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신분들 조언 부탁해요..
신도림역을 자주 다니는 여대생 입니다
신도림역을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에 매일 하반신을 고무로 싸고 구걸하시는 분이 누워서 계셔요. 처음엔 저도 왜 하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에 누워서 구걸하실까하고 불편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신도림역을 1년 넘게 다닌 지금까지도 매일 구걸하시고 계셔요..
제가 아침 7시 반정도에 신도림역을 가서 11시에 돌아오는데 항상 아침시간에도 계시고, 밤 11시쯤 되서야 기어다니시며 어디론가 가시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분이 그곳에서 구걸하신지는 최소 2년정도 되신것 같은데..
2년넘게 추운날도 매일매일 저렇게 하루종일 누워서 구걸하시는게 가능한지 의문이에요.
뒤에 누군가가 있는지 생각이 들구, 누군가가 있든 없든 날도 추운데 그렇게 길바닥에서 하루종일 계시는것 보면 걱정이 되네요.
제가 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요. 경찰에 신고해서 센터같은곳을 보내드릴수는 없는지
마냥 돈만 드렸다가 그분이 아닌 다른누군가에게 안좋게 쓰이고 있는 것일까봐 어떤게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대로 매일 모른체 지나쳐야만 하는 건가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