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 사원입니다.
이직 한지 얼마 안됐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사건만 이야기할께요.
제가 좀 힘들어해서 최근에 A상사분이랑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적어도 4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얘기를 나눈 A상사분에 대한 불만이 좀 쌓여있던 찰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잘해보자고 으쌰으쌰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제 자리에 다른 B상사가 앉아계시다가 제가 오니까 깜짝 놀라서 일어나시더라고요.
뭐 찾아보셨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까 제 네이트온을 다 보셨더라고요.
그게 이전 메시지보기하면 계속계속 전에 했던 내용도 다 보이잖아요.
그래서 회사사람들이랑 했던 3일전까지 네이트온 내용을 다보셨더라고요.
거기에는 일적인 내용도 있었지만 제가 다른 사원과 나눈 A상사에 대한 뒷담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날 오후에 저를 부르셔서 "뒷담화 그럴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회사 근무시간에 개인 컴퓨터도 아니고 회사 컴퓨터로 나눈 회사직원들과의 쪽지를 봤기 때문에 정당한거고, 나는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시더라고요.....................................
기분은 나빴는데, 사실 그 말도 따지고 보면 맞는말이라서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어째꺼나 뒷담화를 한 건 제잘못이고 죄송하다고말하고 좋게 이야기 끝내고 나왔어요.
이 일 다음부터는 회사 모든 사람들이 네이트온에 잠금을 걸어놓습니다.
전 솔직히 B상사분이 대화를 엿봐서 되게 기분이 나쁘거든요. 그 분에 대한 신뢰도 깨졌고요.
근데...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