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였음에도불구하고당당했던 그

2014.01.08
조회1,235
처음 만나서 호감을 갖고 사귀기까지

보고싶다고 찾아오고, 피곤해도 만났던 오빠.



처음엔 두려움이 컸지만 어느덧 내가 더 많이

좋아했고 사랑했던 오빠.



짧은시간에 많은 정을 준 나.



잦은회식, 친구분들과의 만남이 있었지만

주말마다 나를 만나 데이트 했던 오빠.



달콤한 말들을 했던오빠.



다정한 말투와 눈빛. 바빠서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한 오빠.



승진을 했을때도 나의 덕이라도 했던 오빠.



거짓말을 알고도 한번은 그냥 덮었던 나.

나와 함께 있을때 핸드폰을 절대 옷에서 꺼내지 않았던 오빠.

핸드폰의 패턴과 카톡의 비번이 걸려서 맘에 걸렸던 나.
카스와 페북보두 하지 않는 다는 말을 믿었던 나.



촉이 이상해서

그러면 안됐지만
예전에 한번 본 패턴을 보고
몰래 핸드폰에 통화목록을 보고선
양다리를 알았던 나..



그런 나에게 미안하지만

내가 핸드폰을 봤던게 화가 난다던 오빠.



양다리인걸 알았으니

전화한통으로 더이상 내얼굴 볼필요가 없다고 냉정히 말한 오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기에 내가 사랑하기에

상대방여자를 정리하면 그냥 한번은 덮겠다고 말한 나의 말에



널 만난 그 순간 부터 자신은 나쁜사람이였다고

냉정히 말하던 오빠.



내가 만난던 불과 4개월, 상대방여자를 만난건 대학교때부터..



난 그 전화한통으로 제대로 된 사과한마디 받지 못한채 모든 충격을 떠 안고 지내고 있어.



밥을 먹으면 토하기 바쁘고

죽을 먹어도 넘어가지가 않는다.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난 벌써 4키로나 빠졌어.. 그렇게 살빼려도 해도 안빠졌었는데



양다리를 걸친것도 오빠고

나에게 거짓말을 친것도 오빠고

나에게 거짓말 한것은 양다리 하나밖에 없다고 당당히 말하던 오빠.



2틀만에 다시 원래 만나던 여자친구와 다시 잘만나

당당히 카톡메인에 올려둔 오빠.



잘못은 오빠가 했는데

상처받고 아프고 망가진건 오로지 나네.



꼭 잘사겨. 오래오래 만나라

오빠가 양다리걸친걸 알고도 받아준 여자친구잖아?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꼭 느껴라.



다른사람에게 상처주고, 마음을 짖밟은 대가는

꼳 받길바래.



너무 행복하게 지내면,

내가 너무 안타깝잖아.



난 이제 다시 나를 사랑해 줄거야.



밥을 먹어도 자꾸 토하지만

먹다보면 어느순간 익숙해 질테니까.



이번 바람이 처음이라도 당당히 이야기 했지?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쉬운거야

꼭 벌받아. 머지않아 그렇게 될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