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아주머니들 진짜 왜그러시나요?

살뺄거라고2014.01.21
조회54,423
방탈 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는 양해 부탁드리구요.. 진짜 하다하다 이건 아닌거같아서 판에 올려봅니다.

저는 운동하는걸 좋아하는 학생이구요 1년전부터 꾸준하게 헬스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동네 조그만 헬스장에는 아주머니들 참 많습이다.

그리고 저도 저희 엄마가 그 나이가 되셔도 운동을 다니시거나 문화 생활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머니들 운동하시는거 참 좋아보이십니다.

그런데 무리지어 몰려다니면서 운동 마음껏 못하게 방해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력운동기구에 앉아서 깔깔 거리면서 수다떠시고 자전거가 일렬로 아홉개정도 놓여있는데 다 차지하고 앉아서 얘기하시고 그러십니다.

허벅지운동하는 기구가 있는데요 그 기구가 제일 앉아있기 편해서 그런지 한분이 거기 앉고 다른분들은 다섯명정도가 빙 둘러싸고 얘기를 그렇게 재밌게 하시더라구요

운동을 하시면서 그러시면 모릅니다. 하지도 않으세요. 조심스럽게 비켜주실수 있으기냐고 여쭤보면 흔쾌히 비켜주시는 분이 있는 반면 운동중이잖어~ 하면서 안비켜주시고 제가 다른자리로 가면 쑥덕거리고 깔깔거리는 분들이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저는 근력운동할때 이십번씩 세세트씩 하고 중간중간 이십초씩 쉽니다.
그런데 그 쉬는 몇초시간에 와서 아가씨, 안할꺼면 비켜줘~ 하시길래 비켜드렸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왜 운동 하시지도 않고 핸드폰 만지시는지...

제가 다시 저 운동하고싶은데요...하니까 어 나할꺼야^^ 하시고 다시 폰하시고..

제가 좀 마른편입니다. 체질적으로 그런거구요 그래서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락카룸에서 옷을 갈아입을때 제쪽을 흘끗거리며 보시더니 "요즘애들 살뺀다고 다이어트하다가 폐경일찍오잖아~" 하시면서 요즘애들 요즘애들 하시며 계속 뭐라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한테 하는 말인지 몰라서 그냥 옷정리하고 있었는데 아가씨,그렇게 마르면 사랑 못받아~ 이러시더라구요. 결국 다 저한테 하던 얘기였던 거죠.

그리고 샤워실에서는 장난 아닙니다.
그전 헬스장에서 는 젊은 분들이 많아서 진짜 이런 사람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빨래를 하시더라구요. 사실 제게 피해오는 건 없지만..그리고 물도 막틀어놓고쓰시고...

헬스장이 정숙을 요구하는 곳은 아닙니다.
물론 즐겁게 운동하면 더 효과가 배가 되겠지요.
그러나 트레이너 선생님도 없는 GX실 마음대로 들어가서 커피마시고 뒷담화 하고 정말 그분들이하는 며느리 얘기 들으면 결혼 하기 싫어요 뭐가 그렇게 아니꼬운지...

웃음소리는 너무 커서 이젠 경박스럽다는 생각까지들어요 제가 예의없게 생각하는건 맞지만 어쩔수가 없어요..

한번신경쓰기 시작하니까 계속 짜증이나서 이번달까지하고 다른곳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제가 예민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