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거의 30년이 되가는 주부입니다
글이 두서가 없을 수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처녀시절에 남편이 쫓아다니며 저에게 구애했고
쥐뿔도 없는 남편 하나 믿고 시집가서 성격 불같으신 시어머니 성격 아래에서 시집살이한 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30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저에게 왜 이런일이 생긴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는 몇년 전에 제 남편 회사가 갑작스레 이전하여 일년정도를 주말 부부로 지낸 적 있습니다
두세시간 정도면 집에 올 수 있는 곳으로 주말마다 꼭 집에 와서 두 딸과 함께 있어주고 놀러다녀주었기에 단 한번도 의심한 적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말부부로 지내다 일년 뒤 남편이 회사는 여전히 이전된 데서 다니지만 다시 집으로 들어오고 통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통근한지 몇달째에 둘째 딸아이가 울면서 제게 말하더군요
아빠가 바람피는 거 같다고 내가 하지말라고 했는데 모르겠다고 아빠가 싫다고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에게 다정하고 언제나 좋은 아빠였고 제게도 대체로 좋은 남편이고 친정에도 잘하는 남편이었으니까요
아이 말에 남편 핸드폰을 뒤져보니 문자가 있더군요 누구과장이라는 문자요 보고싶니 집에 들어갔니 기가차서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둘째 딸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알게 됐냐고요
아이가 아빠가 이상한 것 같아서 혹시나해서 봤는데 이런문자가 있었다 그래서 자기가 아빠회사에 여자과장이 있느냐 물으니 아빠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이는 배신감에 그 사람이 누구과장이냐고 물어보고 아빠 바람피냐고 바람피지말라고 얘기했다하더군요
그 뒤로 어찌해야할 줄 모르고 병신같이 모른체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이니 아이들 말을 듣겠지하는 멍청한 생각을 한 거죠 아이는 엄마가 이혼하고 싶으면 이혼하라는데 저는 이혼할 수 없었습니다 딸아이가 둘 다 대학생이었지만 아이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지우는 것도 눈치보며 자랄 것 같아 제가 모른체 했습니다
그렇게 삼년이 지났네요 그게 잘못이었을까요
아이아빠는 아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나봅니다 몇일 전에 둘째딸아이가 와서 우물쭈물하며 제 앞에 서 있길래 무슨일이냐 물어봤습니다 몇주 전부터 제 앞에서 말하려다 말기에 몇번을 물어도 얘기해주지 않더니 얘기해주더군요 아빠가 그 아줌마를 정리하지 않은 것 같다고요 자기는 제게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너무 싫은데 제가 모르고 있는 것도 싫어서 얘기하는 거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삼년동안 억지로 지워왔던 게 생각나며 손이 떨리더군요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비밀번호를 걸었던 카카오톡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는 비밀번호를 알려주더군요 남편 몰래 핸드폰을 들고 나와 아이가 가르쳐준 카카오톡 비밀번호를 치니 떡하니 대화창이 있더군요 몇시에 끝나니 보고싶니 오늘은 자기가 바빠서 안되니 기가 찼습니다 프로필사진을 눌러보니 떡하니 자기 배경에 자기 가족들 사진을 해놨더군요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습니다 삼년전의 일까지 생각이 나니 정말로 죽을 것만 같습니다 이러면서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아빠인 척 제게는 좋은 남편인 척 했다고 생각하니 속이 울렁거리네요 둘째딸아이는 언제나 자기는 엄마편이니 엄마가 원하는데로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건 첫째아이가 중요한 시험을 한달 앞두고 있는데 이런 얘기하면 아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이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런 카톡도 남편의 바람증거가 될까요?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남편에게 오피스 와이프가 있네요..
글이 두서가 없을 수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처녀시절에 남편이 쫓아다니며 저에게 구애했고
쥐뿔도 없는 남편 하나 믿고 시집가서 성격 불같으신 시어머니 성격 아래에서 시집살이한 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30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저에게 왜 이런일이 생긴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는 몇년 전에 제 남편 회사가 갑작스레 이전하여 일년정도를 주말 부부로 지낸 적 있습니다
두세시간 정도면 집에 올 수 있는 곳으로 주말마다 꼭 집에 와서 두 딸과 함께 있어주고 놀러다녀주었기에 단 한번도 의심한 적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말부부로 지내다 일년 뒤 남편이 회사는 여전히 이전된 데서 다니지만 다시 집으로 들어오고 통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통근한지 몇달째에 둘째 딸아이가 울면서 제게 말하더군요
아빠가 바람피는 거 같다고 내가 하지말라고 했는데 모르겠다고 아빠가 싫다고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에게 다정하고 언제나 좋은 아빠였고 제게도 대체로 좋은 남편이고 친정에도 잘하는 남편이었으니까요
아이 말에 남편 핸드폰을 뒤져보니 문자가 있더군요 누구과장이라는 문자요 보고싶니 집에 들어갔니 기가차서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둘째 딸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알게 됐냐고요
아이가 아빠가 이상한 것 같아서 혹시나해서 봤는데 이런문자가 있었다 그래서 자기가 아빠회사에 여자과장이 있느냐 물으니 아빠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이는 배신감에 그 사람이 누구과장이냐고 물어보고 아빠 바람피냐고 바람피지말라고 얘기했다하더군요
그 뒤로 어찌해야할 줄 모르고 병신같이 모른체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이니 아이들 말을 듣겠지하는 멍청한 생각을 한 거죠 아이는 엄마가 이혼하고 싶으면 이혼하라는데 저는 이혼할 수 없었습니다 딸아이가 둘 다 대학생이었지만 아이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지우는 것도 눈치보며 자랄 것 같아 제가 모른체 했습니다
그렇게 삼년이 지났네요 그게 잘못이었을까요
아이아빠는 아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나봅니다 몇일 전에 둘째딸아이가 와서 우물쭈물하며 제 앞에 서 있길래 무슨일이냐 물어봤습니다 몇주 전부터 제 앞에서 말하려다 말기에 몇번을 물어도 얘기해주지 않더니 얘기해주더군요 아빠가 그 아줌마를 정리하지 않은 것 같다고요 자기는 제게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너무 싫은데 제가 모르고 있는 것도 싫어서 얘기하는 거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삼년동안 억지로 지워왔던 게 생각나며 손이 떨리더군요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비밀번호를 걸었던 카카오톡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는 비밀번호를 알려주더군요 남편 몰래 핸드폰을 들고 나와 아이가 가르쳐준 카카오톡 비밀번호를 치니 떡하니 대화창이 있더군요 몇시에 끝나니 보고싶니 오늘은 자기가 바빠서 안되니 기가 찼습니다 프로필사진을 눌러보니 떡하니 자기 배경에 자기 가족들 사진을 해놨더군요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습니다 삼년전의 일까지 생각이 나니 정말로 죽을 것만 같습니다 이러면서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아빠인 척 제게는 좋은 남편인 척 했다고 생각하니 속이 울렁거리네요 둘째딸아이는 언제나 자기는 엄마편이니 엄마가 원하는데로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건 첫째아이가 중요한 시험을 한달 앞두고 있는데 이런 얘기하면 아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이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런 카톡도 남편의 바람증거가 될까요?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