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은써본적이없어서 서두없이적어볼게요 내용좀길어요 시간없으신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용그러니까 2004년 제가고2때일이에요 고등학교 축제시즌에 저는한여고 축제에 그학교다니는여자애한테 초대를받아서 남자친구들 저포함셋이 놀러갓었습니다. 같이도착을해서 초대해준친구를혼자 만나러갓는데거기서 후광이빛나보이는 한 아이를봤어요 그누구보다예뻣고 지금도 처음봤을때 모습이생생하네요.. 당장달려가서 번호라도따볼까햇지만 남자애랑같이잇는걸보고 멀리서지켜만보다가 지나쳤는데 계속눈에아른거리더라구요 그래서 학교를혼자 샅샅히 찾아봣는데 찾을수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여고를다니는 친구들한테 인상착의만 갖고 수소문을했지만fail.. 미련만남기고 다시친구들과합류를해서 씁쓸한마음에술한잔하자고해서 버스를타고 동네로 다시가던중 한친구녀석이 좋아하는여자애가잇는데 오늘그아이한테고백한다고 도와달라는겁니다.. 전화해보라고햇는데 그친구가핸드폰발신정지상태여서 제핸드폰을빌려줘서 전화했지요 첨전화햇을땐안받고 두번째전화하니까 여자아이가 받더군요 그래서 그아이사는동네에서 같이만나기로햇습니다. 저희가 먼저도착해서 술을사두고 기다리고잇는중 여자애들둘이멀리서 걸어오고있는데 왠걸 이자식이 좋아한다는애가 그날축제에서 제가봤던 그여자애였던겁니다. 겉으론 애써 태연하게 가볍게인사를하고 맘을진정시키려고 맥주두캔을후딱비우고 그냥몇마디나누다가 제친구녀석이 여자아이를데려다주겟다고 끌고갓어요 한발늦엇다싶어서 남은친구와함께씁쓸한맘을달래며 남은술을다마시고 취해서 집으로곧장와서 자빠져잇는데 전화가울려서 몽롱한상태로 받았는데 목소리가 그여자아이엿습니다 몇마디나눠보진않앗지만 목소리만들어도 알수잇엇습니다 초집중해서들엇기때문에.. 나:여보세요? 첫사랑:부재중전화떠잇길래 전화했는데.. 나:누구신데요? (알면서도) 첫사랑:아니에요 잘못걸었나봐요 그렇습니다 친구가제핸드폰으로전화햇을때 첨에안받았던전화가 부재중으로남아있던거엿지요 행운이따라줬지요.. 사실전화로대화할용기조차도없엇습니다 너무떨려서.. 이러고전화를끊고나서 바로정신줄을잡고 문자를햇지요 혹시 좀전에 같이봣던아이 아니냐고 그렇게문자로이런저런얘기하면서 친해지게됫지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둘이서 만나게되었고 저는 그날밤에 용기내 고백햇지요 생각해보겟다고 하더군요 제친구도 고백햇는데생각해보겟다고 햇다는말과 너랑사귀면 그친구한테너무 미안하다고 하지만저는 물러설수없엇지요 지금무조건 대답하라고.. 그렇게 승낙을받앗어요 제친구랑도물론멀어지고 저는감수할자신이잇었기에 도저히 이아이가아니면 안될거같기에,, 그렇게 제생에 가장행복한시간을 보내고잇엇지요 그해9월말 여의도불꽃축제를 보러가기로해서 한강시민공원으로갓지요 근데하필 그날따라날씨는왜이렇게춥고 당시제여자친구는 하필 얇고 살짝파인옷을입고갓엇는지,, 발디딜틈도없이사람이많아서 움직이지도못할상황이고 애는벌벌떨고 해서 바람막이라도해줘야겟다는심정으로 제겉옷소매를내려서 그왜 여자들좀파인옷입으면 쇄골반정도 드러나자나요 그부분을뒤에서 가려줫어요 백허그식으로 그렇게존내춥고개고생만하다가 집으로 왓는데 이틀뒤 헤어지자는겁니다..부담스럽다고.. 그렇습니다 이애는 제가첫남자친구였는데 제생각으론 스킨쉽이 부담스러웟던거같앗습니다 아직도 정확한이유는모르겟습니다만,, 어쨋든 그렇게 허무하게 제인생에 가장 행복햇던30일이 끝낫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밤새 집앞에서기다려보기도하고 별짓다해봣지만 뭐안되는건어쩔수없엇죠 그뒤로아무일에도의욕도 없고 학업까지포기했습니다.. 매일 그아이의집앞에가서 멀리서지켜봣엇어요 아침 저녁으로.. 다가갈수가없엇어요 너무너무사랑햇던그애의 의사를존중해주기로한거죠.. 그렇게 몇일잇다가 괴롭고외롭고 잊혀지지가않아서 부모님을설득시켜서 고모네가족이살고잇는 독일로갓어요잡소리지만 지금도 학교선생때문에학교를때려쳣다고 알고계신 부모님께 죄송스럽기만하네요 너무잊혀지지않아서 6개월가까이 시련의아픔이가더라고여 고작한달만낫는데 제가생각해도 이해가안되네요 그렇게 독일에서잇다가 한국에왓는데 또참지못하고 수소문해서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햇지요.. 싫어하는눈치엿지만 아무렇지도 않은척 꿎꿎하게 전화하고연락해서귀찮게햇지요,, 근데그담날밤에그애남자친구라면서 전화가왓어요 첨엔좋게얘기하다가 이샛기가무슨말을햇는데 화가나서 전화로지랄하다가 만나서쌈박질까지햇지요,,그런일까지일어낫으니 여자애가 절완전히쌩까더라구요 번호도바꾸고,, 찾으라면찾을수잇엇겟지만 참고참아서 팔년이지난지금 다시 그아이가궁금해지는걸 참지못하고 연락했는데 반갑게맞아주네요 너무고맙고기쁘지만 다시멀어질까봐 겁이납니다 그때 이아이와헤어진이후 연애한번하지않고 아직도 이아이와 처음만난날 그리고 만나는동안한대화와 같이간곳들 이아이가살던집..헤어진날까지 모두다잊혀지지가않아요 날짜까지도,, 그때추억을얘기하면서 친구처럼 아직도그리워하고잇단 티도내지못하고여.. 연락한지 삼일이지났어요..너무너무보고싶은데 어떻게해야될까요 이글을보신분들은 저를도라이로보고 구라다 소설이다 할수도잇겟지만 저는 진심을담아서 한자한자적어내려요.. 정말고민이네요 더다가가면 부담스러워할까봐 전화한통도 못해보고 답장올때까지 핸드폰만쳐다보고잇네요 첫사랑의추억으로 간직해야될까요?..이글이퍼져서이아이한테전해졋으면좋겟다는생각도드네요..이만큼사랑하는놈이잇다는걸 알아줬으면.. 보고싶네요1
십년만에만난첫사랑어케하져?
내용좀길어요 시간없으신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용그러니까 2004년 제가고2때일이에요
고등학교 축제시즌에 저는한여고 축제에 그학교다니는여자애한테 초대를받아서 남자친구들 저포함셋이 놀러갓었습니다.
같이도착을해서 초대해준친구를혼자 만나러갓는데거기서 후광이빛나보이는 한 아이를봤어요
그누구보다예뻣고 지금도 처음봤을때 모습이생생하네요..
당장달려가서 번호라도따볼까햇지만 남자애랑같이잇는걸보고 멀리서지켜만보다가 지나쳤는데 계속눈에아른거리더라구요 그래서 학교를혼자 샅샅히 찾아봣는데 찾을수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여고를다니는 친구들한테 인상착의만 갖고 수소문을했지만fail..
미련만남기고 다시친구들과합류를해서 씁쓸한마음에술한잔하자고해서 버스를타고 동네로 다시가던중 한친구녀석이 좋아하는여자애가잇는데 오늘그아이한테고백한다고 도와달라는겁니다.. 전화해보라고햇는데 그친구가핸드폰발신정지상태여서 제핸드폰을빌려줘서 전화했지요 첨전화햇을땐안받고 두번째전화하니까 여자아이가 받더군요 그래서 그아이사는동네에서 같이만나기로햇습니다. 저희가 먼저도착해서 술을사두고 기다리고잇는중 여자애들둘이멀리서 걸어오고있는데 왠걸 이자식이 좋아한다는애가 그날축제에서 제가봤던 그여자애였던겁니다. 겉으론 애써 태연하게 가볍게인사를하고 맘을진정시키려고 맥주두캔을후딱비우고 그냥몇마디나누다가 제친구녀석이 여자아이를데려다주겟다고 끌고갓어요 한발늦엇다싶어서 남은친구와함께씁쓸한맘을달래며 남은술을다마시고 취해서 집으로곧장와서 자빠져잇는데 전화가울려서 몽롱한상태로 받았는데 목소리가 그여자아이엿습니다
몇마디나눠보진않앗지만 목소리만들어도 알수잇엇습니다 초집중해서들엇기때문에..
나:여보세요?
첫사랑:부재중전화떠잇길래 전화했는데..
나:누구신데요? (알면서도)
첫사랑:아니에요 잘못걸었나봐요
그렇습니다 친구가제핸드폰으로전화햇을때 첨에안받았던전화가 부재중으로남아있던거엿지요 행운이따라줬지요..
사실전화로대화할용기조차도없엇습니다 너무떨려서..
이러고전화를끊고나서 바로정신줄을잡고 문자를햇지요 혹시 좀전에 같이봣던아이 아니냐고
그렇게문자로이런저런얘기하면서 친해지게됫지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둘이서 만나게되었고 저는 그날밤에 용기내 고백햇지요 생각해보겟다고 하더군요 제친구도 고백햇는데생각해보겟다고 햇다는말과 너랑사귀면 그친구한테너무 미안하다고 하지만저는 물러설수없엇지요 지금무조건 대답하라고.. 그렇게 승낙을받앗어요 제친구랑도물론멀어지고 저는감수할자신이잇었기에 도저히 이아이가아니면 안될거같기에,, 그렇게 제생에 가장행복한시간을 보내고잇엇지요 그해9월말 여의도불꽃축제를 보러가기로해서 한강시민공원으로갓지요 근데하필 그날따라날씨는왜이렇게춥고 당시제여자친구는 하필 얇고 살짝파인옷을입고갓엇는지,, 발디딜틈도없이사람이많아서 움직이지도못할상황이고 애는벌벌떨고 해서 바람막이라도해줘야겟다는심정으로 제겉옷소매를내려서 그왜 여자들좀파인옷입으면 쇄골반정도 드러나자나요 그부분을뒤에서 가려줫어요 백허그식으로 그렇게존내춥고개고생만하다가 집으로 왓는데 이틀뒤 헤어지자는겁니다..부담스럽다고.. 그렇습니다 이애는 제가첫남자친구였는데 제생각으론 스킨쉽이 부담스러웟던거같앗습니다 아직도 정확한이유는모르겟습니다만,, 어쨋든 그렇게 허무하게 제인생에 가장 행복햇던30일이 끝낫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밤새 집앞에서기다려보기도하고 별짓다해봣지만 뭐안되는건어쩔수없엇죠 그뒤로아무일에도의욕도 없고 학업까지포기했습니다.. 매일 그아이의집앞에가서 멀리서지켜봣엇어요 아침 저녁으로.. 다가갈수가없엇어요 너무너무사랑햇던그애의 의사를존중해주기로한거죠..
그렇게 몇일잇다가 괴롭고외롭고 잊혀지지가않아서 부모님을설득시켜서 고모네가족이살고잇는 독일로갓어요잡소리지만 지금도 학교선생때문에학교를때려쳣다고 알고계신 부모님께 죄송스럽기만하네요
너무잊혀지지않아서 6개월가까이 시련의아픔이가더라고여 고작한달만낫는데 제가생각해도 이해가안되네요 그렇게 독일에서잇다가 한국에왓는데 또참지못하고 수소문해서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햇지요.. 싫어하는눈치엿지만 아무렇지도 않은척 꿎꿎하게 전화하고연락해서귀찮게햇지요,, 근데그담날밤에그애남자친구라면서 전화가왓어요 첨엔좋게얘기하다가 이샛기가무슨말을햇는데 화가나서 전화로지랄하다가 만나서쌈박질까지햇지요,,그런일까지일어낫으니 여자애가 절완전히쌩까더라구요 번호도바꾸고,, 찾으라면찾을수잇엇겟지만 참고참아서 팔년이지난지금 다시 그아이가궁금해지는걸 참지못하고 연락했는데 반갑게맞아주네요 너무고맙고기쁘지만 다시멀어질까봐 겁이납니다 그때 이아이와헤어진이후 연애한번하지않고 아직도 이아이와 처음만난날 그리고 만나는동안한대화와 같이간곳들 이아이가살던집..헤어진날까지 모두다잊혀지지가않아요 날짜까지도,, 그때추억을얘기하면서 친구처럼 아직도그리워하고잇단 티도내지못하고여.. 연락한지 삼일이지났어요..너무너무보고싶은데 어떻게해야될까요 이글을보신분들은 저를도라이로보고 구라다 소설이다 할수도잇겟지만 저는 진심을담아서 한자한자적어내려요.. 정말고민이네요 더다가가면 부담스러워할까봐 전화한통도 못해보고 답장올때까지 핸드폰만쳐다보고잇네요 첫사랑의추억으로 간직해야될까요?..이글이퍼져서이아이한테전해졋으면좋겟다는생각도드네요..이만큼사랑하는놈이잇다는걸 알아줬으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