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살려주세요.......저 이 남자에게 이용 당하는 걸까요?

아모르겠다2014.01.10
조회442

안녕하세요ㅠㅠ.... 올해 22살 되는 여자입니당..

 

저는 대학생은 아니구 일찍 사회생활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글이 좀 길어 자칫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ㅠㅠ통곡 

 

너무 고민이 되서 하루종일 생각하고.. 어디 말할 데도 없는.. 제 처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헤어져라ㅡㅡ 왜 사귀냐ㅡㅡ버럭 하는 댓글 말고..

 

 어떻게 이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 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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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한지 90일? 정도 밖에 안 된 새내기 커플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서로를 알아가며 사귀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많은 26살 오빠!

 

첨 만나고 한 한달정도는 자주 만나지도 않고 서로서로 간(?)보는 관계랄까

 

암튼.. 이 한달에도 일어난 일들이 많았는데

 

엄마 일때문에 휴대폰을 빌려줘야한다고 하곤

 

밤마다 연락이 안되었지요  오만 생각이 다 나서 오빠에게 말하니까

 

" 최후의 생각(다른 여자랑 mt)은 하지마라, 그럴 일은 없다 내가 철없는 고등학생이 아니지않나"

"그냥 믿어라 엄마 핸드폰 빌려주는거다 다시 받으면 바로 연락하잖아(아침)"

 

이렇게 믿음을 갖게끔 많은 말을 해주어서 나중에는 그러려니 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밤에 연락 안되는 일은 없어요. (제가 거의 12시쯤 일찍 자는 편이긴 하지만..)

 

그러다가 처음으로 둘 만의 여행을 갔어요!!

 

이것저것 하려고 간건 아니고 서로 일하고 치이다보니

 

편하게 쉬자고! 단둘이 펜션 안에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오빠가 만들어주고 저는 티비만 보았지요.

 

가면 거의 여자들이 음식을 해주니까 오빠가 해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근데 문제는요..

 

 펜션 예약을 저보고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저것 알아보고 예약을 제 돈으로 했어요 (8만원 정도)

 

놀러가는 날이 되자 장보러가는데 오빠가 아빠에게 지갑을 빼앗겼다고

 

일단 제 돈으로 모든것을 하자고 하여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스스럼 없이 예약도하고

 

장도보고 기름값도 내고 했습니다. (12만원 정도)

 

오빠가 지갑을 받으면 쓴 돈은 준다고도 했는데..

 

그렇지만 두달이 다 되가는 현재, 아직까지 받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달라는 말도 아예 하지도 않았지만.. 오빠가 말한 것도 있고 알아서 줄 줄 알았죠 

 

남자친구가 저에게 돈을 아예 안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줄때되면 주겠지 하고 넘겼져~ 놀람..

 

그런데, 어느날! 오빠가 반지가 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이르다 아직 1년사귄것도 아니고 너무 빨리 반지를 하는게 아니냐"

 

남자친구는 "그건 중요하지않다 반지하고 의미 있게 끔 내가 만들면 되지않냐" 하길래

 

"알겠다"했는데 어느날 반지를 오빠가 샀다군요???

 

 반지를 살려고 하는데 돈이 조금 모자라다며 

 

13만원만 보태어 달라고 해서 저는 오빠 계좌로 바로 보내줬습니다..

 

 그리곤 오빠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데 이쁘게 입으라고

 

제 옷도 주문을 했다고 하네요

 

문제는  반지나 옷을 못받아서가 아니라

 

한, 두번이면 그러려니 넘기는데

 

반지 옷 언제 준다고  날짜까지 말해놓고서 자꾸 "까먹엇다" , "가게에 잇다" , "집에있다"

 

이렇게 날짜를 놓친것도 벌써 5번이 넘습니다..하실망

 

이런 일이 반복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신뢰에 금이 가는 것 같구요ㅜㅜ

 

그리고 남자친구 친구들 더블데이트로 스키장 놀러 가자고 날짜를 잡았었는데

 

가는 비용이 인당 회비 19마넌이라며 언제 줄수있냐고 해서 그날 바로 계좌 송금..

 

저는 가는 날짜에 내일 놀러 가냐며 물어보니

 

"간다고 내일 준비 할꺼 없어! 다른거 다 내가 챙길테니 그냥 편하게 옷입구와"

 

그런데... 두둥 놀러가기 전날..

 

오빠가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잠수를 탄다며 못갈것 같다고 ..

 

그래서 저는 "아 그렇구나~ 그럼 할 수없지 뭐" 하고 넘겼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또 스키장과 별개로 강원도에 놀러가자 하더라고요. (회비 50만원씩 저는 10만원)

 

저는 이제는 기대도 하지 않게 됩니다.. 가면 가는거고 안가면 안가는거고..

 

강원도 놀러가기 하루 전날.. 제가 "오빠 내일 놀러가는거야?"

 

"요즘 너만난다고 휴무를 내 맘대로 바꿧더니 그게 상사들 귀에 들어가서 혼났다당황"

 

그래서 그날 출근을 한다도 아닌 할 수도 있다 하더군요

 

그렇구나..한숨 하곤 그 날 같이있고 저는 친구와 약속을 잡았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내일 출근해?"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잘 모르겟다"

 

하루가 지나고 친구만나러 가기 전,

 

남자친구에게 "나 친구만나러가면 뭐할껀데?" 물어보니 "그냥 집에있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휴.. 일은? 놀러가는건?,,,,,,,,,,,, 아무 설명도 없네요!!!!!!!!

 

이쯤되니 화도 나고 이 남자 속마음이 뭔지..찌릿통곡

 

그래서 그냥 그래 하고 친구 만나러 온게  오늘입니다. 저어떻게해야하나요????

 

친구는 계속 대화를 한 번 해보라고 하는데 돈이나 반지, 옷 선물도 제가 받는 입장이라서

 

뭐라 말도 하기 어렵고, 저는 그것 때문이 아니라도 남자친구가 받아들이기엔

 

돈 문제로 자존심 건드리는 것 같고 따지지도 말하지도 못합니다.

 

또 제 성격상 그게 잘 안됩니다........!!!! 저도 제가 답답해 죽겠고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여기까지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문제 외에는 정말 잘 해줍니다 사랑을 받고 있구나 이 남자가 진짜 나를 사랑하는구나 확신

 

이 들 정도로 .................... 그리고 말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기분 좋은 말은 얼마나 잘해주는지 )

 

 

 

 

정말 이 남자 말뿐인건가요?? 대화를 해야한다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요..

 

사람하나 살린다 생각하시고 진심어린 답변 제발 제발..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