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있는 여자분 계세요? 점점 우울해져요.

고민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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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쯤부터 탈모가 생겼어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도 가늘어지고... 
이제는 사람들이 모두 한번더 쳐다볼만큼 정수리가 다 비어버렸네요. 
병원도 다니고 민간요법도 써봤지만 소용이 없어서 통가발까지 쓰게된 지경까지 와서 이제는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저 아직 서른 중반인데 때때로 우울증이 밀려오네요. 
길거리에 사람들을 봐도, TV를 봐도 여자들 헤어만 보여요... 
20대엔 학교 모델도하고 쇼핑몰 피팅모델도 하고 쫓아다니는 남자도 많았던 시절이 있었네요... 
이제는 제 모습이 초라하고 여자같아보이지 않아요. 예전 사진 사진을 보면 눈물도 나고 그래요. 

남편에게도 괜시리 미안해져요. 남편은 항상 제가 예쁘다 해주지만, 울 남편 사실 총각땐 풍성하고 긴 생머리 여자가 이상형이었던걸 전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냥 넋두리나 해봅니다. ㅠ
혹시 추천 할만한 제품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