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차이 커플 ~~~~~~~~

2014.01.09
조회2,952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행복하고싶은 2014년,,  저에게 작고도 큰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읽기 쉽게 말은 편하게 할게요~~~~~~~~~~^^~~~~~

 

우선, 저랑 남자친구는 10살 차이...~~

대충 남자친구를 소개하면, 준수한 외모에 매력있고 능력도 좋은 치과의사입니다~~

반면에, 저는 과외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외모는.. 그냥 저 역시 준수~~~~ ^^ 하하..

 

문제는...

완벽한 남자친구때문에.. ~~~~

 

내 성격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결혼까지 할 맘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나의 한부분까지도 포기할 자신이 있어. 결혼을 해서도 매일아침 아침밥을 차려주는게 나의 꿈이야. 또한 결혼을 한다는것은 서로 가치관이랑 환경이 전혀 다른 두사람이 만났기에, 상대방을 위해 어느정도는 내가 희생해야하는 부분도 있다고생각해. 그러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주는거? 그게 내가 생각하는 결혼인거 같아. 물론 둘이 너무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비록,.. 나는 지금현재, 남자친구에 비해서는 좋은직업은 아니지만,

정말 그 사람을 위해서는 든든한 지원자 때론 응원자가 되어줄자신이 있어.

 

지금도 사실 ...

여느 사람들처럼 회사에 들어갈 준비는 나름대로 해놓은 상태야.

그래서 어느날 하루,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지.

 

"오빠, 오빠는 바쁜여자가 좋아요? 아니면 나처럼 그냥 과외하면서 여유있는 사람이 좋아요?"

 

오빠는,

바쁜여자보다는 나처럼 조금 여유있는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

 

나는 원래, 지상직 승무원입사 계획이 있었는데,

그냥 오빠의 말한마디에 ...마음을 접었어...

어느정도 여유있으면서도 평균의 수입을 받고 있으니깐 나쁘지않아.. 라고 합리화도 하면서 말이야..

솔직히 헤어지면 물거품이 되어버릴것같은 내인생에 대해 불안한 맘이 있었던건 사실,,

하지만, 지금 현재엔 오빠가 옆에 있으니깐 오빠의 말에 따르게 되더라.

그러는거 보면 내가 참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

남들은 바보라고, 너의 꿈도 포기하냐고 그러는 사람도 있고, 남자를 절대적으로 믿으면 안된다고, 너가 하고자하는 일은 다 하면서 어느정도만 믿어라. 하는 사람도 주위엔 많지만 , 난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걸 다 계산하면서 만나?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솔직하게 행동하면

진심이 통할거라고 난 믿거든.. 그리고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해.

 

만나면서도 헤어짐에대한 두려움으로 나의 실속을 챙기고 ,

그러는건 정말 아닌거같아.

 

...............음........................

내 마음이 남자친구한테 전해질까........?

좋은거 있으면 제일먼저 생각나고, 직업때문인지 목이랑 허리 어깨가 많이 아픈 오빠때문에 늘 핸드폰으로 검색하는건 디스크에 좋은음식, 근육통에 좋은것들...... 이런거?.............

 

무튼,

나보다 10살이나 많은 우리오빠가 날 보는 시선으론,

많이 부족하고 어려보일수 있겠지만,

난 지금 이 마음 이대로, 쭉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어 ~~~~~~~~~~~

 

행복한일 있으면 제일먼저 말해주고싶고, 오빠가 아플때면 밤새도록 간호해주고싶고, 무슨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걱정해주고 현명하게 대처법을 같이 대화로 논하고싶다 ~~~~~~~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싶고, 뭐든지 오빠가 하는일은 전부 믿고 싶다. 지금처럼....

 

지금,

이렇게 한사람을 보는 나.....

잘하고 있는거 맞죠?...

더 이쁜사랑할수있게 응원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