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인데 요즘 여자들 원래 이래요? ㅠ 답답하고 눈물날 지경이네요........

관둬야하나2014.01.22
조회18,356
안녕하세요
모하일로 작성하는 거라 띄워쓰기 맞춤법 이해해주세요

결혼한지 4년된 남자입니다.
그냥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은 쓰린마음 때문에
끄적거려봅니다.

와이프랑 참 자주싸우게되네요

와이프는 전업주부이구요 청소나 빨래 집안일
3년이 지났는데도 잘안하네요
저는 결혼하면 집안일 많이도와줘야겠다 생각해서
임신전까지 빨래 방닦기 청소기등등 제가
항상 먼저했고 하자고해야 하고 임신하고나니
또 제가 먼저나서서 다하고...

항상뭘쓰거나 먹은거 그자리에두고
좀 치워라고하면 나중에 치울랬느데 니가 잔소리하고
치워라하니까 더 치우기 싫어졌다하고...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해외 자주나가셔서
어머니 혼자 일년에 320일정도 집에만 계시기때문에
나 취업하고 친누나도 결혼해도 집에 전화자주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어머니께 전화자주하는 이유를
충분히 와이프한테 설명을해도 니처럼 엄마한테
전화자주하는 못봤다고 뭐라카고..
난 장인/장모님께 전화 또는 문자로안부
일주일 아님 이주마다 한번씩하고
그냥 생각나거나 날씨추우면 옷따뜻하게
입으시라고 문자나 카톡보내는데..내가잘하면 와이프도
잘하겠지라는 생각 멍청했던거지...
2개월동안 전화 한통 안하길래 와이프한테 너도 가끔씩이라도 우리집에 한통하는게 어떠냐고 물어보면
난 원래 연락잘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니도그러면
우리집에 전화하지마라고 니가 전화한다고해서
나한테 강요하지마라하고..
니가 자주하니까 내가 안하는거라하고..

수건쓰면 대충걸고 아니면 방바닦에 그냥두고
개어놓은 빨래는 한달이넘도록 소파에있고..
너의 긴머리카락은 사막에 먼지처럼
돌아다니고.. 방닦은지 1달다되어가고 좀 해라고하면
육아때문에 힘들다카고..

내가 허리아플시기에 싸울땐 병신아 나가죽어라고
막말하고...

화장실 베란다청소, 쓰레기 버리는거 내가 이때까지
전부 다했고..

맨날 늦게자고 늦게일어나고..

결혼해서 국끓여준적 한번도없고..

반찬은 사다먹거나 장모님 또는
우리집에서 공수해오고..

백화점옆에 혼자살아서 그런지 맨날사먹거나 시켜먹고
내가 집밥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집밥 해준건
얼마안되고...

장인장모님 정말좋으신데..
장인어른한테는 안그러지만 장모님한테는
빠득빠득 큰소리치고.. 내가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면
엄마랑나랑은 친구처럼 원래 이렇게 지낸다고하고..
내얼굴 욕먹이는지는 모르고..

우리부모님 아직 정정하시고 아직 일하시니
지금은 문제없고 나중에 아프시면
잠시라도 모셔야되지 않겠냐고 하니
1초도 망설임 없이 요즘에 누가 시부모 모시냐고
바로 요양원에 들어가셔야지...

너가 먼저 막말해서 열받아서 내가 막말하면
니는 막말하면 안되잖아라면서 어이없다하고
나도사람이거든!!
승질나면 물건던지고 그러다 그릇깨고...
왜던지냐고 그러면 자기는 놓은거라고 빠득우기고..

네이트판에 와이프 행동이랑 비슷한 글있길래
보여주면서 댓글에 누가누가 잘못된점 그리고
서로 고쳐야할 부분을 보고 반성하고 많은사람들이
한쪽편만들면 분명 다른한쪽이 잘못된거 아니냐라면
남자든 여자든 익명으로든 인터넷에 글올리고
마누라욕이나 남편욕하는사람들 상종하기 싫고
댓글다는 지들이나 잘할것이지 또라이라하고..
상담받고싶으면 전문상담사 찾아가라하고...

아니면 돈벌어오라하니 자기원룸1개에서 월40만원씩
가져다 주지않냐고 그러고 돈벌로나가면
기름값에다가 점심값 세금 빼면 내가 가져오는
월세 40만원이랑 벌어오게되는 월급이랑
비슷하다고 자기합리화 하고...

저도 일나가는것 보단 와이프가 애기한테집중하고
제가 바깥일 하는대신 집안일에 더집중하길 바라긴
하는데...

너 전업주부 맞나..??

아..정말 그만두고싶네요..
아기가 눈에 밟히지만..
혼자살면 이런 스트레스는 안받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