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국립대학교에서 재학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립대쪽으로 가려다가 집안사정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해서 국립대에 재학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등록금도 280만원?정도 되는데요. 제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 장학금 받고 국가장학금도 받고 해서 처음 입학할때만 오롯이 280만원 다 납부 했지 그다음부터는 등록금을 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마아빠의 부담감을 좀 덜어드리는듯 해서 매번 다행이다 싶었죠.
그런데 문제는 엄마아빠의 고지식함 이였습니다.
부모님이 전라도 쪽에 사셔서요 제가 학교 근처에서 자취중인데, 원래도 그닥 자취를 혼자 하는거에 대해서 못미더워 하셨습니다.
하지만 엄마아빠께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고자 싶어서 더욱 열심히 하고 학원도 혼자 알바해서 돈벌어서 다니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사단이 났습니다. 엄마가 제가 비상용으로 쓰라고 주고 가신 일반적으로 엄카라고 불리는 엄마카드를 제가 1학년때 주셨었는데요. 2년동안 많이 쓰면 10만원정도씩 쓰다가 저번년도 12월달에 갑자기 돈쓸일이 많이 생겨서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쓰게 된거에요.
68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카드대금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돈을 제가 뭐 술마시고 노는데에 쓴게 아닙니다. 제가 미대생이거든요. 매년 학기마다 과제전이라는 걸 진행하는데 이번에 맡게된 과제가 돈이 굉장히 많이 드는 과제였습니다. 엄마께 죄송하긴 했지만 일단은 점수가 잘나와 장학금을 받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들었고 과제하는데 돈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용돈은 대신에 조금받았습니다.
지금 어제 저녁부터 시작해서 엄마가 계속해서 전화하시면서 너같은 쓰레기년은 처음봤다며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욕설들을 퍼부으시면서 학교를 다닐 이유를 설명하라는데..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막막해요 지금.. 이렇게 황당한게 뭐 하루이틀일은 아니였습니다. 엄마가 조금 자기 감정을 컨트롤하는데에 있어서 미숙하신 부분이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세요. 제가 고등학교때에 재혼을 하셔서 양아버지 이시고 그분께도 자식이 있으시다 보니 어머니가 돈을 쓰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예민하셨나봅니다.
제가 물론 저 큰 돈을 한달만에 쓴게 잘못이 아니란 얘기는 아닙니다. 저도 물론 22살에 저렇게 흥청망청 쓴게 잘못한거라는걸 인정하는 점이에요. 그런데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얘기하는것도 몇번을 얘기해도 니가 잘못한줄은 아는 년이냐며 몰아치시는데 답이없습니다. 정말 노답이에요.
이렇게 내가 욕을 먹을 이유가 있었나라는 의문점마저 드는 현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독립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제가 수업은 대체적으로 아침 아홉시시작 저녁 여섯시에 끝나는데요(미대 전공수업이라 대부분 풀로 꽉꽉 채워져있어요ㅠ)과제를 완성하려면 원래 평소에도 밤을 밥먹듯이 샙니다.엄마가 지금 방값을 제가 알아서 하라고 얘기하신 상태라서요 알바를 빡세게 해야할 것 같은데 시간이 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자취방을 빼고 나온 보조금으로 어떻게든 기숙사비를 내고싶어도 엄마가 이미 보조금을 통장으로 빼셨더라구요. 학비는 장학금을 이번학기에 받았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쳐도 학교를 다니면서 그 많은 재료비 어떻게 감당해야 될지..저..정말 학교를 그만두거나 휴학을 해야하는 상황인걸 까요? 학자금대출이라도 받고싶은데 그 얘기 꺼냈다가 엄마한테 진짜.. 욕 한바가지 먹었습니다..엄마는 대체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제가 뭘하길 원하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지금 맘같아선 그냥 부모님 등지고 독립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너무 답답해요 자식으로서 도리는 아니지만 정말 저런 생각까지 드닌까 막막하더라구요. 울고싶습니다ㅠㅠ 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 까요 일년이라도 휴학을 해서 돈을 벌고 생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몸이 힘들어도 대학을 다니면서 밤샘알바를 하는게 맞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부모님과의 말싸움때문에 독립을 생각중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 되는 여대생입니다!
가끔 톡톡 글올라오는 것만 보다가 너무 고민이 되서 글 한번 써봐요ㅠㅠ
저는 현재 국립대학교에서 재학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립대쪽으로 가려다가 집안사정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해서 국립대에 재학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등록금도 280만원?정도 되는데요. 제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 장학금 받고 국가장학금도 받고 해서 처음 입학할때만 오롯이 280만원 다 납부 했지 그다음부터는 등록금을 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마아빠의 부담감을 좀 덜어드리는듯 해서 매번 다행이다 싶었죠.
그런데 문제는 엄마아빠의 고지식함 이였습니다.
부모님이 전라도 쪽에 사셔서요 제가 학교 근처에서 자취중인데, 원래도 그닥 자취를 혼자 하는거에 대해서 못미더워 하셨습니다.
하지만 엄마아빠께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고자 싶어서 더욱 열심히 하고 학원도 혼자 알바해서 돈벌어서 다니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사단이 났습니다. 엄마가 제가 비상용으로 쓰라고 주고 가신 일반적으로 엄카라고 불리는 엄마카드를 제가 1학년때 주셨었는데요. 2년동안 많이 쓰면 10만원정도씩 쓰다가 저번년도 12월달에 갑자기 돈쓸일이 많이 생겨서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쓰게 된거에요.
68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카드대금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돈을 제가 뭐 술마시고 노는데에 쓴게 아닙니다. 제가 미대생이거든요. 매년 학기마다 과제전이라는 걸 진행하는데 이번에 맡게된 과제가 돈이 굉장히 많이 드는 과제였습니다. 엄마께 죄송하긴 했지만 일단은 점수가 잘나와 장학금을 받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들었고 과제하는데 돈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용돈은 대신에 조금받았습니다.
지금 어제 저녁부터 시작해서 엄마가 계속해서 전화하시면서 너같은 쓰레기년은 처음봤다며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욕설들을 퍼부으시면서 학교를 다닐 이유를 설명하라는데..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막막해요 지금.. 이렇게 황당한게 뭐 하루이틀일은 아니였습니다. 엄마가 조금 자기 감정을 컨트롤하는데에 있어서 미숙하신 부분이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세요. 제가 고등학교때에 재혼을 하셔서 양아버지 이시고 그분께도 자식이 있으시다 보니 어머니가 돈을 쓰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예민하셨나봅니다.
제가 물론 저 큰 돈을 한달만에 쓴게 잘못이 아니란 얘기는 아닙니다. 저도 물론 22살에 저렇게 흥청망청 쓴게 잘못한거라는걸 인정하는 점이에요. 그런데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얘기하는것도 몇번을 얘기해도 니가 잘못한줄은 아는 년이냐며 몰아치시는데 답이없습니다. 정말 노답이에요.
이렇게 내가 욕을 먹을 이유가 있었나라는 의문점마저 드는 현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독립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제가 수업은 대체적으로 아침 아홉시시작 저녁 여섯시에 끝나는데요(미대 전공수업이라 대부분 풀로 꽉꽉 채워져있어요ㅠ)과제를 완성하려면 원래 평소에도 밤을 밥먹듯이 샙니다.엄마가 지금 방값을 제가 알아서 하라고 얘기하신 상태라서요 알바를 빡세게 해야할 것 같은데 시간이 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자취방을 빼고 나온 보조금으로 어떻게든 기숙사비를 내고싶어도 엄마가 이미 보조금을 통장으로 빼셨더라구요. 학비는 장학금을 이번학기에 받았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쳐도 학교를 다니면서 그 많은 재료비 어떻게 감당해야 될지..저..정말 학교를 그만두거나 휴학을 해야하는 상황인걸 까요? 학자금대출이라도 받고싶은데 그 얘기 꺼냈다가 엄마한테 진짜.. 욕 한바가지 먹었습니다..엄마는 대체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제가 뭘하길 원하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지금 맘같아선 그냥 부모님 등지고 독립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너무 답답해요 자식으로서 도리는 아니지만 정말 저런 생각까지 드닌까 막막하더라구요. 울고싶습니다ㅠㅠ 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 까요 일년이라도 휴학을 해서 돈을 벌고 생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몸이 힘들어도 대학을 다니면서 밤샘알바를 하는게 맞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