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그래 사랑해서 그렇다. 너무 사랑해서 너무 마음줘버려서 지금 이렇게 아프고 힘든거다. 그런 행복한 시간이 있어서 지금은 좀 힘든 것 뿐이다. 나도 앞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행복할 권리는 있다. 너도... 나도... 저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저 좀 행복할게요. 이제 저도 행복할게요. 더 밝은 모습으로 더 긍정적으로 마음이 이쁘고 건강해야 몸도 얼굴도 이쁘고 건강해져. 나는 할 수 있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 너 없이도 나 살아가. 이렇게 숨쉬고 이렇게 밥을 먹고 이렇게 학원에 와 공부하고. 그래, 너 없이도 나 살아가고 있어. 차마 잘 산다고는 못하겠지만 나 질기게도 살아가고 있어. 잘 가라. 잘 가라. 잘 가라. 결국 이 사단이 나버렸네. 너무나도 당연한듯.. 우리 운명인듯 이렇게 결국 우리가. 참 이상해. 나는 네게 다가가려고 악을 쓰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세상에 무언가 우리를 떼어놓으려는 작용이 일어나는 것 같아.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번번히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지. 아님 네 기도야 이게? 2010년 10월 2011년 7월 2012년 11월 2013년 1월 2013년 8월 2013년 10월 2013년 12월 네가 나에게서 도망가고 내가 너를 쫒아가던 날들. 이제 끝내야지 이제 그만. 그만하자. 너를 가슴에 묻다. 너 싫다는데 너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데 나 죽을 거 같아서 너 잡는게 이기적인거야..? 그런거야..? 그래 하나님이 내 기도 듣고, 나 이제 그만 힘들라고... 그만 아파하라고 이러시는 거잖아. 하늘의 뜻이잖아 이게. 무모하지만 필사적으로 너를 붙잡아보려는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세상은 너를 데리고 저 멀리로 내가 못 쫒아오는 곳으로 가버렸다. 나는 그에게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 상처받을까 무서워서 자기방어한 게 자기중심적인거야? 상황 생각을 해봐 오빤 언제나 최악의 상황이었잖아 그런데도 오빠 옆을 지킨건 나야.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믿음이 없지. 한 시간 전에 말한 걸 어떻게 금세 말바꾸지. 너무하잖아. 그렇게 쉽게 믿은 내가 바보지만, 그래도 정말 너무 하잖아. 네가 지킨 약속이 뭐야 모두 네 상황, 네 입맛에 맞춰 지키지 않았잖아. 네 마음대로 했잖아. 내가 상처 받든 말든. 개자식. 사기꾼보다 더한 놈을 믿은 내 잘못이지. 그것이 그 녀석의 본성인데 돈 뺏는 사기꾼보다 더한 마음 상처주는 녀석인데 지 편의에 따라 말바꾸는 데는 선수인데 지 부모도 맨날 속이는 녀석인데 믿은 내 잘못이다. 너에게 묻고 싶다. 나는 자기중심적이라서 네가 힘들단 말, 어떤 점이 그렇다는거야? 지는 보살인 줄 알지? 네가 한 짓들을 생각해봐 나보다 더 파렴치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비열해 내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넌 기어코 날 잔인하게 쳐내는구나 꼭 생니를 뽑듯이 아직 시기가 이른 이별은 나를 너무 아프게 해. 오빤 절대 좋은 사람 아냐. 그냥 내가 사랑해서 다 감싸안았던거야. 오빠가 날 사랑 안해서 내 단점이 부각됐을 뿐 나 또한 나쁜 사람 아냐. 오빤 그냥 내가 싫어졌을 뿐이야. 질려버렸을 뿐이야. 내 탓하지마. 내가 서툴러서 잘못한 것들이 네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어 지금 내게 이리 돌아오나 보다. 벌써 보고 싶은데 어쩌지... 우리 함께한 추억들이 나를 괴롭혀 네가 날 힘들게 해도 난 널 사랑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이젠 널 놓아줘야겠지. 나도 좀 쉴 수 있게 해야겠지. 그래...그래....그래.. 그만하자 이제 행복하자 이제 이제 욕심 그만부리자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내 탓만 하지말고 오빠가 나한테 한 짓들을 생각해봐 얼마나 추악하고 더러웠는지. 그래도 난 다 사랑했어. 그래서 용서했어. 그런데 오빠는 그런 날 이용했지. 그리고 결국 내 잘못이라며 상처만 주고 떠나네. 나도 사람이야. 그렇게 상처받고도 괜찮은 거 아냐. 오빠니까.... 내가 참았던거야.. 난 최선을 다했는데 할 수 있는 만큼 했는데 나보고 자기중심적이래 변하지 않는대...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데자뷰같다. 반년이 지나고, 뜨겁던 여름이 추운 겨울로 바뀌었어도. 이제 햇볕대신 눈발이 내 얼굴을 적시어도. 나는 8월달 그대로 지금 12월 그대로이다. 네가 내게 헤어짐을 고한 그 순간부터 나의 시계는 멈췄다. 나는 해바라기처럼 오직 너밖에 보지를 못하는데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햇님이 내 고개를 하염없이 떨구게 만든다. 나 이제 어디를 바라볼지 길을 잃었다. 내가 어떻게 해도 너는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 같다. 이젠 정말 내가 포기해야 할 것만 같다. 이젠 너를 떠나보내야 될 때인데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인데 나는 너를 너를 놓을 수가 없다. 나는 왜 너를 놓지 못하는지 이젠 너없이 나홀로 서야 하는데 난 왜 자꾸 다리가 풀려버리는지. 이상하다. 너 없이도 잘 살던 나인데, 어느순간 네가 내 전부가 되어버렸다. 이젠 도저히 너없이 살수가 없다. 버틸수가 없다. 괜찮다가도 울컥하고 멍해져서 이젠 극단적인 생각도 든다. 가지말라는 말에도 붙잡는 일에도 나는 신물이 났는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는 없어서 정말 질리게도 또 이러고 있다 나는. 보고싶다. 만지고 싶다. 느끼고 싶다. 나도 걱정없이 아무 걱정없이 그냥 너를 사랑하고 싶다. 네 품에서 쉬고 싶다. 하나님, 저 이제 어떻게 해요. 어쩌라는 거에요. 나? 만나도 힘들고, 헤어져도 힘들고 우리 왜 자꾸 이런 거에요? 제가 죄가 많은 건가요? 저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이제 너무 힘들어요. 버티지 못할지도 몰라요. 하나님 곁으로 가버릴 수도 있어요. 저 좀 살려줘요. 저 살고 싶어요. 행복하게 하나님 모시며 잘 살고 싶어요. 이젠 아픈 건 그만하고 싶어요. 저 좀 안아주세요. 하나님이 나 이제 안아프게 나 좀 안아주세요. 그래도 내가 옆에 있다고 하나님이 저 좀 살려주세요. 거둬주세요. 그래... 멀리멀리 가버려. 내가 찾을 수 없는곳으로. 절대 돌아오지마. 가버려. 네 모든 기억 다 가지고 사라져 내게서. 이 노트를 다 쓰면 내 아픔도 끝이 날거야. 너를 향한 그리움이나 내가 받은 상처가 이제 깨끗이 치유될거야... 사실 네게 너무 실망을 많이 해서 심지어 역겹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 나 자신도 결국엔 그런 너와 똑같아 진 것 같아 자괴감도 들고.,, 하지만 난 이제 기댈 곳이 없으니 홀로 일어서야 겠지. 하나님만 믿고 묵묵히 걸어가야 겠지. "우리들의 잡은 손안에 어둠이 들어차 있다." 멋진 말이지? 너는 물었지만 나는 잘 모르겠어, 대답을 하게 되고 해안선에는 끝이 없어서 해변은 끝이 없게 타올랐다 우리는 얼마나 걸었는지 이미 잊은 채였고, 아름다운 것을 생각하면 슬픈 것이 생각나는 날이 계속되었다 타오르는 해변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타오르는 해변이 슬프다는 생각으로 변해가는 풍경, 우리들의 잡은 손안에는 어둠이 들어차있었는데, 여전히 우리는 걷고 있었다 -황인찬 '기념사진'중에서 하나님 이 분노를 잠재워주세요. 제 정신을 망가트리는 이 분노를... 절 더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않게 해주세요. 넌 마지막까지 똑같았다. 전보다 더한 방법으로 내게 상처를 주고 날 비참하게 만들었지. 도대체 나한테 바라는 게 뭐야. 이젠 정말 끝- 나는 네가 내게 처음 이별을 고했던 그 여름 그대로였다. 그때부터 시간이 멈췄다. 그 날 떠나버린 널 찾아 헤메이던 날, 그날... 나 자신을 사랑하기. 스스로도 행복하기. 타인을 믿기. 나에게 배려하고 다독여주기. 앞으로는 상대방에게 더 최선을 다해야지. 더 믿어줘야지. 그럼 내 할일은 다한거야. 그러고도 아닌거면 그냥 우린 아닌거야.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을 믿기 용서, 화해...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했구나.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했구나. 그 순간 나는 내 감정에 솔직했고, 최선을 다했구나. 그래. 그리서 지금 이렇게 아픈거구나. 성적인 폭력이 어느 폭력보다 무시무시한 건, 그 상처를 가슴으로만 꾹꾹 담아둬야 해서 그 상처가 썩고 피고름나며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나에게 목포가 무화과 열린 꿈의 나라 같이 여겨지듯, 너도 내 안에서 미화되어가겠지... 내가 너무 울고 힘들어하니까 하나님이 이제 나 그만 울라고 그만 힘들어하라고 그런걸까... 마지막 우리 관계는 정말 최악이었지. 잘 기억도 안 나. 혼미해. 끔찍한 느낌이야 뭔가. 용서는 상대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사과 받아주기. 나에 대해 참회하고 자기 자신도 용서하기 나는 분노하고 복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사는거야...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도 마지막 얼굴까지도 기억하고 싶은걸... 누구에게나 행복할 권리는 있는거니까. 나도.. 너도.. 마지막 순간 더 네 얼굴을 들여다보고 만져보고 눈 맞추고 네게 안겨보지 못하고 너를 보낸 게 슬픔을, 아픔을 바로 마주하지 못하고 피해버린 게 후회스럽다.. 반면고사 삼기. 절음, 기쁨, 설레는 만남! 니가 떠난 후로 모든 게 다 힘들어졌어. 나 너 떠난 그날 그대로 이 자리에 있어. 신의 모든 뜻을 이해할 수는 없어. 가끔씩은 그냥 순응해야 할 때도 있는거야.. 내가 의심하든 안하든 그럴 사람은 그러고 안그럴 사람은 안그래. 그러니 앞으로 의심하지 말고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이해하자 상대방도 나도 더 편하게 놓아두자. 내가 그 사람을 백프로 만족시킬 순 없는거다. 그 사람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이야. 상대방 의사도 존중하자. 실제적인 고통은 많이 겪을 것이나 상상 속의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지난 삼년간 나는 상상속의 고통 속에 있지 않았는지. 근데 역시 너무 더러워 너는.. 누군가를 미워할 힘으로 서로를 더 사랑하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서 이러한 고통과 이별을 주셨나니... "감사하기" 상대방 의사를 존중해주고 그 사람이 스스로 선택할 여지를 줘야 한다. 내가 몰아부쳐서 하는 것은 양 쪽 모두 불행하다. 내가 너무 부담 주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 선순환의 첫 출발은 "믿음"이다. 그 사람에게 대답을 강요하기 보다는 나를 더 가꿔서 그 사람이 스스로 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자. 그래 그럴 수 밖에 없었어. 나는. 내가 그 순간, 두려워하지 않고 조금 더 용감했더라면. 그런데 그건 내 의지가 아니였어. 누군가 나를 집착의 불구덩이로 끌여들이는 것 같았어. 나도 그러기 싫었는데 신이 마치 나를 이끌 듯 나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싸우고 걱정하지 말기 우리는 지난 날 많은 날을 다투었지. 결국 일어나지조차 않은 헛된 걱정으로 우린 많은 시간 에너지를 소모했지. 내가 오빠에게 끊어버린 담배가 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너무 좋아해서 두려웠어. 너무 행복해서 이 행복이 깨질까 두려웠어. 그 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순간을 더 즐겼으면 좋았을걸. 너를 더 믿고, 나를 더 믿고, 우리 사랑을 믿고 현재에 살았으면 좋았을걸. 상상 속의 고통 속에 살지 말고 현재의 행복 속에 살 걸 그랬어. 그래. 인정할 건 쿨하게 인정하자. 그 사람에게 나는 순간의 필요에 의한 관계였을뿐 그의 소중한 가족을 대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다. 분하더라도 어찌하리. 마음 약해지고 그리울 때마다 그 사람 자신의 가족들 앞에서 차갑게 날 돌아섰던 모습 생각하자. 난 이런 대접받을 존재가 아니다. 그 사람에게 나는 한 순간의 일탈일뿐 그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었다. 그래, 나도 그동안 즐거웠음 된거다. 배운 게 있음 된거다. 하니님이 날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다. 그래, 실패해도 괜찮다. 더 잘살자. 그 사람보다 더 행복하자. 날 위해 그 어떤 것도 포기할 각오가 없는 사람과는 그래 해어지는 편이 낫지. 그는 나를 이용했을 뿐이다. 사진 아무렇지 않게 지우기!! 그 사람의 심리는 바람피는 사람과 다를 바 없는 것. 그래, 나는 너에게 언제나 숨겨야 할 존재 너는 나보다 가족이 우선이었던거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나같은 건 상처줘도 상관없는.. 그래... 그걸 이제야 알았다. 이제 내가 가루가 되어버려서 더이상 널 사랑할 수가 없다.
이별의 기록5
2013년 12월
그래
사랑해서 그렇다.
너무 사랑해서
너무 마음줘버려서
지금 이렇게 아프고 힘든거다.
그런 행복한 시간이 있어서
지금은 좀 힘든 것 뿐이다.
나도 앞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행복할 권리는 있다.
너도... 나도...
저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저 좀 행복할게요.
이제 저도 행복할게요.
더 밝은 모습으로
더 긍정적으로
마음이 이쁘고 건강해야
몸도 얼굴도 이쁘고 건강해져.
나는 할 수 있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
너 없이도 나 살아가.
이렇게 숨쉬고
이렇게 밥을 먹고
이렇게 학원에 와 공부하고.
그래, 너 없이도 나 살아가고 있어.
차마 잘 산다고는 못하겠지만
나 질기게도 살아가고 있어.
잘 가라.
잘 가라.
잘 가라.
결국 이 사단이 나버렸네.
너무나도 당연한듯..
우리 운명인듯
이렇게 결국 우리가.
참 이상해.
나는 네게 다가가려고 악을 쓰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세상에 무언가 우리를 떼어놓으려는 작용이 일어나는 것 같아.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번번히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지.
아님 네 기도야 이게?
2010년 10월
2011년 7월
2012년 11월
2013년 1월
2013년 8월
2013년 10월
2013년 12월
네가 나에게서 도망가고
내가 너를 쫒아가던 날들.
이제 끝내야지
이제 그만.
그만하자.
너를 가슴에 묻다.
너 싫다는데
너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데
나 죽을 거 같아서 너 잡는게 이기적인거야..?
그런거야..?
그래
하나님이 내 기도 듣고,
나 이제 그만 힘들라고...
그만 아파하라고 이러시는 거잖아.
하늘의 뜻이잖아 이게.
무모하지만 필사적으로
너를 붙잡아보려는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세상은 너를 데리고 저 멀리로 내가 못 쫒아오는 곳으로 가버렸다.
나는 그에게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
상처받을까 무서워서 자기방어한 게 자기중심적인거야?
상황 생각을 해봐
오빤 언제나 최악의 상황이었잖아
그런데도 오빠 옆을 지킨건 나야.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믿음이 없지.
한 시간 전에 말한 걸 어떻게 금세 말바꾸지.
너무하잖아.
그렇게 쉽게 믿은 내가 바보지만,
그래도 정말 너무 하잖아.
네가 지킨 약속이 뭐야
모두 네 상황, 네 입맛에 맞춰 지키지 않았잖아.
네 마음대로 했잖아.
내가 상처 받든 말든.
개자식.
사기꾼보다 더한 놈을 믿은 내 잘못이지.
그것이 그 녀석의 본성인데
돈 뺏는 사기꾼보다 더한 마음 상처주는 녀석인데
지 편의에 따라 말바꾸는 데는 선수인데
지 부모도 맨날 속이는 녀석인데
믿은 내 잘못이다.
너에게 묻고 싶다.
나는 자기중심적이라서 네가 힘들단 말,
어떤 점이 그렇다는거야?
지는 보살인 줄 알지?
네가 한 짓들을 생각해봐
나보다 더 파렴치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비열해
내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넌 기어코 날 잔인하게 쳐내는구나
꼭 생니를 뽑듯이
아직 시기가 이른 이별은 나를 너무 아프게 해.
오빤 절대 좋은 사람 아냐.
그냥 내가 사랑해서 다 감싸안았던거야.
오빠가 날 사랑 안해서 내 단점이 부각됐을 뿐
나 또한 나쁜 사람 아냐.
오빤 그냥 내가 싫어졌을 뿐이야. 질려버렸을 뿐이야.
내 탓하지마.
내가 서툴러서 잘못한 것들이
네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어
지금 내게 이리 돌아오나 보다.
벌써 보고 싶은데 어쩌지...
우리 함께한 추억들이 나를 괴롭혀
네가 날 힘들게 해도 난 널 사랑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이젠 널 놓아줘야겠지.
나도 좀 쉴 수 있게 해야겠지.
그래...그래....그래..
그만하자 이제
행복하자 이제
이제 욕심 그만부리자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내 탓만 하지말고
오빠가 나한테 한 짓들을 생각해봐
얼마나 추악하고 더러웠는지.
그래도 난 다 사랑했어.
그래서 용서했어.
그런데 오빠는 그런 날 이용했지.
그리고 결국 내 잘못이라며 상처만 주고 떠나네.
나도 사람이야.
그렇게 상처받고도 괜찮은 거 아냐.
오빠니까.... 내가 참았던거야..
난 최선을 다했는데
할 수 있는 만큼 했는데
나보고 자기중심적이래
변하지 않는대...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데자뷰같다.
반년이 지나고,
뜨겁던 여름이 추운 겨울로 바뀌었어도.
이제 햇볕대신 눈발이 내 얼굴을 적시어도.
나는 8월달 그대로 지금 12월 그대로이다.
네가 내게 헤어짐을 고한 그 순간부터 나의 시계는 멈췄다.
나는 해바라기처럼 오직 너밖에 보지를 못하는데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햇님이 내 고개를 하염없이 떨구게 만든다.
나 이제 어디를 바라볼지 길을 잃었다.
내가 어떻게 해도 너는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 같다.
이젠 정말 내가 포기해야 할 것만 같다.
이젠 너를 떠나보내야 될 때인데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인데
나는 너를 너를 놓을 수가 없다.
나는 왜 너를 놓지 못하는지
이젠 너없이 나홀로 서야 하는데
난 왜 자꾸 다리가 풀려버리는지.
이상하다.
너 없이도 잘 살던 나인데,
어느순간 네가 내 전부가 되어버렸다.
이젠 도저히 너없이 살수가 없다.
버틸수가 없다.
괜찮다가도 울컥하고 멍해져서
이젠 극단적인 생각도 든다.
가지말라는 말에도 붙잡는 일에도 나는 신물이 났는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는 없어서
정말 질리게도 또 이러고 있다 나는.
보고싶다. 만지고 싶다. 느끼고 싶다.
나도 걱정없이
아무 걱정없이
그냥 너를 사랑하고 싶다.
네 품에서 쉬고 싶다.
하나님,
저 이제 어떻게 해요.
어쩌라는 거에요. 나?
만나도 힘들고, 헤어져도 힘들고
우리 왜 자꾸 이런 거에요?
제가 죄가 많은 건가요?
저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이제 너무 힘들어요.
버티지 못할지도 몰라요.
하나님 곁으로 가버릴 수도 있어요.
저 좀 살려줘요.
저 살고 싶어요.
행복하게 하나님 모시며 잘 살고 싶어요.
이젠 아픈 건 그만하고 싶어요.
저 좀 안아주세요.
하나님이 나 이제 안아프게 나 좀 안아주세요.
그래도 내가 옆에 있다고 하나님이 저 좀 살려주세요. 거둬주세요.
그래...
멀리멀리 가버려.
내가 찾을 수 없는곳으로.
절대 돌아오지마.
가버려.
네 모든 기억 다 가지고
사라져 내게서.
이 노트를 다 쓰면
내 아픔도 끝이 날거야.
너를 향한 그리움이나 내가 받은 상처가
이제 깨끗이 치유될거야...
사실 네게 너무 실망을 많이 해서
심지어 역겹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
나 자신도 결국엔 그런 너와 똑같아 진 것 같아 자괴감도 들고.,,
하지만 난 이제 기댈 곳이 없으니 홀로 일어서야 겠지.
하나님만 믿고 묵묵히 걸어가야 겠지.
"우리들의 잡은 손안에 어둠이 들어차 있다."
멋진 말이지? 너는 물었지만 나는 잘 모르겠어,
대답을 하게 되고
해안선에는 끝이 없어서 해변은 끝이 없게 타올랐다 우리는 얼마나 걸었는지 이미 잊은 채였고, 아름다운 것을 생각하면 슬픈 것이 생각나는 날이 계속되었다
타오르는 해변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타오르는 해변이 슬프다는 생각으로 변해가는 풍경,
우리들의 잡은 손안에는 어둠이 들어차있었는데, 여전히 우리는 걷고 있었다
-황인찬 '기념사진'중에서
하나님
이 분노를 잠재워주세요.
제 정신을 망가트리는 이 분노를...
절 더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않게 해주세요.
넌 마지막까지 똑같았다.
전보다 더한 방법으로 내게 상처를 주고 날 비참하게 만들었지.
도대체 나한테 바라는 게 뭐야.
이젠 정말 끝-
나는 네가 내게 처음 이별을 고했던
그 여름 그대로였다.
그때부터 시간이 멈췄다.
그 날 떠나버린 널 찾아 헤메이던 날, 그날...
나 자신을 사랑하기.
스스로도 행복하기.
타인을 믿기.
나에게 배려하고 다독여주기.
앞으로는 상대방에게 더 최선을 다해야지. 더 믿어줘야지.
그럼 내 할일은 다한거야.
그러고도 아닌거면
그냥 우린 아닌거야.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을 믿기
용서, 화해...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했구나.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했구나.
그 순간
나는 내 감정에 솔직했고, 최선을 다했구나.
그래. 그리서 지금 이렇게 아픈거구나.
성적인 폭력이 어느 폭력보다 무시무시한 건,
그 상처를 가슴으로만 꾹꾹 담아둬야 해서
그 상처가 썩고 피고름나며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나에게 목포가 무화과 열린 꿈의 나라 같이 여겨지듯,
너도 내 안에서 미화되어가겠지...
내가 너무 울고 힘들어하니까
하나님이 이제 나 그만 울라고 그만 힘들어하라고 그런걸까...
마지막 우리 관계는 정말 최악이었지.
잘 기억도 안 나.
혼미해.
끔찍한 느낌이야 뭔가.
용서는 상대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사과 받아주기.
나에 대해 참회하고
자기 자신도 용서하기
나는 분노하고 복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사는거야...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도
마지막 얼굴까지도
기억하고 싶은걸...
누구에게나 행복할 권리는 있는거니까.
나도.. 너도..
마지막 순간
더 네 얼굴을 들여다보고
만져보고
눈 맞추고
네게 안겨보지 못하고
너를 보낸 게
슬픔을, 아픔을 바로 마주하지 못하고
피해버린 게
후회스럽다..
반면고사 삼기.
절음, 기쁨, 설레는 만남!
니가 떠난 후로 모든 게 다 힘들어졌어.
나 너 떠난 그날 그대로 이 자리에 있어.
신의 모든 뜻을 이해할 수는 없어.
가끔씩은 그냥 순응해야 할 때도 있는거야..
내가 의심하든 안하든
그럴 사람은 그러고 안그럴 사람은 안그래.
그러니 앞으로 의심하지 말고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이해하자
상대방도 나도 더 편하게 놓아두자.
내가 그 사람을 백프로 만족시킬 순 없는거다.
그 사람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이야.
상대방 의사도 존중하자.
실제적인 고통은 많이 겪을 것이나
상상 속의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지난 삼년간 나는 상상속의 고통 속에 있지 않았는지.
근데 역시
너무 더러워 너는..
누군가를 미워할 힘으로
서로를 더 사랑하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서
이러한 고통과 이별을 주셨나니...
"감사하기"
상대방 의사를 존중해주고
그 사람이 스스로 선택할 여지를 줘야 한다.
내가 몰아부쳐서 하는 것은 양 쪽 모두 불행하다.
내가 너무 부담 주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 선순환의 첫 출발은 "믿음"이다.
그 사람에게 대답을 강요하기 보다는
나를 더 가꿔서
그 사람이 스스로 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자.
그래 그럴 수 밖에 없었어.
나는.
내가 그 순간,
두려워하지 않고
조금 더 용감했더라면.
그런데 그건 내 의지가 아니였어.
누군가 나를 집착의 불구덩이로 끌여들이는 것 같았어.
나도 그러기 싫었는데
신이 마치 나를 이끌 듯
나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싸우고 걱정하지 말기
우리는 지난 날
많은 날을 다투었지.
결국 일어나지조차 않은 헛된 걱정으로
우린 많은 시간 에너지를 소모했지.
내가 오빠에게
끊어버린 담배가 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너무 좋아해서 두려웠어.
너무 행복해서 이 행복이 깨질까 두려웠어.
그 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순간을 더 즐겼으면 좋았을걸.
너를 더 믿고,
나를 더 믿고,
우리 사랑을 믿고
현재에 살았으면 좋았을걸.
상상 속의 고통 속에 살지 말고
현재의 행복 속에 살 걸 그랬어.
그래.
인정할 건 쿨하게 인정하자.
그 사람에게 나는
순간의 필요에 의한 관계였을뿐
그의 소중한 가족을 대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다.
분하더라도 어찌하리.
마음 약해지고 그리울 때마다
그 사람 자신의 가족들 앞에서
차갑게 날 돌아섰던 모습 생각하자.
난 이런 대접받을 존재가 아니다.
그 사람에게 나는
한 순간의 일탈일뿐
그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었다.
그래, 나도 그동안 즐거웠음 된거다.
배운 게 있음 된거다.
하니님이 날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다.
그래, 실패해도 괜찮다.
더 잘살자. 그 사람보다 더 행복하자.
날 위해 그 어떤 것도 포기할 각오가 없는 사람과는
그래 해어지는 편이 낫지.
그는 나를 이용했을 뿐이다.
사진 아무렇지 않게 지우기!!
그 사람의 심리는 바람피는 사람과 다를 바 없는 것.
그래, 나는 너에게 언제나 숨겨야 할 존재
너는 나보다 가족이 우선이었던거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나같은 건 상처줘도 상관없는..
그래... 그걸 이제야 알았다.
이제 내가 가루가 되어버려서
더이상 널 사랑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