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것같아요 죽고싶어요

2014.01.13
조회86,501

 

 

17살인데 생리가예정일보다 5주넘게안터져서 임테기처음으로샀는데
약국에서임테기사는그순간도 못잊을거고
다음날아침까지기다려야된다고해서 잠도안오고 불안한마음으로이불에누워서
뜬눈으로지샌 그순간도 잊지못할거고
잠거의 한숨도못자고 화장실에서 임테기소변에댄그순간도못잊을거고
두줄보인그순간도평생못잊을거에요
걍사는게너무싫어요
집안같은것도있고...엄마아빠 맨날싸우다가 이혼하고
엄마아빠 싸울때 옆에서같이맞고 아빠가엄마한테던진연필깎이 잘못맞아서 흉진것도있고
이젠 엄마는다른아저씨랑결혼했다고하고 연락도안되고
친구문제때문에 아빠학교에몇번왔다갔다하고
남자친구사귀지말랫는데도 내가미쳤는지 남자친구도사귀고
어른들이 하지말란짓도 다하다가 결국이렇게됐네요
공부도못하고 남들보다잘하는것도결국 노는것밖에없게됐고 특별한재능도하나도없고
저없어지면 다른사람한테 민폐도안가고 아빠도편하겠죠
그런데 그런저의뱃속에 한생명이들어있다니
도대체 저는 왜태어났을까요 그리고 저아이는무슨죄에요
다제잘못이고 제남친잘못이에요 정말할말이없이 미안하네요아이한테
저아이는 엄마가 저같은아이인줄 모르겠죠
아이가태어나도행복할까요 저같은엄마랑 아빠인제남친사이에서?
저같은 병신이 이세상에 또 있을까요
제가 아아이를낳아서 사회생활을 잘할수있을까요 직업은가질수있을까요
아무것도없는데..맘같아선확죽고싶어요...
아무짝에도쓸모없는데 저는왜살까요 그리고 아이는 왜저한테왔을까요........
정말죽고싶네요 하루종일눈물만나요 정말힘들어요 밥도먹기싫고 다포기하고싶네요
아직도실감이안나고 그냥꿈이었으면좋겠어요 시간을돌리고싶어요.....
글로모든걸표현하기엔 너무부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