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이되는 학생입니다.정말 열심히 공부했었어요.친구들 다 놀때 혼자 학교끝나면 독서실 그리고주말엔 학원갔다가 독서실내가 하고싶어서가 아닌 부모님 자존심을 위한 공부라 더 열심히했어요난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붙어도 안갈거라고 생각했던 학교를 예비받고 너무 힘드네요수능을 그동안 본 시험중에 최악의점수를 받았어요. 최선을 다하면 부모님이 인정해줄꺼라고 생각했던건제 헛된꿈이였나봅니다.밥을 먹어도 알바를 가도 눈치만보여요.친구들은 전문대붙어도자기가 하고싶은게 있어서 간거니깐 너무 행복해보입니다.저는 제가 무엇을 하고싶은지모르겠어요.그냥 아무나라에 무작정 가서 사는게 재수하는것보단 나을꺼같아요.진짜 이짓을 일년더하라하면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합니다.선생님들은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헛된생각 마시라하는데 정말 모순인거같아요.대학 못가면 사람취급 못받는다는 얘기를 작년에 수업들어오시는 선생님마다 하셨어요.그말을 듣고 자랐는데 대학을 안갈순 없을꺼같습니다.수능성적을 그렇게 받아온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정말 자랑스러운 누나,딸,친구가되고 싶었는데...이럴거면 그냥 놀껄 죽고싶어요.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이제 어쩔꺼냐시는데 할말이없습니다.죄송해요 엄마아빠 정말 죄송해요저같은건 살아서 불효만 할꺼같습니다.죄송해요.죄송합니다.저 정말 열심히 했다는것만 알아주세요진짜 힘들었고 노력했어요.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