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자에요 저에게는 4년동안 만나온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현재 쉬고있는중입니다 다음주부터 일을 시작할꺼고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이고요 여느 커플들과 같이 저희도 다투고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를 반복했었어요 그래도 4년 사귀면서 지금까지 단한번도 오래된 커플 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없었어요 근데 최근에 자꾸 오래되서 오래됬으니까 라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첫번째는 연애 초기에는 제가 남자친구한테 말을 못했어요 뭐때문에 내가 기분이 나빴다 뭐때문에 서운했다 라는말을 못했던거죠 근데 지금은 뭐하나 기분나쁘게 하거나 서운하게하면 버럭버럭 화도 잘내고 따다다 쏘아 붙이기도 잘하고 따지기도 잘하는 여자가 되어버렸네요 그렇게 변해버렸어요 제가. . 두번째는 초기엔 제가 연락이 조금만 늦어도 뭐하냐 얼른얼른 문자해라 그냥 잠들어버릴 때는 그냥자지말고 잔다고 말하고 잤으면 좋겠다 라는말도 하고 뭔가 저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서운한점을 이야기하고 그랬었는데 . . 요즘엔 그때가 참 그립네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제가 하루종일 시간이 남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요 평소에 제가 연락이 좀 늦어도 아무렇지 않아하고 남자친구는 더 늦게 연락이 오고 그러네요 몇번 이야기는 했지만 그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변해가는것들이 아 우리가 오래된 커플이라서 그러는구나 라는걸 새삼 느끼게 하더라 고요 우리만은 처음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참 씁슬하네요 한번은 제가 너는 내가 연락이 늦어도 왜 다시한번 전화를 한다거나 문자를한다거나 하질않니? 라고 했더니 제 일과를 다 알고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뭐 하는데 몇십분~몇시간 항상 그래왔기때문에 몇십분에서 몇시간 후에 연락이 올꺼라는걸 알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직은 이 사람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요 저또한 많이 사랑하고있고요 지금은 충분히 사랑하고 아껴주고 있다는건 알지만 그냥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변해가는것들이 너무 슬프네요.. 휴. . 마음이 뒤숭숭해서 그냥 한번 끄적여 봤네요
4년 연애 그리고..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자에요
저에게는 4년동안 만나온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현재 쉬고있는중입니다 다음주부터 일을 시작할꺼고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이고요
여느 커플들과 같이 저희도 다투고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를 반복했었어요
그래도 4년 사귀면서 지금까지 단한번도 오래된 커플 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없었어요
근데 최근에 자꾸 오래되서 오래됬으니까 라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첫번째는 연애 초기에는 제가 남자친구한테 말을 못했어요
뭐때문에 내가 기분이 나빴다 뭐때문에 서운했다 라는말을 못했던거죠
근데 지금은 뭐하나 기분나쁘게 하거나 서운하게하면 버럭버럭 화도 잘내고
따다다 쏘아 붙이기도 잘하고 따지기도 잘하는 여자가 되어버렸네요
그렇게 변해버렸어요 제가. .
두번째는 초기엔 제가 연락이 조금만 늦어도 뭐하냐 얼른얼른 문자해라
그냥 잠들어버릴 때는 그냥자지말고 잔다고 말하고 잤으면 좋겠다 라는말도 하고 뭔가 저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서운한점을 이야기하고 그랬었는데 . .
요즘엔 그때가 참 그립네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제가 하루종일 시간이 남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요
평소에 제가 연락이 좀 늦어도 아무렇지 않아하고 남자친구는 더 늦게 연락이 오고 그러네요
몇번 이야기는 했지만 그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변해가는것들이 아 우리가 오래된 커플이라서 그러는구나 라는걸 새삼 느끼게 하더라
고요 우리만은 처음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참 씁슬하네요
한번은 제가 너는 내가 연락이 늦어도 왜 다시한번 전화를 한다거나 문자를한다거나 하질않니?
라고 했더니 제 일과를 다 알고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뭐 하는데 몇십분~몇시간 항상 그래왔기때문에 몇십분에서 몇시간 후에 연락이 올꺼라는걸 알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직은 이 사람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요 저또한 많이 사랑하고있고요
지금은 충분히 사랑하고 아껴주고 있다는건 알지만
그냥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변해가는것들이 너무 슬프네요..
휴. . 마음이 뒤숭숭해서 그냥 한번 끄적여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