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를 위해 해야 할 일

같은입장2014.01.06
조회20,494
혼자만의 시간을 주세요.
나에겐 갑자기 닥친 이별이지만 상대방은 오랜 준비를 했습니다.
집착, 구속, 짜증 등 이유는 엄청나게 많죠.
이별을 말한 후 상대방은 마음속 작은 공간을 만든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락하고 찾아가고 매달리며 그시간 마저 주지 않고 빼앗아버리죠.
그 사람에게 생각을 정리 할 시간을 주세요.
 
정말 재수가 없어 그 시간동안 다른 남,여자가 나타났고 그사람에게 가버렸다.
그럴 사람이었으면 생각 정리 후에도 돌아 올 가능성이 거의 없던 사람입니다.
깨끗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세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이별에는 어떤 핑계를 갖다 붙이던지 이유가 있습니다.
헤어지던 당시 부터 그전 몇달간을 되돌아보세요.
내가 어떤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만회 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자신이 한 잘못을 확실하게 느끼고 난 뒤에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잘못 한 부분에 대해 변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무작정 내가 다 잘못했고, 미안하고, 반성하고 있다.
저 같아도 안 믿습니다. 사기꾼도 사기칠 때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안합니다.
상대방은 구체적인 것을 원합니다.
내가 이러한 잘못을 했고 다시만났을 때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 그걸 보여주세요.
 
추억을 되살려 주세요.
재회를 위해 추억만큼 큰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을 가질때 예전 함께 했던 추억을 되살려주세요.
답장이 필요 없는 연락, SNS, 주변 친구들을 통해 살짝 씩만 흘려주세요.
예전에 같이 갔던 여행, 즐겁게 보냈던 기념일, 함께 즐겨 했던것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에게 추억이란 돌아가고 싶은 행복했던 순간 입니다.
만약 상대방에게 전할 추억이 별로 없다면..
그만큼 사귀는 동안 상대방에게 잘못을 하신겁니다.
 
자기관리 및 자기개발을 하세요.
내 여자, 남자 친구는 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이별 후 내가 울고 불며 자존심을 버리고 매달린다면 정을 못이겨 돌아올것이다.
자기 무덤을 왜 그렇게 깊게 파시나요 ? 착각하지마세요.
나에겐 이렇게 해서도 잡고 싶은 사람이란걸 알리기 위해 했던 행동이지만
상대방에겐 내가 했던 의도와는 달리 정반대로 전달 되었을 것입니다.
 
상대는 나의 찌질한 모습에 매력을 느껴 만난 것도 아니고,
그런 모습을 보기위해 이별 한것도 아닙니다.
 
처음을 기억하세요. 처음 내가 그여자,남자를 만났을때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어떤 점이 좋아 나와 사귀게 되었는지...
상대방이 나에게 느꼈던 매력을 조금 더 키워보세요.
내 웃는 모습을 좋아 했다면, 다시 만났을때를 위해 거울 보며 웃는 연습이라도 해보세요.
만약 상대방이 느꼈던 내 매력을 모른다면 당신은 사귀는 동안 상대방과 대화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주변을 이용 하세요.
이별한 사람들은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위로 받기 위해
자신보다 먼저 이별을 극복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물론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마음에 정리를 하기 위해 주변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주변에서 그사람을 다시 만나보라면?
많이 반성 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한다고 주위사람들이 편을 들어준다면?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위로를 받을 때...
이제 정말 끝낼 것이란 마음만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말려주고 다시 재회를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변사람은 이야기합니다.
"끝내라고.. 조금만 더 아파 하고 나면 괜찮아 질 꺼다" 라고.
왜냐하면 한쪽이야기만 들었기 때문에 "무조껀 반대편사람이 잘못을 했다."라고 인식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양쪽의 이야기를 다듣게 된다면 "아 그럴수도 있는 상황이 었구나" 라고 생각이 변합니다.
그렇다면 그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는것 이죠.
그사람의 주변과 이야기를 하시고 자기 편으로 만드세요. 못하더라도 중립이 될 수 있게 하세요.
 
새로운 시작을 하세요.
음.. 자동차로 생각을 해봅시다. 제가 차를 좋아하는 관계로....
타고 다니던 차가 사고가 나 반파 되었습니다.
수리를 하기도 힘들고, 수리를 하는데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수리를 한 뒤에도 언젠간 수리한 부분이 다시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차라리 새차를 사는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연인 관계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연애의 온도에 나온 말을 빌리자면
"많은 연인들이 82%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대.
그 중에서 계속 만나게 될 확률은 3%밖에 되지 않는대"
재회를 하더라도 같은 이유로 헤어질 확률이 높고, 그 두려움 때문에 상대방은 재회를 꺼려합니다.
그럼 재회말고 새로운 사랑을 한다면 사랑에 성공할 확률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 아닙니다.
깨끗이 놓아버리고 그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하는 것입니다.
말로는 쉽죠.. 이게 제일 어렵습니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것. 
지나간 과거는 어차피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럴바에 과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워버리고 새마음 새뜻으로 새롭게 시작하세요.
 
마지막으로
전에도 했던 말이지만 제 머리 속에 박아 넣기 위해 다시 적습니다.
나만 아프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는 피해의식 가지지마세요.
나만 그런게 아닙니다. 상대방도 똑같이 아프고 힘듭니다.
그런 피해의식에 눈이멀어 마지막 재회 기회까지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막연한 기대는 버리세요.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겐 기적도 일어 나지 않습니다.
이번에 이별하며 많은 것을 그녀에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재회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c5MBVRj1q0
http://www.youtube.com/watch?v=hq8QMn33F-s
링크 하나 걸고 갈께요.
제가 사랑하던 사람이 저에게 보여줬던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 시간,15 분"입니다.
배울 것이 참 많은 강연이죠. 재회 후 노력해 봅시다!
 
안보고 있겠지만 그냥 말할께.
이제 16일 남았다.
남은 16일 동안 얼마나 내가 변할진 모르지만 달리진 모습으로 갈께.
기다려.
 

댓글 17

ㅇㅇ오래 전

감사합니다

6년오래 전

전오늘 헤어지러 갑니다.. 6년넘게 사귀고.. 결혼얘기로 잦은 다툼이 이어지다..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하네요..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꺼라 생각했는데.. 굳게 마음을 먹은 모양이에요... 그런데 알고보니.. 사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남자와 영화보는 걸 제친구가 봤더군요.. 하아.. 결혼까지 생각했던 친구인데 오늘 헤어지러 가는데.. 그 다른남자 때문인지 확실하게 알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확실한거라면..저도 욕한번 하고.. 정떼려구요.. 6년이란 시간이 장난같네요

bye오래 전

댓글읽다보니... 서로가 첫연애, 첫사랑이었구 오랜기간만났다면.. 상대가 질려버려서 저를 떠났어도 제가 생각나고 잊혀지진않겠지요...? 님 글덕분에 나름.. 연락하고싶은마음 많이 억누르고 제 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ㅠ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기다려오래 전

번호까지 바꾼건 재회를 위해 해야 할 일 ..전 안해도되는거죠 재회생각안하고 버텨야겠죠

ㅣㅣ오래 전

도움이많이 됐습니다. 지금 남자가저에게 지쳐서 한달달라고했는데.. 제가 마지막으로전화한후 갑자기 어제연락이오더라구요집에잘갔냐는 식으로 그랬더니 저보고아직도 자기좋냐고..묻네요... 자긴 지금힘들어서 쉬는것뿐이라고 마음단디먹으라구 그게자기바램이라면서제가보고싶음 보자네요 제가딱잘라서 됐다구 굳이볼필요없겠다고 시간가진다며 했더니 불편해서 그러냐고묻고... 저보고 헤어지자는 확고한 마음이 돌아섰다고.. 이남자..저에게 뭘듣고싶어하는건지..... 그래서 만나자고했더니..그제서야 자기도보고싶었다고... 절 시험하려는건가 이런생각도드네요.. 뭘듣고싶어하는건지...

3827오래 전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재회를 버리고 딴 사람 만나란 말 정답이지만...전 그 사람의 첫남자였으니까 마지막 남자가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려 합니다...제가.상처준거 때문에 지금 헤어지자마자 딴 남자..눈에 보이지만...저는 믿어요...우리 같이 행복 할꺼 란거...그래서 열심히 살아요..ㅠㅠ

끝이야오래 전

그것도 돌아올맘이있는사람한테나 주는거죠. 돌아올맘 없는사람은.. 이미 혼자 정리를 다끝내고 새로운사람을 만날준비를 끝마치고 그리고 바로 헤어지고 새로운사람이랑 사귀지요. 그리고 착한사람으로 남기위해 끝까지 착한척이지요. 정말......... 진짜 추억을 더럽게까지 만들정도로 몰 믿어야할지도 모를정도로

빌어먹을오래 전

피해 의식..안가질 수 없는거 같아요..정말 얼음장 같은 심장을 가진 그여자인걸 잘 알기 떄문에..제 생각은 안하고 혼자 잘 정리해서 아픔 없이 잘 추스리고 있을거 같아요.. 아마 저말고도 그 여자아이가 연락 먼저해서 재회한 경우는 없는거 같더라구요..아마 저보다 더 잘해준 남자도 말이죠..전 그냥 나쁜남자라는 소리 까지 들었으니까요..ㅎㅎ 전 카톡 보며 탈퇴 했다 가입했다 하며 상메와 프사를 보며 가슴 아파하는데 저 혼자만 쌩쇼 하는거 같네요..저도 한번 연락 왔으면 좋겠어요...2주 전 전화는 마지막으로 햇는데 받지도 않네요..문자도 답장도 없고..정말 서로 특별한 인연이라고 했고..4년 만에 다시 제가 연락해서 사귀는 사이게 되었는데..이렇게 제가 힘들 때 헤어지니까 미우면서도 보고 싶어요.. 제가 욱해서 마지막에 헤어지자고 ...너 공주 대접해주는 남자 만나라는 막말만 안했어도..이리 되지 않았을텐데..제 스스로 너무 원망 스럽네요..기억을 지우고 싶어요..재회는 하고 싶은데..혼자 이런다고 되는것도 아니고..너무 우울하네요..

난지금진지하다오래 전

글 잘읽었어요. 저는 늘 제가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홧김에 헤어지잔말을 하는편이고 제가 늘 잡아요 그리고 다시 만나면 아무일 없었단 듯이 너무 잘해줘요 서로. 그러다가 또 반복이되고.. 남자친구도 항상 실수만 하지말아달라고 해요 그런데도 제가 실수를 또 하는건.. 그거에 대해선 저도 할말이없지만 다시 재회를 한다면 두번다시 실수하지않을 자신 있어요 제가 여태 미안하단말도 잘하겠단말도 너무 많이해서 이제 통하지가 않을거같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제 진심을 콕 찝어서 말을 못하겠어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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