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안마방 출입 어디까지 이해 해야 하나요??

고민중2014.01.20
조회5,726

저는 32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와는 7살 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커플입니다.

고로 제 남친은 25살 혈기 왕성한 20대 중반의 꼬마 귀요미 남친입니다.

저와 남자친구간에는 7살이라는 큰 나이의 벽이 있지만 서로 아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결혼도 서두루고 있고 우리 둘 사이에는 이렇다 할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고민은.... 제 남친을 통해 알게된 남자들의 무서운 성향때문인데요...

그 성향은 바로 본능해결에 관한 문제 입니다.

 

흔히들 여자보다 남자가 성욕을 더 참지 못하고 쉽게 해결하려는 성향 마저 보이는데요

저는 제 남친과 그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매우 충격 적인 문화를 접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안! 마 ~ 방!!!!!

연예인들도 문제가 되었던 그 놈의 안마방...

 

저는 솔직히 나이도 좀 있고 군인들이나 어린 남자들이 호기심등으로 한두번쯤 경험이 있는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너그러운 편입니다.

물론 제 남친도 경험이 있구요.. 하지만 저를 만나기 전에 일들에 대해   문제 삼고 싶지도 않고

그럴만한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곳에  습관적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은 여자친구도 없어 성욕을 풀곳이 없거나

보통 흔히 말하는 이상한 사람=또라이 혹은 변태

그런 사람들만 드나 드는줄 알았는데

내 주위에 있는 그런 평범한 남자들도 들락 거린다는 사실에 대해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진짜 호기심에 한두번 정도 가거나 여친 없는 경우

앞에서도 언급했다싶이 진심으로 백번 이해 합니다.

 

(다른 부분에서 그렇지는 않지만 )

그런부분에서는 쿨하게 받아들이는 여성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을 행하는 남자들에  대해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아

진짜 남자들의 속마음을 알고싶어 글을 씁니다.

 

군인도 아니고 여자 친구도 있고 심지어 사이도 좋음에도 불구하고

안마방이나 여자 도우미들과 관계를 갖는 남자들의 본능은 대체 무엇인가요??

 

정말 본능이고 그냥 놀이 문화의 하나로 마음 없이 한 행위에 대해 너그럽게 이해를 해줘야 하는것인가요??

 

그런데 여자로서 제 사랑하는 남친이 저를 두고 저런 행동을 했다면 아무리 만취상황이라 하더라도  용서가 되고 전에 같은 마음을 갖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남자라는 종족에 대해 큰 믿음이 없지만

사랑을 하고 한남자를 만나다 보니 '나한테만 걸리지 마라' 이런 심정으로 넘어갈때가 많으네요

 

그리고 지금 현실적으로 제 남친은 안마방에 갈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종종 그런 곳을 출입하는 얘기를 들으면

아 이사람도 언젠간 가겠구나 하며 속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 진짜 별거 아니다 이렇게 치부해버리는게 낫다 싶을때도 있고

세상에 안그런 사람은 없는거야??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앞으로 벌어지지 않은 일에대한 걱정이지만

진짜 남자의 본능이 저와 이렇게 다른 것이라면..

저는 결혼 그자체에 대해 미련도 없고 그냥 혼자 이렇게 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제 남친을 믿고 결혼해서 살다가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된다면

감당이 쉽지 않을것 같네요..

 

저의 고민이 질문이 유치하고 이상하더라도 솔직한 남자들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