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받았다가 어색해졌어요..

글쓴이2014.01.11
조회357
안녕하세요
올해 고2가 되는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미국으로이민와서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다름이아니라 제가작년크리스마스 이틀전에
남자사람인친구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참고로 그친구는 필리핀애인데 7년전에이민온 애에요.
그때가 학교친구들이랑 겨울방학하고서 같이모여서 놀았던날이거든요. 친구들은 제가고백받은지몰라요 걔가그때 아무도안보는데서 고백했거든요.
전 근데 솔직히 이성으로서 느껴지고 남친으로 사귀고싶은건 한국 남자애거든요 (아직좋아하는애는 없지만..)
그리고 저는 저한테고백한애를 이성으로 보지도 않고요
그래서 그때 걔가저한테 고백했을때 싫다고하면 걔가민망해할까봐 어떻게 답을줘야될지모르겟다고햇어요.
걔도 제가 답을안해줘도된다고했고요.
그날 이후로 방학동안 한번도 만날일은 없었어요.
문제는 1월초에 개학을하고 학교를갔는데
걔랑 너무어색해진거예요.
평소에 그렇게친한건 아니엿는데 인사정도하고 말몇마디정도하는 그런사이 였거든요
걔랑 이제눈도못마주치겠고 점심시간때 걔가 제앞에앉았었는데 서로한마디는커녕 인사도안하고 눈도안마주치고 서로 없는사람처럼 그랬네요
아직까지도그래요 이어색한사이가..
근데 저도왠지 다시제가먼저말걸기도 좀그렇고 걔가저한테 따로와서 말걸면서 그때고백햇던얘기할까봐 무서워요 어떻게대답해야될지모르겟고 그냥 어색하니까..
그날이후로 이러면안되는데 그친구가 조금 싫어졌다고해야되나? 막단점이 보이고 걔가 저보다키가작고(저169) 피부도필리핀애라그런지 엄청새카맣고요 잘생긴것도아니에요. 참고로제가눈이높은건아니에요 전남친도 솔직히말하면 좀못생긴 흔남편에가까웠거든요
아무튼 이제 학교복도지나가다 걔랑마주칠까봐 겁나고 이제곧 2학기시작이라 시간표가바뀌는데 걔랑같은반될까봐겁나고 그러네요.. 걔랑아예안볼수도없는게 제친구들이랑도 친하거든요.
걔가 괜히자꾸신경쓰이고 수업시간에도 걔생각만나고(어색해서) 아진짜어색하다...이런생각만들고..

이런상황 어떡해야하죠? 혹시이런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