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겐 저마다의 그릇이 있다.

참뜰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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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겐 저마다의 그릇이 있다.
그 그릇들의 크기가 다들 달라서 어떤 사람의 그릇이 큰지는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다들 자기 그릇 크기를 제일 먼저 파악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내 그릇 크기는 어떻게 가늠할까?
흔히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을 내 그릇 크기로 생각하지 않을까 한다....
즉 다시 말해 내가 싫어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우선으로 선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상대방은 하고 싶을까? 물론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생각해 보자. 내가 하기 싫은 것을 하는 사람은 나보다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또한 나는 괜찮은데 하기 싫다는 사람은 나보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아닐까?
그렇다 아주 쉽게 생각 한다면 그럴 것도 같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싫은 것을 하려는 사람을 흔히들 나랑 코드가 안 맞아 하며 내가 좋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과연 내가 만나야 할 사람이나 내가 좋아해야 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내가 생각 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나랑 코드가 안 맞는 사람이 아니고 나보다 그릇이 조금 더 큰 사람이라고, 그래서 그 사람의 뜻을 존중해주고 지켜봐 주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한다면 조금씩 나보다 그릇 큰 사람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난 사람을 사귀고 만나려 할 때 나의 그릇 크기에 맞게 상대방의 그릇의 크기를 맞추려고 한다. 그럼 내 그릇 크기와 딱 맞는 크기의 사람과 만나고 생각하고 생활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겠지만 그 사람에게 금방 관심을 잃게 된다. 왜? 새로움이 없고 신선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달리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나보다 그릇이 조금 더 큰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의 그릇에 맞추어 살다보면 자연히 나도 모르게 나의 그릇도 커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반대로 나보다 그릇 작은 사람을 만나 나의 그릇 크기를 계속 보여 주다 보면 그 사람의 그릇도 내가 모르는 사이 조금씩 커져 있음을 깨닫게 되어 나 자신이 보람을 갖게 될 것이고 비로소 그릇 크기가 비슷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첨부터 그릇 크기가 비슷한 사람과 만나 지내는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그 그릇 크기 차이는 본인들이 격어야 할 숙제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부작용도 있다 그릇 크기가 다른 사람을 만나 그릇 크기를 비슷하게 만드는 과정에 포기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서로가 조절을 잘 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