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남자친구 때문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3살어린 연하이구요.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닙니다.
군대갈 날만 기다리면서 아르바이트 하는중 입니다.
하...ㅠㅡㅠ
톡커님들 ㅜㅜ 저 정말 너무 답답해요.
연애한 지 일년 반 정도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해야할일은 안하고 일끝나면 힘들다는 핑계로 게임하러 피시방으로 직행합니다.
일주일에 몇번이면 이해를 하는데 매일 입니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요.
작년에는 취미라서 이해해주고 저도 같이 즐기면 다른날은 안할거같아서 저도 게임을 했었는데요..
저만 남자친구 취미 공유하는 꼴이고
남자친구는 똑같이 매일 피시방에가요.
제가 좋게도 타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도
왜 피시방 가냐고 하면 집이 답답하데요.
(집안 사정이 많이 안좋습니다.)
거기에다가 지금 핸드폰 요금도 내야해서 알바비 아껴서 요금 내기에도 빠듯한데 몇천원씩 피시방에 투자를 하고있는 모습이 너무 답답해요.
아예 게임을 하지말라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도 아니고 매일가는것만 줄여서 가달라고해도
대답만 알겠다고 하고 지는 예민하다고 답답하다고 피시방에 간다고 합니다.
전 이십대 초반이면 책도 읽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아 가지고 싶었던것도 장만해보고 뭔가 조금씩 발전하려는 배움의태도? 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알바도 안하면서 용돈 축내는 아이들도 답답한 모습입니다만 힘들게 일해 버는 알바비가 게임방에 매일 조금씩 나가는것도 답답하지 않아요??ㅠㅡㅠ
그리고 제생각엔 제남자친구가 지금 또래들이랑 똑같이 놀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고졸 검정고시도 얼른 패스해야하고 무엇보다 용돈을 못받아쓰는 상황이라 여윳돈은 남겨놔야 할것같구요.
그리고 지금 자격증이 기계쪽으로 취득한게 있고 기계계열로 일자리를 잡는다해도 더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매주 친구들이랑 논다고 하루 이틀정도 밖에서 놀다가 아침에 집에 들어오고....
이거는 인제 해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느것도 좋은데 너무 생각없이 계획없이 놀기만하는 남친이 너무 답답해요....
예를들어 두시간만 게임하고 집에서 두시간정도 책을 읽는거면 누가 게임 하지말라고 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상한건가요?? 야박한가요???
뭔가 깨우칠만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내가 계속 이렇게 생각없이 게임만하고 계획없이 지내다가는 여자친구도 날 못믿어 주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 거리가 없을까요?? ㅠㅡㅠ
조언 부탁드릴게요 톡커님들 ㅠㅡㅠ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적었지만....
혹 이해가 안가신다면 댓글이나 첨가로 글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