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친구끝까지만나도될까요..(어이無)

아이쿠2014.01.06
조회133

어이가없어서 글써요

나랑 완전 친한 7년친구가 있거든요.

서로 짱친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정돈데

친구랑 밤마다 놀이터에서 운동하는데 그날은 친구가 안나간다고해서

집앞이니까 나혼자라도 해야겠다 하고 운동하러갔어요.

근데 운동을 하는데 검은무리들이 와서(무서워서) 갈려고하는데 그네에 줄넘기를 걸어둬서

막 심장 바운스바운스거리면서 거기로 가서 줄넘기를 들고

오다가 어떤 잘생긴남자애랑 조금 친해?졌다기보다 그 전 있잖아요.

검은 무리들의 특징 처음봐도 당당하고 뭐고...그...살갑게 하는거를 저한테 해서

저는 혼자 어색해하고 여튼 그러고 홍당무가 되서 집에 갔어요.

사실 검은무리에 속해있는 남자같은 스타일 개싫어하는데

걍 훈훈한 동네 아는 오빠?그래서 반했..ㅋㅋㅋ

여튼 그래서 그다음날 친구한테 밥먹을때

말해줬는데 갑자기 젓가락을 딱 소리나게 하더니

짜증난다는거예요.그래서 뭐가 짜증나냐고했더니 내가 그런일이 있는게 짜증난다고

걔들 완전 일진이라서 무서웠다니까?이래도 뭐 어쩌라고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여튼 그걸로 하루종일 삐져있다가 밤에 전화가 와서 운동하자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화풀렸나보다하고 그 놀이터로 왔는데 검은 무리들이 어김없이 있어서

돌아갈려고했는데 그때 그 훈훈이가 와보라고해서 여튼 저튼 그러고있ㄴ느데

내친구가 왔는데 원피스에다가 놀러갈때처럼 입고온거예요.

그래서 어이없어서 내가 뭐냐고 했더니 비키라고하고는

너가 그 훈훈이냐 하면서 그러는거예요.

훈훈이가 누구냐고 나아냐고 해도 무시하고 내말도 무시하더니

나중에 어떤 언니야한테 머리잡혀서 끌려가는데

내가 친구니까 가야죠..가줬는데 그언니가 딱 머리놓자마자 나 그언니한테 밀고

막 뛰어가는거예요.;;;;;;;;;;;;;;;;;;;;;;;;;;;;;;;;;;;;;;;;;;;;;;;;;;;;;;

그상황에서 무서운것보다 어이없고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정에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

거기서 쭈그려서 울면서 십분이나 있었는데 코오롱 헤스티아 2014를 입었더니

보온성과 디자인도 예뻐서 춥지도 않고 검은무리사이에서도 부끄럽지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