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아기햄스터를 데려왔습니다

2014.01.09
조회229,696

할할.

또 톡이다!!!!!!!!!!!!!!!!감사합니다 영자님 이영광을 햄수와 재북이에게♥

수명이 3년정도라니ㅎ헤테르가 아니라 호모그레이라고 들었습니다

리빙은 68인지 80인지...마트에 있는거중에 젤 큰걸로 샀지용용용가리

쳇바퀴는 사주기는 했는데 문제가 생겨서 환불을 했구요

어차피 쳇바퀴라는게 좁은곳에서 운동량을 채워주기 위한거니...

제방을 통째로 내어줬습니다

방에 못드가요 지금도ㅠㅠ미친듯이 달리고 있음...

침대에 오줌안싸기만 바랄뿐

 

아직 정시발표 안났지만...두곳의 실기고사가 더 남았지만...

다들 ㅠㅠㅠ95년생들 다 흥해라 글고

빠른96도 흥해라^^!

 

 

그리고 지영아

우리이제 판 그만쓰자

쓰는거마다 왜 톡이야.............

이거 톡된거 언니땜에 알았어 부끄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창 정시준비로 머리아프던 12월 26일.......

레슨하러 가는길 쓰레기장에서 심상치 않은 박스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포스트잇이 붙여진 박카스10개입 박스.

가까이 가서 본 포스트잇에 적힌 한마디 '부탁합니다'

 

(이사진은 보여드리기 위해 집에서 찍었구요 햄스터가 갉은 자국과 뚫어놓은 구멍;;)

 

 

통이 움찔움찔거리는걸로 보아 필시 이것은 살아있는 생물이다 싶어 바로 열었습니다.

얕게 깔린 톱밥과 코르크마개같은 알 두개.햄스터..........ㅠ

 

누군가 버린 아이는 분명하지만 또 마음이 바뀌어 데리러 올수도 있겠다 싶어

레슨실이 있는 건물안에 두었습니다 유리문이라 박스는 보이거든요

 

 

 

약 두시간이 지나고 내려왔을때 박스는 여전히 그자리에 있었고 전 망설임없이 박스를 집었습니다

패딩으로 박스를 감싸고 버스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30~40분간 진짜 진땀뺀거 같네요ㅜ

 

 

 

 

 

집에 데려와서 햄스터를 보니 일반햄스터와 달리 너무 컸어요...

초등학교떄 키운 햄스터의 두배는 될거같은 큰 몸집과 부담스럽게 튀어나온 엉덩이;;

 

 

그다음날 바로 찾아간 동물병원에서는 원장님이 햄스터에 잘 모르시고 자꾸 다른말만 늘어놓으시길래 그냥 집에와서 제가 직접 찾고 공부했습니다

 

 

시리안햄스터.골든햄스터나 테디베어햄스터 라고도 부른다는 이아이는 수컷이고, 1~2달 가량의 새끼라는것도 알아냈습니다 튀어나온 엉덩이는 엉덩이가 아니라...ㅎㅎ고환이라고 얼핏 본거 같네요

 

 

 

어쨌든, 전 햄스터를 키울 계획도 없었고 여건도 되지않아 분양계획을 세우던중.....

동생이 너무 좋아하고 또 버려진 아이를 또 보내는게 마음이 편치가 않아서 제가 맡기로 했습니다!

 

 

밑은 방금 찍은 쪼금더자란 햄수!

킁킁 누나 이게머얌.......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

 

넋놓고 드라마보는 햄수..

 

 

 

 

 

아직도 왜 버렸는지,왜 버림받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눈도 초롱초롱.밥도 가리는것없이 잘먹고 활발하니 운동도 잘하고........

사람손을 따르지는 않지만 물지도 않고 순한 아이인데 도대체 누가 쓰레기장에 그렇게 책임감없이 버려둔건지ㅠ

 

 

5~7년 산다고 하니......잘키워야겠죠 이것도 인연인데.

 

 

 

얼마전 용품구입도 했습니다!!!

사료10000원+리빙박스30000원+쳇바퀴21000원+이갈이용품과 장난감8000원+은신처5000원+베딩7000원+기타 케어용품과 간식16000원

 

한생명을 키우기위해 이만큼 드네요

 

 

 

특히 햄스터...분양가가 낮아서 초등학생들이 많이 키우는거 같던데 진짜 법적으로 모든생물 분양가를 2만원이상으로 잡았으면 좋겠네요

지금 키우고 있는 거북이도 8년전쯤 데려올땐 10000원인가...8000원인가 상당히 저렴한편에 속하는 생물이었거든요(지금은 수입금지종이지만.) 그때 무분별하게 데려온 거북이 대부분이 방생되거나 죽었죠

 

아니면 몇살 이상부터 생물분양가능하게 하든지.

 

 

포스트잇을 버려서 지금 긴가민가한데 날려쓰는 어른들 필체는 아니었어요

 

 

 

 

아무튼.........

동물사랑방 들르는 애호가분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제발 ㅠㅠ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 데려오고,

소중히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ㅋ전 밥주는 사람이군요 ㅎㅎㅎㅎㅎ

 

ps.정시맞이 카톡페북 탈퇴기념으로 좀 씻어라 지영아!!!

 

 

댓글 104

이지영오래 전

Best저기 문자에 안씻는애앤데요 글쓴이가 더 안씻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베플되면 글쓴이 얼굴에 달팽이 올려서 팩하는 사진 공개함 넌 ㄷㅈ어

오래 전

Best1004

hh오래 전

Best몇년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넌 우리 햄씨에요~ 골댕이들이 순하고, 주인을 알아보죠,.방안에 풀어주면 신나게 놀다가도 엄마가 부르는소리에 쫑긋하고 쪼르르 쫓아와요, 핸들링도 자연스럽게 되는종이구요, 절대 물지않아요, 그리고, 외로울것 같다고 한마리 또 사다가 같은 케이지에 넣어주면 안되요, 큰일나요! 부디 딱 한마리만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세요~

아나오래 전

글쓴이님! 이댓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햄스터 키울때 쓰다 남은 배딩이 몇개 좀있는데 필요하면 go910718@hanmail.net 여기로 연락주세요~! 그냥 드릴께요^^

ㅂㅂ오래 전

햄스터는 죽으면 변기에 넣고 물내리세여... 죽은 시체 비니루 봉다리에 넣고 버리면 전염병 생겨여...

오래 전

어릴때 햄스터 키웟엇은데 암컷 수컷이어서 둘이 새끼도 낫고 새끼도 어느정도 컷엇는데 어미랑아비가 새끼들 다잡아먹음.. 그뒤로 진짜 징그럽..ㅠㅜ

chuS2오래 전

글쓴이님마음씨가너무너무이쁘세요저도헤테르그레이장모키우다가..분양할때부터아팟었나봐요..그렇게무지개다리건너고..많이울었어요또키우면마음아플까봐베딩이필요없어져서드리고싶어요무료나눔하려구요글쓴이님꼭카톡하세요베딩과쳇바퀴도무료나눔할게요!^-^제카톡은chu3831이예요연락주세영^^쳇바퀴도보내드릴건데..어..깨끗이세척하긴했는데찜찜하시면안쓰고버리셔도되요..햇빛에서소독하고말리긴했는데..전24살여자예용!궁금하실까봐..흐흐

하양이오래 전

골든의매력에빠지면 헤어나오기힘들죵♥예쁘게 키우세용ㅎㅎ우리라따뚜이같은 하양이 귀엽죠♥

ㅠㅠ오래 전

골든햄스터들은 다른 반려동물과는 또 다른 매력이 참 많은것같아요 ㅎㅎ 저희집 골댕이입니다ㅋㅋㅋ 이쁘게 키워주세여! 글쓴이 마음이 넘 착해서 복받을거에영 ㅎㅎㅎ

오래 전

아니저렇게 사랑스러운애를 무책임하게 누가 버렸는지..... 분명히 천벌받을거예요 햄스터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무척 안타까워요.. 요새 햄스터많이키우시는데 가격이 싸다고 막 사서 결국 책임 못지고 버리시는 분들 꽤있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ㅜ 글쓴님이 잘키워주시는것같아서 마음이 놓여요 햄스터 이쁘게 잘 컸으면 좋겠어요ㅎㅎ♥

김민지오래 전

골든햄스터는4~5년정도삽니다!!그리고드워프햄스터에비해머리도똑똑하고크기도훨씬크고훨더오래삽니다.때문에더귀엽고예쁘다고할수있죠

이톨오래 전

핸스터 굶기면 지 새끼도 잡아먹던데 무서윰

ml오래 전

귀쫑긋! 너무귀여워요ㅠㅠ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