 읽어보셨을거 아니예요~ 집안형편이런건 생략하고 돈달라는 시어머니 월20만원 주고 있는데 주기 싫네요 이거 줘야되나요? 이런식인 글들요.. 댓글도 하나같이 왜줘~ 미쳤냐~주지마~ 댓글을 그렇게 다는 여자들도 포함해서 그런분들한테 하는 소리입니당

제발 구분좀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남편과 맞벌이해서 세후 연봉 5천이라면서 월 20만원에 너무 야박하게 구니까 기가차서 하는소리입니다. 제 친구중에 이혼녀가 있는데요 쇼핑 엄청 좋아해요~ 가방 2개만 안사도 드릴 수 있는 돈이였는데도 그 돈 주기 싫어 이혼했는데.. 욕먹어도 싼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지금 잘사냐구요? no~ 홍제동 월세집에서 아들 데리고 살면서 그 좁아터진 집에 옷이랑 가방만 넘쳐나있어요 그모습에 정내미 떨어져서 연락 끊은지는 한참되었구요

카스에 맨날 비싼 음식사진 쇼핑한사진 올려와 있지만 정작 자기집 사진은 없어요

이야기 하다보니 삼천포로 빠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