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소수의 흡연자들

엉뚱소년2014.01.10
조회7,702
현재 서울에 거주중인 25세 남자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흡연에 관한 저의 생각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개인적으로 흡연은 개인의 기호에 따른 행동이기에 막을 이유는 없지만 비흡연자들의 혐연권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은 1차 직접흡연 2차 간접흡연(주위에서 연기를 통해) 3차 간접흡연(옷이나 신체에 머물고있던 담배냄새 및 유해물질)이 있습니다.

저는 담배를 피워본적도 없는지라 옆에서 담배를 피는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식당이나 카페에서 누군가의 담배 냄새를 맡으면 밥맛이 확 떨어지고 길거리 음식점(타코야키, 닭꼬치)등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담배 핀 손으로 음식을 만드는걸보면 절대 거기는 가지 않습니다.

2014년 1월부터 pc방이 금연구역이 되었습니다. 담배 냄새 때문에 pc방을 꺼려하던 제가 pc방에 갔습니다. 옆자리에서 담배를 피우길래. "저기 죄송한데 담배 좀 꺼주시면 안될까요?"했더니 냅다 썅욕이 날아옵니다. "너 몇살인데 시x" 제가 대답합니다"금연구역인데 흡연실에서 피우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막무가네입니다. 밖에 끌고나가려는둥 신고하라는둥.

흡연관련 신고는 구청에 하고 폭력은 경찰이 합니다. 흡연을 해도 딱히 바로 제지할수없는 상황이 비일비재합니다. 보통은 비흡연자들이 피해를 보는상황이 더 많습니다.

흡연자들 중에도 개념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린아이나 여자들오면 피해주고 금연구역 잘지키는 사람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개념없는 흡연으로 욕을 먹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매너는
1. 길빵(걸으면서) : 그 연기는 누가 다 마실까요
2. 금연구역에서 : 법은 좀 지킵시다.. 금연구역에 가는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흡연으로 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가는경우도 많습니다.
3. 어린아이들과 여성 앞에서: 여성 흡연자도 많긴 하지만 남성보다 여성과 어린아이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죠.
4. 밥먹을때: 흡연자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역한 냄새가 납니다. 토할것같을때도있어요.

ㅡㅡ결론ㅡㅡ
우리나라가 흡연자들을 위한 시설이 분명 미비하긴 하지만 그 이유로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건강한(?) 흡연 문화 정착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