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전화를 안끊어서 환장하겠다던 여자 후기입니다

복장터져2014.01.20
조회282,862

윽!!!! 또 톡이 됐네요.. 울아빠 네이트 사장 아닌데.. 이젠 감사하다는 말도 진부할 듯 ㅠ0ㅠ

 

몇가지 얘기만 더 추가하고 진짜 퇴장할게요 ㅎㅎ

 

제가 글을 올리는 내내 말씀드렸지만, 저도 잘못이 있다고...

 

남친이 바보같이 그걸 터치 안하는게 아니라, 제가 그럴때마다 남친도 엄청 뭐라 그러고, 저도 안그러겠다고 해요~

 

이 사건의 요지는, 저는 제가 잘못한걸 인정하고 안그러겠다고 하고 넘어가는데, 남친은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몰라서 절 복장터지게 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저렇게 종이에 써가면서까지 할 수 밖에 없엇던거죠~

 

그리고, 안그래도 남친이 여기에 그런거 올린것때메 기분이 별로 안좋아졌길래,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어쩔수 없었다고.... 조언이 필요했다고.

 

사실, 후기 올린 것도, 남친이 미친 또라이 완전체는 아니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었던 이유가 컸구요 ㅠ.ㅠ 

 

아 글구, 만나서 얘기할 때, '나도 잘할테니 = 나도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거 고칠테니' 였어요.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주셧길래 ㅎㅎ

 

암튼, 남친이 착한건 사실입니다! ㅋ

 

안그래도 글 내용도 긴데, 더 길어지기 전에 여기서 진짜 바이바이 할게요~

 

성원해주신 모든분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안냥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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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우선,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릴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많은 분들께서 많은 얘기들을 해주셔서 너무 놀랐고, 한분한분 진심으로 조언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동받았습니다 ㅠ.ㅠ

 

제 얘기가 그렇게 많은 분들의 격한 공감을 끌어낼만한 사건이었을지는 정말 몰랐거든요..

 

그런 놈을 왜만나냐, 헤어져라, 완전체다, 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요, 제가 그 사건 하나만 써놓아서 그렇지, 남친이 다른면에선 정말 너무나도 정상적이고 좋은 사람이기에 ㅠ0ㅠ (판용 18번 멘트지만 이 말을 쓸 수 밖에는....) 

 

그렇지 않았다면, 이미 제 선에서 끝냈겠죠~

 

사실 제 남친은 남자가 여자에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다 해주려고 항상 노력하는, 헌신적인 사람이거든요.  

 

그 사랑이 지나친 나머지, 저런 집착과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된거긴 하지만... 절대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그리고 저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니깐요~ (오히려 제가 더 또라인데.. 저도 잘못 마니 해요 ㅠ0ㅠ)

 

아무튼! 조언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경써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후기정도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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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을 남긴 다음날 서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고민했구요, 남친도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던가 봅니다.

 

이틀째 되던날, 원래 저녁약속이 있었거든요. 어찌하나 봤더니, 저녁즈음 연락이 오더라구요.

 

만나서 일단 아무생각 하지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먹다 체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깐요.

 

자기도 아무렇지 않은듯이 행동하길래, 저도 그냥 음식얘기나 하다가, 다 먹을때쯤 자리 옮겨서 우리얘기좀 하자그랬습니다.

 

근처 술집으로 옮긴 뒤, 저는 종이랑 펜을 꺼내, '사랑'이란 글자를 쓰고, 이것이 이루어지려면 필요한 것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생각나는대로 써보라 했습니다.

 

애정, 존중, 배려, 이해까지 죽죽 쓰고선(알기만 하면 뭐하는지 에혀 ㅡㅡ) 좀 고민하더니, '같이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같이 있고싶은거', '통화하고 싶은거', '정' 뭐 이런거 쓰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것들은 다 그 앞의 것들에서 파생된 것 아니냐, 우선 앞에 것들만 보고 얘길해보자 했습니다.

 

'이해'도, 존중과 배려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애정, 존중, 배려만 놓고 보자고 했죠.

 

너는 애정은 넘쳐흐르는데, 존중과 배려가 전혀 갖추어져있지 않다,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

 

문제는, 나는 내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너는 인지조차도 못하고 있다는 거다.

 

이제, 나는 나의 잘못들을 써볼테니, 너는 너의 잘못을 써봐라, 했습니다.

 

이렇게 나오더군요.

 

 

                       나                           ㅣ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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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 것         ㅣ       1. 관용이 부족한 것

     2. 욱하면 심하게 화내는 것         ㅣ       2. 집착 하는 것

                                                     ㅣ       3. 삐치면 잘 안 푸는 것

 

 

네, 일단, 남친이 써놓은건 되게 두리뭉실 하죠? 어디에선가, 남자는 정확하게 집어주지 않으면 잘 모른다고 했던 말이 생각 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서로의 잘못을 적어보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나                          ㅣ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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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 것         ㅣ     1. 전화만 했다하면 안 끊으려 하는 것

     2. 내 전화를 귀찮아 하는 것         l      2. 나의 모든 시간안에 너를 넣으려고 하는 것

     3. 화나면 막말 하는 것                ㅣ    3. 내가 일적인 사람들을 만나는걸 싫어하는 것

                                                      ㅣ    4.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기분 안좋아져서

                                                      ㅣ         언제까지고 그러고 있는 것

                                                      ㅣ    5. 주위 모든 남자관계를 의심하고 싫어하는 것

                                                                          

 

근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제가 더 나쁜년같아 보이는건 뭐죠? ㅋㅋㅋㅋ

 

제가 한달에 2~4번은 일하는 사람들이랑 술자리가 생기는데 좀 늦게 들어갑니다 흐엉 ㅠ0ㅠ 그래요 그건 제가 정말 잘못하고 있는거죠.....................ㅡㅡ;;;;

 

암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써놓은 저의 잘못과 남친이 써 놓은 제 잘못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2번은 보고 순간 욱했는데 일단 진정했음 ㅡㅡ)

 

근데 남친은 자신이 '정확하게'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몰랐던거죠.. 그러니깐 매번 반복......

 

자, 일단 서로 겹치는 연락문제는 빼자. 우선 나의 1번문제의 원인은 배려다, 3번문제는 존중.

 

너의 1번은 배려, 2번도 배려, 3번은 존중, 4번도 배려, 5번은 믿음 배려 배려, 배려, 배려.....

 

너의 거의 모든 문제는 집착(배려)에 관련이 있다.

 

또 여기에서 가장 큰 관건은, 나는 나의 잘못을 알고 있고,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나의 직업으로 인해 너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지만, 너의 문제점은, '너의 욕구충족을 위해 나한테 요구함' 인 것이다.

 

그리고, 사실, 제가 이 문제를 판에 썼을때까지만 해도 같이 보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심한 말씀도 많았고, 생각지 못하게 너무 다들 제 편만 들어주셔서 ㅎㅎㅎㅎㅎ 상처받을까봐 얘기 안하고 제 선에서 어떻게든 얘기해보려 했습니다.

 

근데 그걸 제 잘못이라고 써 놓은걸 보니, 진짜 순간 욱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얘기를 해버렸습니다. 나 사실, 너 그 전화 문제때메 너무너무 힘들어서 인터넷에 올렸다고.

 

물론 내입장에서 쓴거지만, 최대한 과장이나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적었는데, 그걸 어쩌다보니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게됐다고.

 

너랑 보면서 같이 풀어나가려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내 편을 들어주셔서 차마 너한데 보여주진 못하겠다고. 욕도 많으니깐 찾아볼 생각은 하지도 말고, 그냥 그렇게만 알고 있으라 했습니다.

 

그거 너 많이 잘못된거라고. 줄줄줄 얘기를 해주었죠.

 

봐라, 지금 이렇게 서로의 잘못을 쓰면서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냐고.

 

심지어 너는, 너의 잘못이었던걸 나의 잘못이라며 적어놓지 않았냐고.

 

사람이 잘못을 해도 자신이 잘못한걸 인지라도 하고 있으면 대화라도 되는데, 너는 그것조차 모르고 있으니깐 내가 얼마나 답답했겠냐고..

 

니가 과연 나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게 뭐가 있냐... 혼자 우울해하며 술마신거 말고는 뭘 노력했냐고.

 

난 어제 하루종일 일도 제대로 못하고, 댓글들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말하는 내내 부정하지 않고 가만히 잘 듣고 있더니, 제 말이 다 옳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제 알았으니, 서로 노력해보자 했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진짜 그만하고 싶다고.

 

너만 노력하라는게 아니라, 나도 노력할테니, 정말 이런얘기는 마지막으로 하자고 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한참동안 말이 없다가, 문자가 왔네요.

 

자기도 궁금했던지 여기저기 찾아봤던가봐요.

 

 

 

 

 

댓글들 보고 상처도 받았을텐데 저렇게 얘기하는거 보니, 마음도 짠해지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나는 아까 얘기 다했다 잘하기로 하지 않았냐.. 하고 또 말이 없었네요. 자기전에 제가 보냈습니다.

 

 

 

 

 

저도 말만 저렇게 한게 아니라, 정말 마지막으로 잘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다음날을 맞이했네요.

 

원래 이번주말에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가자고 남친이 노래노래를 불렀었거든요.

 

분위기 전환이나 해볼까해서 한번 떠봤습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판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0ㅠ

 

자신의 아픔을 저런식으로 승화 ㅠ0ㅠ 원래는 저렇게 농담도 잘하는 친구입니다 ㅋㅋㅋㅋ 전화번호는 제번호 ㅠㅠ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내심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댓글들보고 상처받았을까봐 ㅠ.ㅠ

 

그러구나서 다음날은 제가 백화점 갈일 있어서 갔다가 또 문자를 보냈더니...

 

 

 

컨셉 확실히 잡은듯 ㅠ.ㅠ

 

그리고 또 이번 주말에 만나기전에,

 

 

 

 

 

지네 회사 과장님 와이프께서 애기 가지셨다니깐 거기가서는, "사모님께서는 과장님을 아빠로 만들어 주셨네요~ 제 여친은 저를 판스타로 만들어 주었답니다~^0^"     이.ㅈ.ㄹ.......... ㅠ0ㅠ

(제목만 가리고 톡된것만 보이게해서 핸드폰 들이밀며 저랬답니다 ㅠ.ㅠ)

 

저희 얘기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고통속에 몸부림치던 제가 이렇게 웃을 수 있도록, 정말 도움 주셨던 많은 분들께 정말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제가 저렇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통화는 어떻게 하냐구요? ㅋㅋ 저는 끊기전에 조금더 얘기할 거리 없나 생각해 보구요, 남친은 제가 끊어~ 하면 바로바로 끊어 줍니다~ 이게 과연 언제까지 갈지 ㅠ0ㅠ (물론 약빨 떨어지면 베플님의 조언대로 해봐야 할텐데, 이미 남친이 봐버려서.. 흠.... ㅡㅡ;;;;;)

 

이번글은 진짜 같이 볼거니깐, 너무 욕만 해주시지 말구, 힘내 이쨔식아~ 이런소리라도 좀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눈물이 나네요.. 알지도 못하는 저를 위해 손수 로그인해서 타자까지 쳐주시고, 제가 이런 도움을 받게되다니.... ㅠ.ㅠ 이래서 다들 판 하나봐요~ ^^

 

제가 여기에 글을 또 올리게 될지는 모르겟지만, 그렇게 된다면,,,, 그때는 더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히!! 안냥히 계세요~~~!!!!!!!!! ^0^

댓글 74

ㅇㅇ오래 전

Best너무 보기 좋네요 ㅋㅋㅋ 남친도 본인 잘못 알았으니 이제 앞으로 고쳐나가면서 예쁜 사랑하세요

1오래 전

Best남친ㅋㅋㅋ문자ㅋㅋㅋㅋㅋ깨알같닼ㅋㅋㅋㅋ

빠이아오래 전

시러

오래 전

난 저게안될것같아 한번화나면 주체를 못해서 순간순간 못넘기고 그냥 끝내버릴것같아 이십오년 인생 진짜 중딩때 두달 연애해보고 한번도 안해봤네 물론 만나려고 노력은 해봤지만 조금이라도 배려심없는 모습이라든가 자기아랫사람이라고 또는편한사이라고막대하는 모습 보면만정이다떨어져 자기가 원하는것만 요구하는 거는 그거는 진짜 안고쳐지거든 근데 말하기도싫어 그인간이 거기까지인거야 나또한 이렇게이해심없으니 못만나는것도 당연하고 하여튼 지금은 소개조차도받기싫어 다거기서 거기일것같거든 휴대폰번호 교환하는것조차싫달까 정말 외모가뛰어나다해도 네버절때 걍 하고싶은것 하며 돈벌어서 좋은일하면서 가족들이랑 쭉살고싶다 ㅡㅡ

쭈사랑오래 전

저는 미국에서 판을 보며 사랑하는 친구의 연애사를 알게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착한 ㄱㅊ

봄이오래 전

잘해주세요~ 앞글을 이제봐서 댓글을 늦게 다는데.. 그래서 지난 주말도 영덕 가시긴 가셨어요? 흠.. 저는 솔직히 이걸 계속 남친이 "잘못" 했다고 하시는 것도 좀 아닌거 같거든요. 그냥 서로의 연애 스타일이 다른 거에요. 남친 입장에서는 전화를 귀찮아하는게 님의 "잘못"인데. 남친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아, 너는 그랬어? 나는 이랬는데...' 하면서 얘길하셔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어떻게 너는 네 잘못을 내 잘못이라고 하냐' 라니... 어린 애도 아니고 100일도 아니고 2년이나 사귄 30대 커플이라면서요;;;; 제가 남친 사귈 때 그랬거든요. 통화 어느 정도 하면 저도 끊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딱 제가 그 말 하려고 하는 찰나에 남친이 먼저 님처럼 말하면서 전화를 끊자고 얘길하죠. 그런데 항.상. 그래요. 저는 그래서 대판 싸웠어요. 나도 그 타이밍에 전화 끊으려고 했다고. 그런데 단 한 번이라도 내가 먼저 끊자는 말 할 때까지 좀 기다려주면 안되냐고. 꼭 그렇게 먼저 끊어야 하냐고. 그럼 제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나랑 전화하는거 귀찮아서 빨리 끊고 싶어하는구나, 라고 느끼게 되거든요. 저는 1년 사귀고도 그랬는데, 2년 째 그랬으면 뭐 말 다 했네요.. 님이랑 저랑 같은 문제인데 차이는 뭐만 있는 줄 아세요? 화내는 사람이 누구인가, 에요. 여자가 화내니까 남자가 들어주는 거죠. 님 글으 보니까 제 남친 입장에서는 님처럼 말하고 있을 수 있었겠네요. 하지만 남자가 더 좋아하니까, 여자가 하는 말 그냥 들어주는 거죠. 제발 이 쟁점에 대해서 님 그렇게 잘난척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네 잘못" 이라고 지적질하는 거 꼭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저한테 그렇게 끊어, 하던 남친도 잠잘 때는 저랑 같이 잠들고 싶다고 밤새도록 영상통화 켜놓고 자고 그랬어요. 님 보기엔 이것도 미친거 같죠? 그냥 연애스타일이 다른거에요. 누군가 "잘못" 하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거에요. 그걸 정 안 고쳐지면 탈출하고 싶다고까지 써놓은 글을 봤는데.. 헤어지고 싶지 않은 이상 남자가 무조건 숙일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잘난척 그만하시고 잘해주세요.. 그리고 님도 잘못한걸 아느냐 모르느냐가 중요하다고 엄청 떠드시는데요. 잘못한걸 몰라서 못고치는 것보다, 알면서도 안 고치는게 더 나쁜거거든요? 잘못한걸 생각만 하고 있으면 뭐에 쓰나요? 잘못인 줄 알면 고쳐야지.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 똑똑한 척 말하면서, 사실은 남친이 착해서 감수하고 있다는 건 모르시나봐요. 그 애정결핍에 외로운 남친 사귀어준다고 거만하지 마시고. 밤늦게 다른 남자들이랑 술먹고 다니고 연락도 제대로 안하는 여자랑 사귀어주는 남친한테 고마워하세요. 제가 여자여도 그러고 안 다니고, 그러고 다니는 남자들 정말 싫어하거든요.

아고오래 전

귀엽고 짠하네요... 전에꺼 보다가는 저도 열불이 터져서 완전체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후기 보니까 뭔가 짠하고 안쓰러워요ㅜㅜㅋㅋㅋ 두분 서로 더 노력하셔서 더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히햐히햐오래 전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 첨엔 뭐야~ 했는데 은근 매력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울 남친도 뭔가 애정결핍처럼 계속 저한테 집착하는데 오랜 시간 만나면서 계속 싸우고 이야기하고 노력하면서 좀 나아지긴 했어요...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거같아서 좋네요...

동감오래 전

안다는 건 큰 힘이지요. 개선의 가능성이 있으니.... 모른다는건 상대에게나 본인에게나 막막함만 주니까요~ 글보다보니 이쁜연예하시네요~ 보기좋아요~

ㅁㅁ오래 전

노력하는 사람...멋지네요^^ 멋진남자 만나시는거예요~

소심비형오래 전

와아 남친분 착하시다 ㅠㅠ 충고를 듣고 변하려고 하는 사람이승자인거죠. 이쁘게 사랑하세요.

22오래 전

귀여웈ㅋㅋㅋㅋㅋㅋㅋ판스탘ㅋㅋㅋ파스타인가 햇는데 판스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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