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느냐? 후배님아. 나는 너 잊는다고 아주 바쁘게 지낸다.방학이라 다행이라고 몇번을 생각하는지 몰라, 이걸 쓰고 있는 지금도. 진짜 너 잊으라는 신의 계시인가봐.방학인 덕분에 널 볼수 없고, 스치듯 니 목소리도 들을수 없으니까. 혹시 이런 날 눈치챌까, 마음졸이며 마주칠때마다 피하거나 눈치보지 않아도 되고.혹시라는 허튼 생각에 무모한 도전같은것도 못하고,그나마 잊기에는 수월하니까.이 언니는 이렇게 너 잊고 있단다. 방학 끝나면 졸업식이네. 졸업식이다 마지막이다 뭐다 해도 달라질 건 없으니까,너는 내가 떠난다해도 아쉬울게 없는 사람이니까. 아쉬운게 있다면 그건 나겠지.그래서 기적같은 소망은 접기로 했어. 많이 좋아했어. 그래서 상처받은것도 많은데, 미안한게 더 많다.직접적으로 너한테 말한건 아니지만, 너도 눈치챘잖아. 솔직히 같은 동성인 후배에게 나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어디있어.그래서 미안하다. 더러운 나 볼때마다 인상쓰지 않아줘서. 정말 고맙다.후회없어. 뭐 그래도 번호도 따보고, 인사도 해보고, 이야기도 해봤으니까. 남은 방학동안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고, 다치지 말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힘든 일 없길 바랄게. 아 후회되는 거 있다. 나도 니 친구들처럼 성떼고 이름부르고 싶었는데.성떼고 부르기는 커넝 이름도 못불러봤네. 아 뭐지 나 진짜 캐 병신인가봐. 아 됐다, 잊기로 한김에 이름도 잊어버리지 뭨ㅋㅋㅋ 이제 진짜 끝인사. 잘지내. 방학끝나고 그때는 널 보며 당당하게 웃으며 인사할수 있기를.
후배님
방학 끝나면 졸업식이네. 졸업식이다 마지막이다 뭐다 해도 달라질 건 없으니까,너는 내가 떠난다해도 아쉬울게 없는 사람이니까. 아쉬운게 있다면 그건 나겠지.그래서 기적같은 소망은 접기로 했어.
많이 좋아했어. 그래서 상처받은것도 많은데, 미안한게 더 많다.직접적으로 너한테 말한건 아니지만, 너도 눈치챘잖아. 솔직히 같은 동성인 후배에게 나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어디있어.그래서 미안하다. 더러운 나 볼때마다 인상쓰지 않아줘서. 정말 고맙다.후회없어. 뭐 그래도 번호도 따보고, 인사도 해보고, 이야기도 해봤으니까.
남은 방학동안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고, 다치지 말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힘든 일 없길 바랄게.
아 후회되는 거 있다. 나도 니 친구들처럼 성떼고 이름부르고 싶었는데.성떼고 부르기는 커넝 이름도 못불러봤네. 아 뭐지 나 진짜 캐 병신인가봐.
아 됐다, 잊기로 한김에 이름도 잊어버리지 뭨ㅋㅋㅋ
이제 진짜 끝인사. 잘지내. 방학끝나고 그때는 널 보며 당당하게 웃으며 인사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