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스트레스

버마힘내2014.01.09
조회888

안녕하세요!올해 24살 된 여자입니다.남자친구는 23살 공군 상병이구용!판 처음 써보는데  꼭꼭 조언 부탁드립니당!!
남자친구랑 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에서 점점 발전하다가 사귀게 된 아주 흔한 케이스의 커플이에요.선후배 사이였다 해도 이 친구가 워낙 사람이 괜찮아서 스스럼 없이 친구처럼 가깝게 지냈어요.
이 친구 성격은 엄~~~~~~청 긍정적이에요.(군대 가기 전까지는요..) 가족들 생각 많이 해주고 심지어 제 가족까지 신경써줘요.예를 들면 우리 엄마 생일때 편지를 써준다던지, 집에서 가족들이랑 먹으라고 간식거리 사주고 크리스마스때는 저희 가족들( 아빠,엄마,동생2명)한테 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주고..암튼 그런 성격이에요.워낙 섬세해서 이 친구가 여자같고 저는 무뚝뚝해서 남자같이 느껴질 정도에요!뭔가 바뀐느낌!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요즘 너무 많이 우울해해요...군대에 있으니까 너무 답답하다고~심지어 오늘은 통화하다 이런얘길 했어요."있지. 골수 기증을 하면 한달(한달이라 했는지 뭐라했는지 정확히 안들려서..)은 빨리 제대할 수 있대. 좋은 일이고 하니까 괜찮을 거 같아"
이런 얘길 하길래.. 안된다!!! 했죠!!!정말 좋은일이죠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남자친구가 병원에 누워있는거 상상하기도 싫거든요ㅜㅜ제발! 몸 건강하게 제대했으면 하는데...얼마나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저런 생각까지 했을까 싶고ㅠㅠ옆에 있으면서 도와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너무 마음 아파요..
부대 사람들이랑은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있고~남자친구 가족들도 잘 지내고 있는데용.뭐 부대에서 계급 높은 사람들이 많이 바뀌었대요~전에 계시던 분들은 좋으신 분들이었는데이번에 바뀐 분들이 병사들을 쪼고(?) 그런 스타일이라구...거기에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군대 스트레스 어떻게 하면 날릴 수 있을까요!!!?
무슨 방법들이 있을까요...군대 안에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방법..너무너무너무너무 도와주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