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몰래 용돈 주는 남편 아는척 할까요 말까요

개념2014.01.05
조회10,359
결혼 5년차 되었습니다

배경을 먼저 말하자면
홀시어머니에 형제가 둘 있는데 둘다 잘살지 못 삽니다
막내인 동생이 그거보다 낫고요
그래서 모임하면 거의 저의 신랑이 냅니다
그거는 형제들끼리 나은 사람이 내는건가 했지만
돈은 아닌거 같아요


결론은 저 몰래 어머님은 매달 50만원씩
형제들은 30만원이나 백만원정도 주었네요 ㅠㅠ

작년에 저 몰래 돈 준거 문자 보고 알았는데
본인은 죽어도 아니라고 하네요
문자 봤다고 말해도 발뺌하네요
그래서 떠보려고 용돈 얼마나 주냐고 친정도 같이드리자고 해도 줄돈이 어디 있냐고 그러더니

제가 돈 주는 통장을 봤네요 ㅠ
설마했는데 제 예상보다 많은 금액과 정기적으로 나가는거 보니 기분이 안 좋네요

돈 주는것 보다거짓말을 계속하는 남편이 꼴비기싫으네여 ㅠㅠ
결혼 초에 담배 가지고도 거짓말 하더니

전 정말로 저희 신랑을 믿었어요
이제 과거 형이 되네요
믿음도 점점 없어지고...
이게 사소한 건가요?

앞으로도 이렇게 저 몰래 시댁에 돈 주는거 모른척 하는게ㅇ맞나요?
신랑 본인이 돈 버는거 주는거니깐 제가 상관 안 하는 건가요? 참고로 저도 맞벌이 합니다

전 친정 주는것도 없는데
모른척 하면 나중에 집까지 해 달라 하실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뭐가 현명한거지 몰라 조언 구합니다

참 전에 문자 본걸로 그 뒤로 전화기 잠그어 놓습니다
것도 이해 안되네요

댓글 15

k오래 전

정확하게 가격을 주세요. 친가 처가 얼마가 적당하냐고요.

R오래 전

돈은 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속여먹고 돈주는건 문제이다. 줄꺼면 투명하게 줘라 아예 돈관리를 남자가 하나 ?? 비상금이나 용돈으로 이렇게 매달 줄수가없을텐뎅.. 하여간 저런놈을 잘도 고른다

그래맞어오래 전

에휴...저런남자랑 결혼하고......

훔훔훔오래 전

결혼초에 신랑이 시댁에 저 몰래용돈드린걸알았어요.. 일부러 그 담주쯤해서 친정에가자했고 어뜩하나 지켜봤는데 암것도 없더라구요.. 솔직히 전 물증없이 심증만있었지만 증인(?)이 있었기에 밀어부치고.. 50만원드렸다면서 결혼전에도 그정도씩줬는데 꽁돈조금씩생긴거모아서 드렸다고 큰소리치길래.. 알았다고 나도 결혼전과 똑같이하겠다!! 하고서 신랑카드로 100만원짜리냉장고사서 바꿔줬어요.. 신랑이 반대에서 일관두고 살림하고있고, 전 생활비는 따로 안드렸어도 매달공과금하고 특별한날용돈이나 1~2년에한번씩 가전제품이나 가구 이런거 해드렸거든요.. 이건 신랑도 알고있던 터라.. 그리고나서 얘기했어요.. 서로 양가에 머해주는거 의논하고 똑같이하라고.. 아니면 난 무조건 두배하겠다고... 결혼하고 두달째있던일이고 2년다되가는지금까지 똑같은일반복안되고 평화롭게 지내고있어요..

ㅋㅋ오래 전

진짜개이기적이다결혼왜했대?지맘대로하고살거면맘편하게엄마랑둘이살지?오붓하게좋네

톡커오래 전

거짓말 하는거 끝까지 잡아야죠. 그리고 한 가정이 있는 사람이 백만원씩이나 가족들한테 보내는건 좀 아닌듯해요...; 얼마나 잘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쨌든 돈 주는걸 막지는 못해도 거짓말은 실토하게 하세요. 거짓말하는거 버릇 생기면 작은 일도 다 숨김. 거짓말이 그냥 당연한것처럼돼요. 이미 큰 일 작은 일 몇번은 글쓴님 몰래 해결하고 그랬을듯... 담배 숨기고 돈 숨기고... 그정도면 큰 일도 다 숨길수있는 사람임.

ㅋㅋ오래 전

ㅋㅋㅋ주는건 그렇다치는데 믿음에 문제가 생기잖아. 저같으면 증거들고 따지면서 앞으로 돈 관리 제가 한다고 할듯... 아님 같이 가계부 쓴다던지

여자오래 전

가족의 돈을 어떨게 그렇게 몰래 그럼.. 나는 가족은 라나의 작은 회사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그럼 횡령임... 그냥 준것도 좀 그런데 발뺌하고 그러면 진짜....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각자가 돈관리하시고 생활비나 적금넣을돈 일부만 받으시고 남은돈으로 남편이 무얼하든 일절터치하지마세요. 카드값 이나 폰비. 꾸밈비는 각자내고 외식비 . 식비 . 공과금. 보험비가 생활비로받으세요. 단, 생활비는 글쓴이님도 반 똑같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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