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급 친해졌는데... 처음엔 저도 그냥 오빠라 생각하고 막 그 오빠 이야기 잘들어주고 좀 재밌는 오빠라서 막 장난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졌거든요~
근데 11월 쯤 평소 카톡이나 연락도 잘 안하던 오빤데... 자기 생일 하루 전날 선물 달라고ㅋㅋㅋ 연락이 온거에요~ 안그래도 챙겨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톡이 와서 반갑기도 하고 해서 이래저래 연락을 이어갔었어요.
중간에 뜨문뜨문 연락이 끊기기도 했는데... 어쩔땐 그 오빠가 선톡보내기도 하고 어쩔땐 제가 선톡보내기도 해서, 꽤 꾸준하게 연락하는 사이기도해요. 단 둘이 밥도 한 번 같이 먹었기도 하구요~
둘이 만나서 밥먹을때가 한번 있었는데... 그때 제가 알바시간때문에 막 시간을 조정해서 저는 제시간에 왔는데 오빠가 몇분정도 늦은 적이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기다릴수 있으니깐 괜찮았는데... 그래도 제가 오빠한테 카톡으로 막 재촉했어요. 빨리 뛰어 오라고ㅋㅋㅋㅋ 사실 저는 그오빠 성격에 절때 뛰지 않을 것을 전재하에 그냥 한 말이었거든요. 근데 막 뛰어오는거에요. 그러더니 제게 와서 자긴 원래 친구들하고 약속 늦어도 안뛰는데 이렇게 너 땜에 뛰었다 이런식으로 약속땜에 뛰어본게 처음이라며 말하는 거에요ㅋㅋ 저는 또 그땐 이게 뭔소린가 했죠. 그래서 '그래요?' 하고 넘겼거든요ㅎㅎ
근데, 오빠가 한달 전인가 자기가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여자대 여자로서 어떨지 좀 봐주라고 사진을 보낸거에요. 자꾸 연락하다보니 호감이 생기고 있었는데... 막 그렇게 물어보니깐 어찌해야할바를 몰라서 그냥 괜찮을것 같다고 소개팅 해보라고~ 말했었거든요. 사실 제가 좋으면 잘 표현을 못해서 더 틱틱거리고 장난치는 타입인데.... 근데 그 오빠가 제가 만나보라고 말하자마자 말을 돌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오빠만 소개팅 하지말고 나도 시켜달라고 막 장난스럽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완전 진지하게 소개팅 시켜줘?? 이러는거에요. 너무 당황해서 장난이라고 그냥 말해본거라고 그렇게 얼버무렸거든요.
그 이후로 그 소개팅녀 이야기는 안하고요...
오빠가 밥을 한번 사준적이 있었는데.. 제가 답례로 밥사기로 했거든요.
근데...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밥을 못사서 제가 오빠한테 장갑을 선물했어요. 그냥 마냥 받아먹는것 같아서요.
사실 저역시 약간 호감의 감정이 상승하고있는것 같긴한데....
그리고 제가 알바를 하는데 알바하는 곳을 안알려줬었어요.
막 톡하다 '아, 배고파ㅠㅠ 아침을 못먹었어' 이러면 '뭐 사다줄까?' 이러면서 답장와도 마음만 받겠다고 고맙다고 하면서 알바하는 곳을 안알려줬어요.
근데 며칠전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알바하는 곳을 알려줬는데 정말 뜬금없이 찾아온거에요... 물론 걸어서 금방이긴하겠지만... 너무 당황했는데... 그래도 찾아와줘서 그냥 고마웠달까?
여튼 계속 저 한테는 장난식으로 자기 뭐 먹고싶은데 사달라는 둥... 놀리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언젠가는 막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정말 뜬금없이 저한테 귀엽다라고 하는거에요. 기분은 나쁘진 않았지만... 남자들이 하는 귀엽다는 예쁘진 않은데 그냥 그런 인사치례라고 판에서ㅋㅋㅋ이야기하는...ㅠㅠ
(사실 판으로 치자면 저는 연애박사일듯)
그래서 혹시나 했는데 이 오빤 왠지 저를 그저 귀여운 여동생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ㅠ
사실 저는 정말 호감이 있긴한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표현을 잘 못해서ㅠㅠ 제 감정을 잘 못드러내요ㅠㅠ 그래서 아직 모쏠이긴한데...(물론 그런 이유말고도 이유는 많겠지만...ㅠㅠ)
그리고 성격자체도 워낙 둔해서 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를 잘 몰라요ㅠㅠ
그 오빠는 연애경험도 꽤 있고... 그래서 솔직히 그런 사람이 내게 호감을 느낄까 싶기도 하고...
솔직히 고백이란 것도 교회에서 만난 오빠라서 왠지 제가 그 교회를 떠나지 않는 한 계속 만날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쉽게 맘 터놓고 말하지도 못할것 같고...
누구나 거절의 두려움은 있겠죠ㅠㅠ
사실... 항상 짝사랑만 해왔던 저이기에ㅠㅠ 이번에도 혼자 오해해서 북치고 장구치는 건지 걱정도 좀 많이 되요. 남의 연애와 호감은 그렇게 잘 눈치 채고 조언도 잘하면서 제 일에는 그렇게 눈치가 없는건지...ㅠ
(외모도 막 예쁘지도 못하고... 평균이라고 생각하고싶은데... 어쩜 그 이하일지도..ㅠㅠㅠ)
남녀사이의 이성간의 호감...?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으로만 톡을 봐왔었는데~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제가 좀 많이 눈치가 없어서..
톡커님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서요ㅠㅠ
음... 좀 친하다 싶은 교회에서 만난 오빠가 있어요.
4살 위라서 올해 26인데, 그 오빤 군대도 갔다왔구요~
작년에 급 친해졌는데... 처음엔 저도 그냥 오빠라 생각하고 막 그 오빠 이야기 잘들어주고 좀 재밌는 오빠라서 막 장난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졌거든요~
근데 11월 쯤 평소 카톡이나 연락도 잘 안하던 오빤데... 자기 생일 하루 전날 선물 달라고ㅋㅋㅋ 연락이 온거에요~ 안그래도 챙겨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톡이 와서 반갑기도 하고 해서 이래저래 연락을 이어갔었어요.
중간에 뜨문뜨문 연락이 끊기기도 했는데... 어쩔땐 그 오빠가 선톡보내기도 하고 어쩔땐 제가 선톡보내기도 해서, 꽤 꾸준하게 연락하는 사이기도해요. 단 둘이 밥도 한 번 같이 먹었기도 하구요~
둘이 만나서 밥먹을때가 한번 있었는데... 그때 제가 알바시간때문에 막 시간을 조정해서 저는 제시간에 왔는데 오빠가 몇분정도 늦은 적이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기다릴수 있으니깐 괜찮았는데... 그래도 제가 오빠한테 카톡으로 막 재촉했어요. 빨리 뛰어 오라고ㅋㅋㅋㅋ 사실 저는 그오빠 성격에 절때 뛰지 않을 것을 전재하에 그냥 한 말이었거든요. 근데 막 뛰어오는거에요. 그러더니 제게 와서 자긴 원래 친구들하고 약속 늦어도 안뛰는데 이렇게 너 땜에 뛰었다 이런식으로 약속땜에 뛰어본게 처음이라며 말하는 거에요ㅋㅋ
저는 또 그땐 이게 뭔소린가 했죠. 그래서 '그래요?' 하고 넘겼거든요ㅎㅎ
근데, 오빠가 한달 전인가 자기가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여자대 여자로서 어떨지 좀 봐주라고 사진을 보낸거에요. 자꾸 연락하다보니 호감이 생기고 있었는데... 막 그렇게 물어보니깐 어찌해야할바를 몰라서 그냥 괜찮을것 같다고 소개팅 해보라고~ 말했었거든요. 사실 제가 좋으면 잘 표현을 못해서 더 틱틱거리고 장난치는 타입인데.... 근데 그 오빠가 제가 만나보라고 말하자마자 말을 돌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오빠만 소개팅 하지말고 나도 시켜달라고 막 장난스럽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완전 진지하게 소개팅 시켜줘?? 이러는거에요. 너무 당황해서 장난이라고 그냥 말해본거라고 그렇게 얼버무렸거든요.
그 이후로 그 소개팅녀 이야기는 안하고요...
오빠가 밥을 한번 사준적이 있었는데.. 제가 답례로 밥사기로 했거든요.
근데...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밥을 못사서 제가 오빠한테 장갑을 선물했어요. 그냥 마냥 받아먹는것 같아서요.
사실 저역시 약간 호감의 감정이 상승하고있는것 같긴한데....
그리고 제가 알바를 하는데 알바하는 곳을 안알려줬었어요.
막 톡하다 '아, 배고파ㅠㅠ 아침을 못먹었어' 이러면 '뭐 사다줄까?' 이러면서 답장와도 마음만 받겠다고 고맙다고 하면서 알바하는 곳을 안알려줬어요.
근데 며칠전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알바하는 곳을 알려줬는데 정말 뜬금없이 찾아온거에요... 물론 걸어서 금방이긴하겠지만... 너무 당황했는데... 그래도 찾아와줘서 그냥 고마웠달까?
여튼 계속 저 한테는 장난식으로 자기 뭐 먹고싶은데 사달라는 둥... 놀리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언젠가는 막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정말 뜬금없이 저한테 귀엽다라고 하는거에요. 기분은 나쁘진 않았지만... 남자들이 하는 귀엽다는 예쁘진 않은데 그냥 그런 인사치례라고 판에서ㅋㅋㅋ이야기하는...ㅠㅠ
(사실 판으로 치자면 저는 연애박사일듯
)
그래서 혹시나 했는데 이 오빤 왠지 저를 그저 귀여운 여동생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ㅠ
사실 저는 정말 호감이 있긴한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표현을 잘 못해서ㅠㅠ 제 감정을 잘 못드러내요ㅠㅠ 그래서 아직 모쏠이긴한데...(물론 그런 이유말고도 이유는 많겠지만...ㅠㅠ)
그리고 성격자체도 워낙 둔해서 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를 잘 몰라요ㅠㅠ
그 오빠는 연애경험도 꽤 있고... 그래서 솔직히 그런 사람이 내게 호감을 느낄까 싶기도 하고...
솔직히 고백이란 것도 교회에서 만난 오빠라서 왠지 제가 그 교회를 떠나지 않는 한 계속 만날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쉽게 맘 터놓고 말하지도 못할것 같고...
누구나 거절의 두려움은 있겠죠ㅠㅠ
사실... 항상 짝사랑만 해왔던 저이기에ㅠㅠ 이번에도 혼자 오해해서 북치고 장구치는 건지 걱정도 좀 많이 되요. 남의 연애와 호감은 그렇게 잘 눈치 채고 조언도 잘하면서 제 일에는 그렇게 눈치가 없는건지...ㅠ
(외모도 막 예쁘지도 못하고... 평균이라고 생각하고싶은데... 어쩜 그 이하일지도..ㅠㅠㅠ
)
사실 이번에도 영화보러가자고 말하고 싶은데....
너무 들이대면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톡커님들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