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남친과 저는 오랜 연애 끝에 지쳐서 헤어져서인지 헤어진 시점에 이미 거의 마음이 정리된 상태였고 저는 얼마 안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리기간? 이랄게 따로 없었고 그전에 받았던 선물, 이라던가 함께 구입했던 것들이 그대로 집에 남아있게 되었어요.
제가 안버릴려고 애를 써서 남겨둔게 아니라 선물이 방에 남아있다는 사실도, 이게 함께 구입했던 것이란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아서 그냥 당연히 거기있는것, 내가 당연히 쓰는것, 이란 생각에 버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런거예요, 커플티/커플링 같이 티나는 커플물품은 헤어지고 바로 정리했는데 그런것보단 연애 초기에 선물받아서 이제 내방에 있는게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 인형이라던가, 지나가다 소소하게 사준 립스틱이라던가, 동시에 회사 입사하면서 같이 샀던 칫솔 소독기... 같은 것들이요
이젠 전남친에 대한 기억때문에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생활용품으로서의 역할이 더 강한.. 그런것들인데요 그래도 왠지 날잡고 결혼준비하고 하다보니까 그동안 아무렇지 않았던 것들도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이런것도 이제 다 버려야하는데 그래도 내 청춘의 한시절인데 아깝기도 하구. 그냥 친정집에 두고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하셨어요??
옛 남친의 선물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올해 9월 결혼을 준비중인 예신입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그래도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저는 신랑이 될 지금의 남자친구 이전에 약 2년 반 정도를 만났던 사람이 있습니다.
전남친도 저도 둘다 첫 연애였고 연애기간도 길었기 때문에 서로 주고받은 것들이 많았어요.
근데 전남친과 저는 오랜 연애 끝에 지쳐서 헤어져서인지 헤어진 시점에 이미 거의 마음이 정리된 상태였고 저는 얼마 안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리기간? 이랄게 따로 없었고 그전에 받았던 선물, 이라던가 함께 구입했던 것들이 그대로 집에 남아있게 되었어요.
제가 안버릴려고 애를 써서 남겨둔게 아니라 선물이 방에 남아있다는 사실도, 이게 함께 구입했던 것이란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아서 그냥 당연히 거기있는것, 내가 당연히 쓰는것, 이란 생각에 버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런거예요, 커플티/커플링 같이 티나는 커플물품은 헤어지고 바로 정리했는데 그런것보단 연애 초기에 선물받아서 이제 내방에 있는게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 인형이라던가, 지나가다 소소하게 사준 립스틱이라던가, 동시에 회사 입사하면서 같이 샀던 칫솔 소독기... 같은 것들이요
이젠 전남친에 대한 기억때문에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생활용품으로서의 역할이 더 강한.. 그런것들인데요 그래도 왠지 날잡고 결혼준비하고 하다보니까 그동안 아무렇지 않았던 것들도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이런것도 이제 다 버려야하는데 그래도 내 청춘의 한시절인데 아깝기도 하구. 그냥 친정집에 두고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