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가 있어서 몇몇커플(저만솔로)이 뭉쳐서 신년회를 했어요
다들 종종 술도 자주마시고 친한사이라 편하게 술을 마시고 다들 거하게 취기가 오른상태엿죠
제가 너무 많이 취해서 작은방에들어가서 조용히 잠을잤어요
그때 제가 아끼는 동생남친이 (곧 5월에 결혼합니다) 몇차례 작은방을 들어와서 저를 엄청 깨우는거에여..그래서 제발 깨우지말라고 ...그러고 전 계속 잠을잤어여
그러다가.............그 술기운에 누군가가 제 가슴에 손을 넣는게 느껴졌어여
그 동생남친이였어여
그 술기운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소리를 질러야하나? 그럼 동생이 놀랠탠대...다른사람들도있고..어떡하지?..'
그러다가 바지도 벗길려고하고 사람들 인기척이 들리면 멈추고
밑에도 손이 들어가려다가 또 인기척이 들리면 멈추고
그러다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자리를 벗어나느거밖에없다 생각해서
그아이를 뿌리치고 옷을 챙겨입는데...............옆에 동생이 같은방에서 자고있떤거에요..
같은방에 여자친구가 잇는데..그것도 곧 결혼할 여자가 잇는 그방에서 저를...
전 정말 너무 충격적이였어여
제가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나갈준비를 하자 그 남자애가 술과잠에 취한척 갑자기 여자친구를 끌어안더라구요??
암튼 전 그 정신에 집을나와 택시를 타고 집을 왓어여
그리고 그 남자애한테 3차례정도 전화가왓고 전 받진 않았어여
그리고 그다음날 동생한테 전화가오더라구여..잘갔냐고
자기 남자친구도 그렇게 취한거 첨이라면서...기억이 안난다고
이미 선수를 쳐버린거같더라구여?? 자긴 만취상태였다고...
그래서 제가 집에 어떻게 들어갔냐 물어보니
그정신에 운전을 하고 집을 갔다고 하더라구여
정말 미친놈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그여...
여기서 제 고민은
이 사실을 말을 해야하냐 말하야 하냐 이건데요
여기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누가 그렇게 술을 떡될때까지 마시냐고 하신다면 사실 할말은 없어여
근데 그만큼 믿고 친한 사람들과의 자리라 기분좋은게 먹은거였는대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겼네요
이 사실을 동생에게 말을 하나 안하나 전 이제 그 둘은 못볼꺼같고
사실 동생을 잃고 싶진 않아서 묵인하려햇으나 남자의 행동이 괴씸하여 지금은 제 기분이 더 먼저가 되어버렸고
또 남자한테 말을 하려고 한들 지는 이미 취햇다고 선전포고를 한 상태에서 시치미때면 끝일꺼같고
또 내가 그냥 넘어가면 둘은 아무일없이 결혼할수잇을텐ㄷ
또 어차피 말을 해줘도 결국 결혼을 할거같애여...
이일로 결혼에 차질이 생기면 내가 죄이닝 될것만 같고
내가 동생에게 말한다 한들....이미 날짜도 다 잡은 상태에서 결혼을 파기할수잇을까여??
말을 해도..말을 안해도..전 동생을 잃게되는건 마찬가지겟죠
제가 그들을 보기 불편해 질테니깐요...
오늘 그 동생을 보기로 한날이에여..모임이있어서...정말 부딪히기 힘들거같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