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有)남친에게 저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요

123452014.01.07
조회857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23살 여자 입니다.

저는 2살 어린 21살 남친을 만나고 있는데요.

 

처음 연애 시작할땐 이만큼 좋은 짝이 없다 싶을만큼 손발이 척척 맞았어요.

그런데 200일 넘어가고 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다가

요즘 300일 넘고나서부터는 싸우는 횟수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서로 맞춰가는 좋은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싸웠던 얘기는 일일히 다 쓰지 않을게요.

 

저는 집이 상당히 엄해요

남친네 집은 자유로워요.

 

 

문제는 오늘 생겼습니다.

 

저는 아침에 아빠 스트레스를 다 받아주고 온갖 쌍욕을 다먹고 밖으로 나왔어요.

남친은 새벽에 어머니와 무슨일인지 싸우고 잠을 잘 못잤대요.

아버님과 점심 먹으면서 얘기도 해야 한대서 3시에 보자길래 별생각 없이 그래 하고 기다렸어요.

빨리 보고싶네 어쩌네 톡을 하고 있었는데

남친톡이 갑자기 끊깁니다.

12시 40분쯤이네요.이시점이.

뭐 화장실 갓나보다. 어머니랑 또 싸우나 해서 그냥 있었는데 30분이 되고, 1시간이 되고 1시간 30 분이 되도록 답이 없습니다.

답답해서 전화를 했어요.

전화는 안받더니 끊자마자 바로 톡이 오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기분이 팍 상했어요.

왜 전화는 안받고 끊고나니 1초도 안되서 톡을 하지? 하구요.

의심이 들었어요

그래서 뭐하는데 답이 없어? 했더니 뭐가? 라고 되묻더라구요

뭐하는데 3시간동안 답이 없었냐구. 했더니 뭐가 3시간이야 1시간 30분인가 됬구만.

지금 시간을 따지는게 아니잖아 내가. 뭐하는데 톡이 하나 없더니 내가 전화하니까 안받고 끊으니 바로 톡하냐고.

랬더니 아버지 오셔서 얘기하고 왔는데 짜증나게 왜그러냐

그래서 내가 짜증나?뭐가?  라고 했더니 아버지때매 짜증나죽겠는데 왜 너까지 그러냐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분명 알아야 할부분은

전에도 이런상황이 있었는데

그때는 제가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남친이 기다리는 입장이었고.

그때 저는 미안하다 계속 했는데도 남친은 기분이 안풀리는 상황이었어요.

그랬던 남친이 오늘 이상황에서 저한테 도리어 화를 내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너 그땐 나한테 난리쳤으면서 지금 그태도는 뭐야?니가 왜 화를내?

부모님한테 받은 스트레스 나한테 풀지마.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짜증나네 나 안나간다. 하더라구요.

집가는거 상관없는데 시간정해서 나온다. 기다려. 했으면 자기가 기분나쁘거나 화나도

기다린 사람생각해서 나와야 하는거 아니에요?

기본은 지켜. 예의 지켜. 나와. 계속 했는데 안나온대요. 절대 나갈 생각 없으니까 안나온대요.

부글부글 계속 화가 났고

내가 이렇게 만만한가. 내가 이사람한테 이정도 밖에 안되나. 싶더라구요.

그대로 말했어요.

내가 만만해? 진짜 너한테 실망하려고 하니까 나와. 기다린사람 병신 만들지마.

했는데도 안나온대요.

버림받은 기분이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 남친이 잘못한걸까요

같이 보려고 해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