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고3의 1년간 쭉 짝사랑하다 포기한 이야기ㅠㅠ

2014.01.16
조회241

고3입니다..1년간 짝사랑한 이야기를 하려고해요

제가 어느 지역에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왔는대요

오자마자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학원 끝나면 11시?11시반 쯤됬어요 그래서 지하철타고 집갈때 사람도 없고 그랬거든요.

시기는 제가 어떤일에 계기가 되어서 남자에 관심없었을 때였어요

이사오고 몇일안되서 학원마치고 집가는 길이였어요

집 거의 다 왔을때 코너 도는쪽이 있었는데 그 코너에 어떤 고등학생이 서있었어요 저는 그냥 가던 길 갔죠.코너를 돌때 그사람이 절 딱쳐다보는데 잘생겼어요 ㅋㅋ

제가 아무리 잘생겨도 그냥 잘생겼네 하고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걍 갔어요

근데 그 이후로도 그사람을 3번?정도 봤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학교에서 갑자기 자꾸 생각이 나는거예요 그러다가 친구들이 번호따라고 해서

결국 결심을 했어요 번호를 따기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하철에서 막차까지 기다렸어요 ㅋㅋ

하지만 오지 않더군요 월요일에 이제 마지막이다 하고 기다렸어요.

근데 하필 그 날 머리 규정때문에 머리를 확 자른 날이라 예쁘지도 않았어요

오늘도 안 나타나면 어떡하지했는데 막차가 왔어요 40분에 막차인데 50분지나도 안오는거예요

근데 비까지 오기시작해서 가야할것같았어요 친구가 카톡으로 12시까지 기다리라해서 기다렸죠

12시 지나고 5분되서 이제 가야지 했는데

뚜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그냥 그자리에 돌아서있었어요

그사람은 절  이상하게 보고 그냥 가더라구요

가고 급히 따라갔는데 어찌나 발이 빠른지..ㅎㅎ

결국!!거의 따라 잡았어요 ㅎㅎ

근데 하필 신호등을 건너더라구요 남은 신호는 6초.그걸 건너시더라구요 ㅡㅡ 안그래도 힘든데.

뛰었어요.ㅋㅋㅋㅋㅋ

 

 

 

그다음은 댓글 좀 달리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