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돌아오길 기다리시나요..

착한마성의남자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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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혹은 전 남자친구가 연락오길 아직도 기다리십니까.

 

괜히 상대방 카톡프사, 상메, SNS를 훔쳐보며서 본인 가슴에 못박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래도 어디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서 먼저 연락 안하는 건 당연하고, 카톡 프사도 안바꾸고, SNS에 근황도 올리지 않은체 언제 올지 모르는 연락을 계속 기다리시고 있겠지요. 다시 사랑하는 그 사람과 재회할 상상을 하면서요.

 

물론, 맞습니다. 진짜 재회하고 싶다면 저렇게 충분히 시간을 주고, 내 소식을 알리지 않으며 기다리는게 맞을 겁니다. 부정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런데, 기다린다는 표현을 우리 쓰지맙시다. 기다림은 대게 기대심리를 내포하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재회의 글을 올리는 것을 보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꺼야'하는 기대말이에요. 기대가 크면 상처도 큰 법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말해보면 기대하지 않은체로 묵묵히 본인만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다가 갑자기 연락이 오면 그 기쁨은 두배가 되겠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기다리지 말고 그냥 본인이 해야할 일 묵묵히 하면서, 자기계발에 투자를 하자는 거에요. 기다리지 마세요. 무척 힘이드는 것은 잘 압니다. 그냥 본인 삶을 사세요. 계속 이뻐지시고, 멋있어 지세요. 흔히들 말하는 인연이라면 연락이 올겁니다. 연락이 오지 않으면요? 그래도 상관없죠. 그 동안의 노력으로 충분히 다들 멋있어져있을 테니깐요. 그럼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겠죠 분명. 장담합니다.

 

전남친, 전여친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생각 나는걸 억지로 잊어라는 말도 안하겠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앓고 있는 마음을 부정하란 말도 안하겠습니다. 앓을 만큼 충분히 앓으세요. 울만큼 충분히 우세요. 그 대신에 기대하며 기다리지는 마세요. 본인을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