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더이상 혼자하는 사랑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함께 같은 마음으로 마주보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친구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저를 정말 친구로만 생각해요.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려 노력했고요.'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이 말이 개인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처음 그 친구 만났을 때 그 사람은 애인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이 갈라놓는다면 언제고 나도 그렇게 당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예의를 지켰습니다. 아예 좋아하지 않으려고 했어요.친구로만 지내면서 기념일에 조언을 구하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친구는 애인과 헤어졌습니다.헤어진 이유는 저도 알지 못합니다.다만 그 친구가 처음과 같이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이유가 궁금했지만 차마 헤어진 이유를 물어볼 수는 없었습니다. 떠올리는 것만으로 씁쓸해질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도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오랫동안 애인없는 저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친구였습니다.이은미의 애인있어요 이 노래가 왠지 모르게 생각났습니다.그때까지 저도 별 생각이 없었어요.소개팅은 잘 안됐습니다. 아마 제가 그때도 그 친구를 좋아했었는데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친구와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허물없이 좋은 친구사이로 각별하게 잘 지냈습니다.그러던 중 저도 모르게 그 친구에게 대한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습니다.애써 계속 그 마음을 억누르면서 모른채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나와 다른 마음이니까요.들키면 친구사이도 끝장날 것이라 생각했나봅니다. 이번주에 친구가 가볍게 아는 분께서 소개팅을 주선해주기로 했는데 주선자와 짝을 맞추기로 했다며 저에게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멍청하게도 그냥 저를 불러줬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누구에게 잘 보일 생각이었는지 한파의 추운날씨에 이쁘게 차려입고 갔습니다.정말 추웠습니다. 오들오들 떠는 내가 못나보여서 화가 났습니다.소개팅 나오신 분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게 둘의 취향까지 비슷했습니다.둘이 잘 어울린다며 추켜세워주고 잘해보라고 얘기까지 한 뒤 도망치듯 그자리를 먼저 나왔습니다.집에 가는 길에 잘들어가라는 그 친구의 연락이 야속했습니다. 혼자가면서 제대로 깨달았습니다.내가 이친구를 좋아한다는 것을요.멍청하기 짝이없었습니다. 잠이 안와서 이렇게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일기장에 몇번이고 글을 쓰다가 다른사람에게 욕을 먹던지 해야 생각하는것을 그만할 것같습니다.의미없는 그 친구의 말과 행동에 혼자 설레이고 그 친구와 만날 날을 기대하는 것을 그만하고 싶습니다. 과거를 떠올려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친구가 내게 이성으로써 호감의 표시를 나타낸 적은 없습니다.그게 더 저를 비참하게 만듭니다. 그 친구와 이번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저 친구간에 한 약속입니다.다이어리에 그 약속을 적어놓고 어떻게 놀지 상상하며 기분좋아해하던 제가 싫어집니다.분명 만나면 소개받은 분과 연락하면서 그 얘길 할 것 같습니다.그럼저는 또 거기서 김칫국마시는 소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둘이 어울린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조언해주고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연락을 주고 받던 친구가 오늘은 그분과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즐거운가봅니다.연락도 없는데 나는 멍청하게 계속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습니다.그만하고 싶다면서 이런 행동하는 나한테 화가 치밉니다.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1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더이상 혼자하는 사랑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함께 같은 마음으로 마주보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친구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저를 정말 친구로만 생각해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려 노력했고요.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이 말이 개인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음 그 친구 만났을 때 그 사람은 애인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이 갈라놓는다면 언제고 나도 그렇게 당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예의를 지켰습니다. 아예 좋아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친구로만 지내면서 기념일에 조언을 구하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친구는 애인과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저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그 친구가 처음과 같이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궁금했지만 차마 헤어진 이유를 물어볼 수는 없었습니다.
떠올리는 것만으로 씁쓸해질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도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애인없는 저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친구였습니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이 노래가 왠지 모르게 생각났습니다.
그때까지 저도 별 생각이 없었어요.
소개팅은 잘 안됐습니다.
아마 제가 그때도 그 친구를 좋아했었는데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친구와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허물없이 좋은 친구사이로 각별하게 잘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저도 모르게 그 친구에게 대한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애써 계속 그 마음을 억누르면서 모른채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나와 다른 마음이니까요.
들키면 친구사이도 끝장날 것이라 생각했나봅니다.
이번주에 친구가 가볍게 아는 분께서 소개팅을 주선해주기로 했는데 주선자와 짝을 맞추기로 했다며 저에게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멍청하게도 그냥 저를 불러줬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누구에게 잘 보일 생각이었는지 한파의 추운날씨에 이쁘게 차려입고 갔습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오들오들 떠는 내가 못나보여서 화가 났습니다.
소개팅 나오신 분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게 둘의 취향까지 비슷했습니다.
둘이 잘 어울린다며 추켜세워주고 잘해보라고 얘기까지 한 뒤
도망치듯 그자리를 먼저 나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잘들어가라는 그 친구의 연락이 야속했습니다.
혼자가면서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내가 이친구를 좋아한다는 것을요.
멍청하기 짝이없었습니다.
잠이 안와서 이렇게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일기장에 몇번이고 글을 쓰다가 다른사람에게 욕을 먹던지 해야 생각하는것을 그만할 것같습니다.
의미없는 그 친구의 말과 행동에 혼자 설레이고 그 친구와 만날 날을 기대하는 것을 그만하고 싶습니다.
과거를 떠올려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친구가 내게 이성으로써 호감의 표시를 나타낸 적은 없습니다.
그게 더 저를 비참하게 만듭니다.
그 친구와 이번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저 친구간에 한 약속입니다.
다이어리에 그 약속을 적어놓고 어떻게 놀지 상상하며 기분좋아해하던 제가 싫어집니다.
분명 만나면 소개받은 분과 연락하면서 그 얘길 할 것 같습니다.
그럼저는 또 거기서 김칫국마시는 소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둘이 어울린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조언해주고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연락을 주고 받던 친구가 오늘은 그분과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즐거운가봅니다.
연락도 없는데 나는 멍청하게 계속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만하고 싶다면서 이런 행동하는 나한테 화가 치밉니다.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