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전학생^^5

왕따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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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주 요새 좋은꼴 많이 보여준다?"

피할려고 일어서는데 전학생이 끌어 당겨 앉혔음

순간 이놈이 미쳤나? 쳐다봄ㅠ

"얼레? 뭐냐? 니네 둘이 진짜 연애라도 하냐?"

"뭣 데로 생각하고 좀 비켜"

"뵈는게 이제 없냐?"

"뵈는게 있으니 답답하니 비키라는 거잖아?"

"미쳤구나 너? "

정훈선배가 전학생을 향해 손을 들어 올리는걸 보자

당황스럽고 무서워 전학생 앞을 가로 막았음ㅠ

"선배 얘가 잘몰라서..."

"뭐하냐 너?"

전학생이 옆으로 밀치면서 일어남ㅠ

"야? 넌 내가 우습냐? 니 좋다좋다 하니까 별개 아닌듯

싶지?"

우습다니 무서워 숨막혀 죽겠다고!!! 입다물고 있었음

"나한테는 눈길도 안주더니 이새끼랑은 잘도 지낸다?"

"내가 마음에 드나보네?"

헐 이상황에 저 개떡같은 소리는 뭔가용ㅠ

"닥쳐라 죽고싶지 않으면?"

"찌질한 새끼!"

헉!얘가 뭐래?ㅠ

"헐? 얘봐라? 겁도없고 싸가지도 없는 새끼네?"

"왜 겁을 먹어야 하는건데?"

"조만간 알게 되겠지 왜 겁을 먹어야 하는지"

"그래? 언제든 스케줄잡아 너무 말로만 하는거 피차 그렇

잖어?"

"그래 보자 조만간 안그래도 손봐주고 싶었어"

헐 이 무슨 꼴이람 정말 최악임ㅠ

"선배 저희 그만 갈게요"

전학생을 끌고선 자리를 피했음

교실로 들어와 자리에 앉은 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너 자꾸 왜그래? 너 싸움 못해서 안달났어? 왜자꾸

덤비는데? 내가 내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했잖아"

"옆에 있는데 그럼 죽은척이라도 할까?"

"모른척 하면 이런상황은 안오잖아"

"퍽이나 잠이나 자게 조용히해"

말끝나기 무섭게 책상에 퍼질러 누움ㅡㅡ^이 말안통하는

꼴통아 나도모르게 손이 얼굴쪽으로 들어올리자

"때리기라도 하시게? 가지가지 한다?"

엄마야ㅠ

"때 리긴 뭘.."

아마 다음 날이였을 듯 ㅠ 생리통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책상에 들어 누워 끙끙거리고 있었음ㅠ 난 생리통이

정말심함ㅠ 자궁을 들어내고 싶을 만큼 고통이 심했음

"어디 아프냐?"

"아..니 안아퍼"

"안아프긴 다죽어 가는데"

"아니 괜찮아"

"양호실이라도 가든가"

"안 아프다니까 "

"그래 그럼 "

아침부터 시작된 생리통에 죽을 맛이었음 ㅠ

2교시 끝나고 화장실 갔다와 자리에 앉아 책꺼내려는데

뭐가 잡히는거임 꺼내 보니 초코렛과 사탕 그리고 게보

린이 있었음

"어? 이거..,"

누구지? 누가줬나?

전학생이 자리에 와 앉았음

순간 이 꼴통이 줬나? 아니 어찌 알고? 에이 설마?

"저기? 이거 니가 혹시 준거야?"

"어 먹으면 괜찮아 질거야"

"어? 어떻게 알았는데?"

"뻔하지 그게 아니라 우리 누나랑 똑같이 아파해서 알았어

약부터 먹어"

"어.,암튼 고마워"

"짝 잘둔 덕분인줄 알아"

그날 종일 전학생이 배려를 많이 해준 기억이 남^^

아파서 지쳐서 잠들어 있으면 선생님께 아프다고 말해

쉬게해주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줌^^ 이날 다시봤음^^

종례가 끝나고

"괜찮냐?"

"어? 어.."

"안 괜찮아 보여"

"그냥 좀 어지러운 거 빼면 괜찮아"

"가자 집에"

"어?"

"데려다 줄게"

"아 아니 괜찮아"

"니 꼬라지 찝찝해서 그래 가자"

"혼자"

"가자?"

둘이 교문쪽으로 걸어가는데 어색해 죽고싶었음

"어느쪽이야?"

"ㅇㅇ아파트"

"가깝네? "

성큼성큼 가다가 내가 좀 멀어지면 기다려주고 발 맞춰

주면서 걸어가는데 이상하게 시리 기분이 묘 했음

왜 이렇게 잘 해줄까?....

"다왔어 여기야"

"그래 들어가 쉬어"

"고맙웠어 늘 고마울 일만 생기네"

"고맙긴 뭐가"

"고맙지 다..,"

"많이 아팠나보다 별소릴 다하는거 보면 들어가기나 해"

"어.,잘가"

말과 동시에 뒤돌아 가버림ㅋ 내가 먼저 들어가고 들어

갈때까지 봐주는 그런거 없었음ㅋ 뭘 기대 한건지ㅡㅡ

그후 몇일이 지났을 무렵 저녁쯤이었음 티비를 보는데

문자소리가 울렸음 이시간에 뭐야 광고문잔가? 긴가

민가 문자를 확인하는데 전학생이였음

"안자면 잠깐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