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돌아올까요?

제발2014.01.11
조회965

재회하고 싶으면 잡지 말라는 글 많이 봤는데

안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너무 많이 매달렸어요

진짜 미친년 처럼 매달린거 같아요

한없이 불쌍하게 비참하게 매달렸다가 거절당하면 그다음날에 화도 냈다가

다시는 연락 안하겠다고 통보도 했다가 다시 사과했다가

매달리는 저도 많이 지쳤지만 상대방은 더이상 한계인듯 보이네요

절대로 다시 시작할 수 없다고 하네요

당연한거겠지만 전화도 안받아주고 연락도 읽어주지도 않고 가끔 읽어도

답장 절대 없구요 지친다고 합니다

제발 끝내달라고

절대 다시 안돌아오겠죠...

이대로 아무 연락 안하고 그냥 죽은듯이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렇게 지내면 혹시나 정말 혹시나 다시 연락올 일 있을까요..

처음부터 그냥 잠잠히 시간 지나길 기다렸다가 잡아볼껄

너무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후회하기에 너무 늦었고..

너무 제생각만 한거 같네요.. 나는 감정이 그대로라서 그쪽도 여전히

헤어지자고 말은 하지만 마음이 흔들릴거라고.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면

맘이 쓰일거라고 착각했는데 전혀 아닌가봐요..

저렇게 맘이 떠날수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데

여기 올라온 글들 읽어보면 그렇게 맘이 떠나는게 믿어지지 않아도

이별을 통보한 사람들에겐 당연한 현실인거네요..

 

이렇게 질렸는데도

시간 지나서 궁금하거나 혹시 떠오르거나 미안하다 느끼거나 할 수 있을까요 그사람이?

아니 그런 생각이 들었을때 연락해보고 싶다 이런생각 혹시나

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없겠죠... 없을거 같긴한데.. 아무 희망이 없네요

그냥 혹시 그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 해서 조언 구해봅니다..

아 참고로 제가 여자구요.... 남자들은.. 이렇게까지 질렸으면 절대 다시 안돌아올까요..

 

너무 힘드네요 하루하루 사는게

그냥 버티고 있는건데

시간 지나면 끝날 감정이란걸 아는데도

현재로써는 절대 끝나지 않을거같아요

이렇게 살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그냥 이 감정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사는게 싫어지네요..

어떡해야 할지 눈물밖에 안나고

벌써 몇달째 이러고 있는 자신이 불쌍하고 한심하고 못나고

시간은 가는데 나는 왜 그자리 그대로인지

부모님께 죄송하고 그러네요

 

그사람한테도 미안한건.. 이렇게 매달리면서 계속 괴롭히니까..

좋은 추억으로라도 남겨주지 왜 이러는거냐고 그러던데..

중간에 한번 다시 만났어요 불쌍해서 다시 만나준거 같아요..

근데 결국 다시 헤어졌어요..

지금 말하길.. 그때 아닌걸 알면서도 다시 만난걸 제일 후회한다고 하네요...

미안하네요.. 절 만난 사실 자체를 후회하겠죠.. 

그시간들을 후회하게 만들었다는게.. 미안해서 계속 미련이 남아요..

더 잘해줄수 있을거 같은데.. 못해준것들 다 후회없이 해주고 싶은데

이런 마음 자체가 그사람한테는 너무 진절머리 나나 봅니다..

근데 미련이 너무 안버려지네요..

 

답답하네요..

오늘도 여기 헤다판 보니까

끝까지 매달렸던 사람이 가장 쉽게 잊혀진다고 하던데..

연락 안오면 이제 홀가분하고.. 그러고선 끝이라고..

그럼 저 어떡하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