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 그녀를 전 아직 사랑합니다.

사막여우2014.01.08
조회296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경험 없이 솔로로 지내다가
일년전 지금 헤어지자 말하는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한참 7살 어린 대학교1학년이었지요.
우리는 처음에는 서로마음을 열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나갔어요.

그러던 얼마전 2013 마지막날 평소와 다름없이
연락을 주고 받던 그녀가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더군요.
많이 당황했지만 그녀가 그날이 다가오면 이런적이 몇번
있었기에 저는 그러지 말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계속 붙어서 영화보고 밥먹고 장난도치고 했지만
서로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한지도 꽤되었고
그녀도 저도 서로에게 서운한 맘이 있을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올해 취직을 해야하는
문제로 정신없는 가운데 그녀에게 이전처럼 잘해주지
못했다는 점도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만나서 내가 잘못한 이야기를 말하고 어떻게 고치겠다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요.
그녀를 힘들게 집근처에서 만나고 이야기를 하려 해도
장소가 장소인지라 속내를 맘편히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서둘러 들어가야한다고 몇마디 하고는
집에 쏙들어가서는 연락하지말라고 하고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하루전날 새벽1시즈음에 부재중 통화가 와있더군요. 저는 밖에서 기다리느라 진이 빠진상태여서
그날 집에오자마자 잠들었거든요.

다음날 연락이 와서 힘들것 같다는 그녀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이번엔 정말 헤어지려고 맘먹은 것 처럼 보이더군요.

그후에도 만나서 이야기를 했고 서로의 오해가 조금씩 풀렸지만 그녀는 쉽게 마음을 돌려주질 않네요.
이럴땐 연락하지 말라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여태까지 그녀가 헤어지자고 할때 마다 제가 다시 잡을 수있ㅇ
던건 진심을 보여주는 태도여서라고 생각해서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저는 아직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가 모진말을 한다 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