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시누애보는 시어머니 용돈안드린다이혼

야너나와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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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신랑이랑 멱살잡고 싸우고 각서 쓰고 하소연이나 하려다 보니
제가 다시 봐도 무슨말을 쓴건지..쩝..


한달전 쯤에 여기에 시누가 자기 애를 보는 시어머니께 드려야하니 오빠인 우리부부에게 용돈을 많이 내라 강요해서 화난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때 시누이가 저에게 새언니 니가 뭔데 무슨 상관이냔 식으로 말을 하고 븅신처럼 대꾸도 못했던 새댁이구요.

새해에도 그전과 다름 없이 저한테 상의 없이 오빠에게만 말해 부모님께 용돈 백만원 드리라 했다네요. 원래 저희 몫이 50이였는데..
저도 다달이 나가는 고정 지출에 적금까지 빠듯이 내는 상황이고 애생기기 전에 돈모으려고.. . 저도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저 좀 들입고 안쓰고. 제 월급 몽땅 매달 적금합니다.

제가 막 화를 냈더니 신랑이 그런게 아니라고 시누에게 본인이 먼저 이번 연휴에 얼마 드릴래 하니 시누가 본인부부는 돈이 없어 못드릴거 같다고 오빠 혼자 다 내라그랬고 신랑이 알겠다. 이랬답니다. 이부분은 저도 압니다. 제 신랑이 호구짓을 하고 다닌다는것. 남자 아들 오빠라는 이유로..우리친정에요? 밥 얻어 먹고 왔습니다. 친정 아빠가 오십만원 줬네요 절했다고-.-



제가 열이받아 돈봉투에 제이름 신랑이름만 쓰고 감사하다 하고 저녁식사 자리에서 봉투 드리니 시누와 그 남편이 "아빠 저녁값 그돈에서 다나가겠다 이그 받으면 모해 이런데 쓰는데 ㅋㅋ" 이러고 돼지껍질 피부 그 남편놈은 "그러게" 라고 하데요.
신랑은 못들었나? 놀래 보니 귀가 먹었나 불판에 아까아까아까 식은 남은 고기 마저 먹고 있고. 시어머니는 고맙다고 어색하게 웃으시고..

제가 집에오는 차안에서 별 웃기는 거지 부부를 다 보겠네 라고 시작을하고 목이 쉬어 터지라 싸웠네요. 1월1일 부터.

딱 일주일후 그 돼지 시누년이 카스에 엄마가 사줬다고 70만원 짜리 신발 자랑해놨네요. 누가 와 부럽다 하고 그밑에 사실 신랑이 반 보탰어:> 이지랄..
머리가 나쁜건지 몬지.
중간에 "좋겠어요. 우린 연말에 쓸때 없이 나간 돈이 너무 많아 우린 크리스마스 선물 패스했는데:(" 라고 하니 내 글만 받아치는 이 없이 덩그러니 있네요.
우리가 드린 용돈과 연관 지으면 안되지만. 제가 속이 좁은건지 70만원짜리 운동화 살돈은 있고 지 애봐주는 엄마드릴 용돈이 없다는게 얄미웠습니다.

각서 받아 놓고 싸인 시켰습니다.
"앞으로 모든 돈 문제는 와이프인 나와 상의 한다 거지 여동생이 한번만 오빠에게 우리의 돈을 시어머니께 드리라는 요구를 하면 그자리에서 그건 나랑 언니가 알아서 하니 넌 니 남편이랑 상의해라 라고 짤라 말한다. 이를 어길시는 이혼을 한다" 라고요.

전에도 썼는지 모르지만 제 친정 시집모두 용돈 필요 없으실정도로 저희 부부보다 잘사십니다. 우리엄만 맨날 돈 모아라 한살이라도 젊을때 모으라고 웬만한건 다 사주시는데. 우리 거지같은 시누년은 오빠 용돈 엄마시켜 받아네 지꺼 뭐 사 처먹는 모양입니다.

욕 실컷 하십시요. 인성이 왜 그러냐고 하시면서. 시누땜에 스트레스 받아 곧 죽을것 같은데 욕 먹고 좀 오래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