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조차 없는듯한 남자의 마음입니다.

잘지내니2014.01.18
조회5,364

제겐 2012년 2월 29일 윤년 아주 특별한 날 사귀게된 아주 소중했던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귈때 한없이 좋아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정말 절 많이 사랑 해주었습니다..

 

자격증 시험칠때면 붙으라고 편지와 군것질 거리를 건네던 그 사람 덕분에

 

이렇게 자격증이 많아지게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저 역시 정말 많이 사랑했고 좋아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원하는 신발이있었고 정말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사이즈도없는걸

 

정말 힘들게 구해서 건네 주었습니다.

 

신발 받고 환하게 웃으며 이것만 신고 다닌 다던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하지만 서로좋아할때도 제가 마음이 조금 식었을때도 노력한건 항상 그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2년가까운 만남동안 중간에 헤어지잔말도 나왔고 제가 잘한다며 붙잡았습니다.

 

이번엔 아닌가봅니다 정말 마음을 독하게먹었나봅니다..

 

샤워하고 나왔더니 장문의 카톡이 하나 와있더군요.

 

끝까지 전 잘못한거없답니다 자기가 안맞는거같아서 떠나는거라고.

 

거짓말입니다 제가 연락도 소홀했고 싫어하는짓 참 많이했습니다 제가 다 잘못한거죠

 

크리스마스날.. 다음 크리스마스도 그 친구와 함께 보낼 수 있을것 같았고

 

새해에 만났을땐 직접 담았다며 레몬청을 주더라구요

 

제가 또 공부중인게있어서 .. 추운데 따듯한것 마시며 공부하라는 마음 이였겠죠

 

불과 그 일이있은후 3~4일뒤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물론 전 너무 갑작스러워 멍했지만 여자입장에선 천천히 다정리하고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말을 했겠죠 ..

 

다음날 편지한통 써들고 찾아갔습니다.. 어디서도 울지 않는데 그 친구보니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더군요 있을때 잘할걸 하루만 시간을 돌릴 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났습니다.

 

안잡히더군요 .. 정말 많이 느끼고 미안하고 잘못한게 많은걸 알기에.. 그 착한친구를

 

놓칠 수가없어서.. 후배이자 전 여자친구의 친구들에게 연락도하고 만나서 얘기도했습니다

 

정말 다시 붙잡고싶어서 제친구들한테 돌아다니며 제가 얼마나 느끼는지 편지까지부탁하고

 

생전 해보지도 않은 러브액츄얼리 스케치북 이벤트까지 준비했습니다..

 

오로지 우선 만나서 정말 잡고싶다는 생각이였습니다

 

다.. 준비 했는데 ..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죽어도 안만나줄것 같았습니다.

 

결국에 제가 너무 메달리니 차단.. 한것 같네요

 

이해합니다... 제가 지금 눈물흘리고 아픈것보다 훨씬더 아팠었겠죠

 

2년중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생각하면

 

전 그냥 놓아 주어야합니다..

 

그런데 헤어진 남자분들 다들 공감하시나요?? 이정도 까지 되어버리고나서야 느끼는감정

 

정말 입에 발린말이아닌 진심으로 바뀔 수 있을것같은데

 

더 이상 기회가 없어져버린 현실이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헤어진지 몇일된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잡고 운동도 해보려해도

 

그때뿐이지 온통 전 여자친구 생각뿐이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정말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아니라도 서로에게 소중하게 되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저 같이 멍청하게 뒤늦게 후회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것 같은데 또 꿈을 꾸겠죠..

 

처음 글 써본지라 내용 정리가 잘안되었을텐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