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되는 직장인 여자입니다. 저는 4년제를 스트레이트로 다니고 올해 2월에 졸업을 바라보고 있어요. 남자친구와는 한살 차이입니다. 제가 15살, 오빠가 16살때 처음만나서 일년정도 풋풋하게 사귀다가 헤어졌어요. 헤어졌지만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오빠밖에 몰랐고 오빠 또한 그랬어요. 서로 애틋한 첫사랑이라고 해야되겠죠? 그러다가 전 수능공부, 오빠는 군대..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몇 년간의 공백이 있고 2013년.. 작년. 제가 졸업전시회를 마치고 9월쯔음 제 눈을 의심하게 하는 번호로 제게 카톡이 왔어요. 오빠였어요. 잘 지내냐며, 얼굴한번 보고싶다고 밥한번 먹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때까진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라 저도 오빠 소식이 궁금하기도 했고 오빠동생으로 볼 수 있는 사이가 됐겠다 싶어 이주 뒤 약속을 잡고 만났어요. 약속 당일 어렸을 적 그대로 오빠는 환한 미소를 간직하고 있었고 참 편하게 식사하며 이런저런 대화도 나눴어요. 살짝의 설렘도 있었지만..ㅋㅋ 그러다가 한달 정도 서로 연락하며 얼굴도 보고 카페도 가고 밥도 먹고 같이 절도가고 자연스럽게 서로 만나게 됐어요. 한결같이 늘 잘해주는 오빠에게 참 고마웠어요. 중학교 때 좋아하던 음식, 취향 이런것들을 다 기억하면서 소소한 감동을 받게하고 정말 한살차이지만 의젓한 모습에 끌렸어요. 그래서 지금 만난지 100일이 다 되가는 시점인데... 제가 할 얘기는 남자친구는 BAR를 운영해요, 토킹바인데.. 남자친구는 전문대를 다니다가 군대를 간 상황이었어요. 군대 다녀온 뒤 친구랑 함께 쇼핑몰을 창업했다가 망하고.. 누나가 자본금을 보태줘서 지금은 바를 시작한지 반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작년 연말, 그리고 연초. 시기상 손님이 몰려 많이 바쁜 때인데요, 제가 퇴근하는 시간은 6시. 오빠는 제가 퇴근하는 시간쯔음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게로 가요. 오빠는 가게문을 새벽 5시, 6시쯤 닫기 때문에 밤낮이 아예 바뀐 상태예요.. 누구한테 일을 턱 맡기고 하루쯤 쉴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일주일 내내 가게를 나가고 있어서 몸에 피로가 많이 축적된 상황인가봐요. 월~금 열심히 일하고 토요일, 일요일엔 저랑 데이트하느라 많이 피곤할텐데.. 여자친구로서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하 요새는 참 이런저런 사소한 서운함들이 자꾸 쌓여요.. 어저께 좀 제가 많이 속상하고 서운해서 오빠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저께 오빠가 오후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비트윈을 읽질 않더라구요. 저는 그냥 오빠한테서 작은 관심을 바랬던건데.. 퇴근할 시간되면 '퇴근하겠네 집 조심히가ㅎㅎ' 잘 시간이면 '좋은꿈꿔' 라던가 '잘자' 이 한마디라도 듣고싶었던건데 근데 또 캔디크러시는 했더라구요. 페북이랑.. 진짜 별거아닌데..ㅋㅋ 자꾸 이런게 쌓이다보니까 저도 은연중에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 요즘은 만나면 피곤해하기 일쑤라 집에도 일찍 들여보내고 잠도 빨리재우고 그랬고 데이트도 오빠 잠때문에 하루를 통으로 날린적도 꽤있고.. 그리고 정말 조금 신경이 쓰이는건 가게에 있는 여자 알바생들입니다..ㅠㅠ 전 오빨 믿지만........... 그 여자들의 행동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 저랑 다투는 듯한 통화를 오빠가 작은 룸에서 하고 있으면 일부러 들어와서 콧소리내며 '오빠~' 이러고 오빠한테 애교, 앙탈 부리고.. 지금은 그만뒀지만 오빠랑 동갑내기 여자가 고백을 했대요. 오빠는 저랑 잘 되가고 있던 쯔음이었지만 가게의 에이스라.. 딱 잘라서 거절은 못하고 여자애의 투정아닌 투정을 받아주고 있었더라구요.. 지금은 연락안하고 있는걸로 알지만. 처음엔 저도 티를 안내다가 언제한번 얘길 진지하게 했어요. 이런부분은 조심해줬음좋겠다..이렇게요. 오빠의 중요한 일터고 먹고 살길이니까 저도 당연히 쿨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될 부분은 넘어가고 싶었구요. 휴 말이 길어지네요...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건 오빠가 가게에서 알바생 여자애들에게 어떻게까지 선을 그었으면 좋겠는지와.. 주중에 제가 일하는 시간, 오빠가 일하는 시간이 완전히 다르지만 연락을 어느정도 하면 좋겠는지..? 구체적으로 까진 아니지만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톡커님들 회사 점심시간에 짬내서 쓰는 글이라 횡성수설해서 죄송합니다.
토킹바를 하는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24살되는 직장인 여자입니다.
저는 4년제를 스트레이트로 다니고 올해 2월에 졸업을 바라보고 있어요.
남자친구와는 한살 차이입니다.
제가 15살, 오빠가 16살때 처음만나서 일년정도 풋풋하게 사귀다가 헤어졌어요.
헤어졌지만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오빠밖에 몰랐고 오빠 또한 그랬어요.
서로 애틋한 첫사랑이라고 해야되겠죠?
그러다가 전 수능공부, 오빠는 군대..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몇 년간의 공백이 있고 2013년.. 작년. 제가 졸업전시회를 마치고 9월쯔음
제 눈을 의심하게 하는 번호로 제게 카톡이 왔어요.
오빠였어요. 잘 지내냐며, 얼굴한번 보고싶다고 밥한번 먹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때까진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라 저도 오빠 소식이 궁금하기도 했고
오빠동생으로 볼 수 있는 사이가 됐겠다 싶어
이주 뒤 약속을 잡고 만났어요.
약속 당일 어렸을 적 그대로 오빠는 환한 미소를 간직하고 있었고
참 편하게 식사하며 이런저런 대화도 나눴어요. 살짝의 설렘도 있었지만..ㅋㅋ
그러다가 한달 정도 서로 연락하며 얼굴도 보고 카페도 가고 밥도 먹고 같이 절도가고
자연스럽게 서로 만나게 됐어요.
한결같이 늘 잘해주는 오빠에게 참 고마웠어요.
중학교 때 좋아하던 음식, 취향 이런것들을 다 기억하면서
소소한 감동을 받게하고 정말 한살차이지만 의젓한 모습에 끌렸어요.
그래서 지금 만난지 100일이 다 되가는 시점인데...
제가 할 얘기는
남자친구는 BAR를 운영해요, 토킹바인데..
남자친구는 전문대를 다니다가 군대를 간 상황이었어요.
군대 다녀온 뒤 친구랑 함께 쇼핑몰을 창업했다가
망하고.. 누나가 자본금을 보태줘서 지금은 바를 시작한지 반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작년 연말, 그리고 연초.
시기상 손님이 몰려 많이 바쁜 때인데요,
제가 퇴근하는 시간은 6시. 오빠는 제가 퇴근하는 시간쯔음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게로 가요. 오빠는 가게문을 새벽 5시, 6시쯤 닫기 때문에
밤낮이 아예 바뀐 상태예요.. 누구한테 일을 턱 맡기고 하루쯤 쉴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일주일 내내 가게를 나가고 있어서 몸에 피로가 많이 축적된 상황인가봐요.
월~금 열심히 일하고 토요일, 일요일엔 저랑 데이트하느라
많이 피곤할텐데.. 여자친구로서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하 요새는 참 이런저런 사소한 서운함들이 자꾸 쌓여요..
어저께 좀 제가 많이 속상하고 서운해서 오빠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저께 오빠가 오후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비트윈을 읽질 않더라구요.
저는 그냥 오빠한테서 작은 관심을 바랬던건데..
퇴근할 시간되면 '퇴근하겠네 집 조심히가ㅎㅎ'
잘 시간이면 '좋은꿈꿔' 라던가 '잘자' 이 한마디라도 듣고싶었던건데
근데 또 캔디크러시는 했더라구요. 페북이랑..
진짜 별거아닌데..ㅋㅋ 자꾸 이런게 쌓이다보니까 저도 은연중에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
요즘은 만나면 피곤해하기 일쑤라 집에도 일찍 들여보내고
잠도 빨리재우고 그랬고 데이트도 오빠 잠때문에 하루를 통으로 날린적도 꽤있고..
그리고 정말 조금 신경이 쓰이는건
가게에 있는 여자 알바생들입니다..ㅠㅠ
전 오빨 믿지만........... 그 여자들의 행동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
저랑 다투는 듯한 통화를 오빠가 작은 룸에서 하고 있으면
일부러 들어와서 콧소리내며 '오빠~' 이러고 오빠한테 애교, 앙탈 부리고..
지금은 그만뒀지만 오빠랑 동갑내기 여자가 고백을 했대요.
오빠는 저랑 잘 되가고 있던 쯔음이었지만
가게의 에이스라.. 딱 잘라서 거절은 못하고
여자애의 투정아닌 투정을 받아주고 있었더라구요..
지금은 연락안하고 있는걸로 알지만.
처음엔 저도 티를 안내다가 언제한번 얘길 진지하게 했어요.
이런부분은 조심해줬음좋겠다..이렇게요.
오빠의 중요한 일터고 먹고 살길이니까 저도 당연히 쿨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될 부분은 넘어가고 싶었구요.
휴 말이 길어지네요...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건
오빠가 가게에서 알바생 여자애들에게 어떻게까지 선을 그었으면 좋겠는지와..
주중에 제가 일하는 시간, 오빠가 일하는 시간이 완전히 다르지만
연락을 어느정도 하면 좋겠는지..? 구체적으로 까진 아니지만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톡커님들
회사 점심시간에 짬내서 쓰는 글이라 횡성수설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