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이사한번 해 보세요.
재미 납니다.
집안 살림 모두 점검도 할 기회가 되어
대폭 살림이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필요 없는 물건들은 팔아서 노자에
보태 쓰면 됩니다.
표주박
미국에는, 정말 엄청 많은 각종 한인 단체가 있습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 정치에 입문 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비지니스에 최대한 이용을 하고자, 한인회를
유효적절하게 활용을 하는이들도 있습니다.
한 도시에서도, 여러개의 정체모를 단체들이
난립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반으로 나눠져서 , 머리끄뎅이 잡고 싸우는 경우도
있고,심지어는 회장이 공석으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씩 서로 양보 한다는게 얼마나 힘들다는걸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서로 아귀다툼을 하는걸 보면, 정말 인생이 불쌍해
보일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그깟짓 감투를 갖고 목숨을 걸고
사수를 하는걸 보면, 그쪽으로는 감히 시선조차 두기 두려울 정도 입니다.
왜 그렇게 집요함을 보이는걸까요?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아집에 찬 ,
일련의 행동들이, 그들을 더욱 불쌍하게 보여질 따름 입니다.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알래스카 "이사와 여행 "
오늘 이사 했습니다.
거주지를 옮긴다는게 ,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여행삼아
둥지를 옮겨 보았습니다.
요새 며칠 예고편을 띄웠는데, 눈치 빠르신분이야
짐작을 하지 않으셨나 합니다.
이사도 여행으로 생각하고, 짐 정리를 했습니다.
혼자 살림이 왜 그리도 많은지 , 퍼내고 또 퍼내도 샘물 솟듯
솟아 오르네요.
엄청 많이도 끌어안고 있었나 봅니다.
차로 도대체 몇번을 날랐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새로운 둥지를 옮길때나, 짐 정리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주 속 시원하게 짐 정리를 끝마쳤습니다.
그동안 저를 만나서 엄청 고생했던 저차도, 이제는 헤어져야 할때입니다.
알래스카 가지 않은곳이 없을 정도로 정말 수많은 곳을 빨빨 거리고 다녔답니다.
다람쥐 전용 도로와도 이별을 해야 합니다.
여우 사랑이 무덤이 있는 곳인데, 눈으로 가득 덮혀 알아 볼수가 없네요.
이제 누가 돌봐줄건지, 가슴이 저려 옵니다.
눈길을 밝으며,제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이제는 안녕을 고 합니다.
오늘 점심은, 갈비와 순두부로 헤어짐을 아쉬워 했습니다.
손수 만든 비프저키를 가지고 나와 주시는 바람에 , 가슴이 뿌듯 했습니다.
비프저키 봉투에 제 이름도 다 써주시고.
마늘 쿠키인데 하나 드실래요?
알래스카 활주로는 이렇게 눈으로 가득 합니다.
비행기가 이착률 할때 미끄러 지지 않나 봅니다.
신기하네요.
알래스카 공항은 참 깨끗 합니다.
물론, 사람도 많이 없어 그렇기도 하지만, 시설면을 두고 보면 아주 최신식 입니다.
하긴 페어뱅스 공항도 국제 공항 입니다.
제가 너무 일찍 왔는지 사람도 안 보이네요.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을 합니다.
얼음으로 뒤덮힌 산야들이 발아래 고개를 숙이며, 손을 흔들어 줍니다.
사람이 많아도 , 알래스카 공항은 늘 청결을 유지 한답니다.
인터넷도 잘되고, 많은곳에 충전을 할수 있도록 콘센트가 많답니다.
휴대폰 충전기도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간혹, 커플들이 카트에 여인을 태우고 달리는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직선 거리 한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세번은 갈아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잠시 대기하면서 커피한잔으로 무료함을 달랬습니다.
이 비행기는 손님이 없어서 세로로 누워 왔습니다.
이런점은 참 마음에 드네요.
저 멀리 맥켄리 산맥이 길게 폼을 잡으며 누워 있네요.
비행 시간은 짧지만, 1박2일 비행기를 타야하니, 지루하긴 합니다.
비행기 꼬랑지에 스키를 달고 달리면 정말 스릴 만점 이겠는데요.
달려 보실분 계세요?..ㅎㅎㅎ
알래스카에서는 동네에서 동네 가는게 늘 비행기로만 이동이 가능하니,
비행기는 신물나게 타보는게 아닌가 합니다.
보통 빌리지는 공항에 내리면 허허 벌판 입니다.
그러면 , 작은 건물로 들어가서 가방을 찾으면 된답니다.
바다도 다 얼어 있네요.
곰들은 깊은잠에 빠져, 세상 모르게 동면을 하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