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 워킹맘 이혼하려고합니다.

ㅜㅜㅜㅜ2014.01.21
조회17,046

결혼준비때부터

홀시어머니 월드 였구요.

사사건건 트집잡으시는것 때문에 힘들어서 시댁가면 입도 닫고 했는데

이젠 왜 말도 안하냐고 그걸로 뭐라하시는데 신랑은 가마니 처럼 가만히 있어요.

 

거기다 신랑이란 사람은

시어머니테 잘하라며 툭하면 뭐했냐고 이혼하자 합니다.

 

이번엔 제가 먼저 이혼하자 햇어요

서류도 내밀도 다했더니 자기도 지지않고 내내요.

 

저 워킹맘이예요.

그 인간 아직도 집에 들어오고 자취방 마냥 자기옷만 빨고

생활비 안주려고 밥도 안먹어요.

당연히 아기는 안보져..

혼자 늦게 들어오거나 아기 잘시간쯤 와서 놀아주는척..

 

오늘 생활비랑 양육비를 달라니까 자기도 밥사먹고 교통비며 뭐 써야한다면서

제가 말한금액의 절반을 말하드라구요.

오히려 저보고 너무한다고 돈 내놓으라고 나간다고 하길래

이혼서류 다 처리하면 준다고했어요.

 

집도 전세집이고 한데 제이름으로 되어있거든요

대출의 제명의로 받아서...

 

순전히 있는돈 3천만원에서 제가 아기를 키우니까 인심쓰는척 천만원만 갖고간다면서요.

 

오늘은 연말정산을 하다 알았어요.

그인간 명의로 카드가 한개 더 있단걸.

연간 백만원정도 썼지만,

저한테 그전에도 그러더라구요. 얼마나 돈을 빼돌리냐고

통장검사좀 해봐야겠다구요.

친구들한테도 마누라 단속하라고. 다 자기가 찔려서 그랬던거네요.

 

 

물론 이얘기까지 나와서 양가 다 알아요.

시어머니는 왜 천만원만 주냐 다 똑같이 줘야지 이러시네요...ㅋㅋ

으휴 저 혼수는 다 해갔는데.. 딸없으신분처럼 저러시네요.

 

 

이제 더 어떡할 방법도 없고

얘기만하면 돈달라고하고 어떡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