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내용)돌아 보지 않을게 이제.. 내 앞만 볼거야..!

빌어먹을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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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이런 힘나는 글을 올리고 하루만에 연락해서 그런지 좀 창피하네요..제가 판 10위에 턱걸이로 될줄은 몰랐네요..사실 이 글을 엊그제 올리고 나서 어제 친하던 동창 여자와의 대화중에 저의 헤어진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그러다가 서로 욱해서 싸워서 헤어 졌고 제가 상처 아닌 상처를 줘서 헤어 졌다고..그 친구는 같은 여자 입장으로 저를 다그쳤고..제가 나중에 찾아가고 울며 전화해서 진심 어린 사과 했지만 모두 먹히지 않았고..저번 크리스 마스에 마지막으로 전화 했는데 다 안받았다는 말에..마지막 수단으로 한 가지 팁을 줬었어요..전화를 해서 거두절미 하고 이렇게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냥 제 전화로 하면 안 받을거 같아서 공중전화로 했습니다..신호는 가는데 일하는 시간이라 그런지 안받는거 같아서 끊으려는 찰나에'다른 말은 하지 않을게..그냥 이제 우리 다시는 못보는 사이로 돌아가는거야?'(사실 저와 이 친구는 4년전 썸이 있다가 양다리 인거 알고 대쉬하다 안되서 연락을 제가 끊어 버리고 살았었습니다.)그렇게 물어 보았더니 대답이 없었어요..경적이 흐르고, 저는 '대답좀 해줘..너가 지금 알았다거나 응이라고 대답하면 나도 더이상 구질구질 하게 매달리고 연락하지 않고..공부에만 전념 할거야'라고 해도 대답이 없었죠.. 싸우고 나서 찾아 갔을 때만 해도저보고 가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 거든요..대답 없는 그녀에게 '여보세요?' 하니 듣고 있었어요..'응'이라며 나지막한 목소리..저는 '대답 해줘' 라며 할말을 다 긴장 안하고 했어요..나중에는 모르겠다고 대답을 했던거 같아요..저는 우리가 다시 만나게 한국도 아니고 제가 일하는 곳 까지 타국으로 비행기 까지 타고왔고..4년만에 연락 되서 만난 인연인데 너무 아쉬워서..'우리 인연 이렇게 져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그리고.. 크리스 마스에 너가 전화도 안받고.. 너무 화가 나있는 상태라..만나서 눈 보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렇게 계속 그녀는 대답이 없었고.. 저도 공중 전화 500원 넣었던게 쥐도 새도 모르게 다 떨어져 갔고.. 제가 동전이 다 떨어져 간다고 했더니 그녀도 .. 나 밥 먹던 중이야라 길래..제가 그럼 얼른 밥먹으라고 했어요..그러면서 마지막에 '내가 다음에 전화해도 되?'라고 물어 보니 그녀가 '응..알겠어..'라며 대답을했고 우리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통화는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100프로 재회 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아요..다만 엉켜있던게 조금 씩 풀리는 느낌이였고..화가 나있던 그녀도 어느정도 진정 되어 있는거 같아서 제 마음도 가벼워 졌습니다.전화했을 때.. 솔직히 그녀의 입에서 알겠다는 소리가 나올거라고 거의 확신 했고..저 역시 그렇게 단념하고 공부만 할려고 마음 먹었었어요..근데 의외의 반응에 저도 좀 복잡하네요.일요일 저녁에 연락해서 주말 어떻게 보냈냐며..연락하라는 친구와..너무 시간을 주면 여자 맘이 다시 변할지 모른다며 2~3일 뒤에 연락하라는 다른 사람들..너무 어렵네요..
아무튼 무조건 낙담만 하기 보단..자기 자신이 맘 정리를 할 수있게 해볼건 다 해보는게 좋긴한거 같아요.. 저역시 이렇게 붙잡아서 잡힌 사람은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거든요..이 뒤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전 더이상 미련은 남지 않을것 같습니다.헤다판 여러분.. 아파 하되.. 자기 자신까지 잃어버리진 마세요..여러분의 부모님과 친구들은 더 가슴아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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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판을 들락 날락 거리길 수십일 수십시간..
안들어 오진 않을거야.. 나처럼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내가 힘이 되주고 싶어..
하지만 난 이제 그만 아파 하려구..
아파하는 시간 조차 나에겐 무의미해 이젠..
그 여잔 잘먹고 잘 살고 키우는 강아지랑 잘 살고 있잖아?
나란 존재는 아무도 아니 였다는 듯이..
우리가 언제 연인 이였다는 듯이 내 전화 내 눈물 다 무시햇지.. 그리고 내가 이렇게 외롭고 힘들 때 넌 싸운거 하나로 상처 받았다며 나를 거부 했어..물론 상처 준건 미안하지만.. 우리 나이 어린 나이 아니 잖아.. 멀리 봤어야 하지 않을까?
두고봐.. 나 꼭 공부 열심히 해서 꼭 경찰 합격할거야.
그래서 세상 사람들 지켜주고 내가 지켜줄 여자도 찾을래.
너를 지켜 주겟다고 다짐 했는데 내가 이렇게 힘들 때
날 지켜 주지 않았으니까. 나 너 이제 안 찾을거야.
헤다판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순간만 조금 아파 하자구요.
아파할 시간도 에너지도 우릴 버린 사람에겐 아까워요.
그 에너지를 우리 가족 친구들 지인에게 씁시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박씨를 물어다 줄거에요.
혹시 모르죠..그 박씨가 우리의 인생을 다시 바꿔 주는
계기가 되거나 다른 연인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소홀 하지 않았나요?
지금 헤어진 애인 때문에 말이죠.
전 목표가 생겼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경찰이 되는거.
내가 만날 앞으로 새로운 연인이나 돈이 아닌
주변 사람들을 경찰이 되서 지켜주고 싶어요.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엔 '그 땐 내가 그랬었구나..' 하는 날이 올거라고 믿어요.
지금 떠난 사람은 그냥 우리의 인연이 아닌거에요..
길을 가다 우연히 알게 됐고 지나친게 아니라 좀 더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유지 했을 뿐.. 그냥 스쳐 지나가는 깊이와 시간이 달랐을 뿐이지 스쳐 지나간건 똑같 다고생각해요..
우리 정말 연애 하면서 자기 자신을 잃어 버리거나 꿈을 소홀히 한적 있지 않나요..?
자기 자신을 잃어 가면서 상대방에게 다 쏟아 붙고
정작 자기 자신에겐 찬밥..
상대방이 웃기만 해도 좋고.. 상대방이 좀만 말투나 행동이 달라져도 가슴 한켠이 불안하고 답답하고..겉으론 말더 못하고 혼자 끙꿍 앓다가 자기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미안하다고 하는 바보 같은 모습.. 모두 경험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전 지금이라도 제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제 스스로를 채찍질 하려구요..
나 자신을 내 스스로가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겨줄 까요..
힘냅시다 여러분..
저의 이 목표와 다짐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또 헤다판에 와 우울해질지 모르지만..
제 꿈인 경찰은 죽이 되든 밥이되든 꼭 이룰겁니다..
화이팅 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