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설거지도 층간소음인가요..

새댁2014.01.22
조회171,217
집은 2층주택이고 저는 2층단독 세입자에요~~

신혼집 입주한지 1주일정도됐네요
집보러왔을때부터 1층남자분이(이분도 세입자)
집이낡아서 웃풍 심하고 소음이심하다라는둥의
단점들만 늘어놨지만
집도급하고 마당이넓어 계약을했습니다.

임신막달이고 출산준비도같이하느라
저는 신혼집에 신랑있을때만 가구요 ~
어제는 신랑이 술한잔하고 밤12시쯤 들어왔어요
술먹으면 꼭 밥을먹어야만 속이편하다는 못된버릇탓에 냉장고에 있는 반찬만꺼내서 밥차려주고
아침쌀씻어놓으며 설거지중이었죠

쾅쾅쾅쾅! 문두드리는소리에 너무놀라 나가봤더니
지금 뭐 하시냐고묻는 1층남자..
남편이나가서 지금밥먹는중인데 왜그러시냐니까
매일이시간에 밥드시는거냐고
소음이심하다하시더라구요
신랑도 성격이있는지라
아니 저희가 뛰어다닌거도아니고 시끄럽게떠든거도
아니고 늦게들어와 내집에서 밤늦게 밥먹는거까지
주의해야하냐고 하니
1층에내려와서 소리들어보시겠냐 하시더군요
집이 낡아서 방음이잘안된다하시더라구요.

입주전부터 자신이 소음에 예민하다고 얘기했었기때문에
저희딴에는 낮이던밤이던 대문살살여닫고
계단올라갈때도조심히 걸을때도 조심히 다녔어요.
청소기는돌려본적도없고
세탁기는 퇴근후6시쯤에나 돌렸고..
티비소리크게한적없고 목소리크게낸적도없으며
일주일전 입주했는데 해봐야 뭘하겠어요..
반찬도 친정에서 만들어 가져오구만 ㅠ
그럼에도불구하고 그시간에 집까지 찾아올정도면 참고 참았다가 올라왔단건데
이 이상 뭘 어떻게 배려해야하는지 황당했습니다
우리집 소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을 1층분에게 미안함보다는 짜증과 소름끼침정도의 불쾌함도느껴졌
구요.

신랑이 언성을 높이진않았지만
화가났는지 정색을하며따지더군요
그렇다고 이렇게쪼르르올라와서 새벽1시다되가는데
문을두드리냐고 상당히불쾌하다며
생활소음정도 감수하셔야하는거아니냐 했더니
쿵 소리도 나더라 하시더라구요.. 딴거한건없었는데..
그저께는 저녁 11시쯤 배달음식시켜먹지않았냐고
그때도 아무소리안했다고
새벽에일가는사람들이라 밤에잠을자야하는데
이런식이면 자기가족들이 자꾸깬다고 하십니다ㅠ
소음에 매우 민감하며 집자체도낡았다는말
무한반복..
(참고로 그집 에어콘 실외기는 울집 마당 그것도 안방 앞에있음)

이웃끼리 얼굴붉히는거도 싫고
신랑 째려보면서 그만하라고 말렸더니
담배들고 나가서 둘이한참을 얘기하더라구요.
얘기가끝나고 1층분이 저한테 죄송하다하시기에
제가 죄송하다하고
구체적으로 어떤소음말씀하시냐고 조심하겟다하긴했는데
곧 애기낳으면 새벽에 울거나 분유먹이려면
물도틀고해야하는데 어쩌냐햇더니
그런건어쩔수없죠.. 하시네요.

저는 여태껏 오래된주택도살아봤지만
층간소음같은걸 겪어본적도없고해서 잘모르거든요

밤에 청소기세탁기안돌리고 안뛰어다니면되는거로
아는데 밥차려먹고설거지까지 조심해야하는건가요?
진짜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요.
틀린거면 고치려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앞으론조심해야겠어요~
저두 시집가기전에 1층집도 살아보고 꼭대기도살아봤는데
층간소음 느껴본적없고 항의받아본적없어서
지금 1층세입자분 행동이 이해가안갔던거같아요

저희 입주전에살던사람은
여자 한명이었는데 몹시 시끄러웠다하더라구요.
여자혼자사는데 뭐그리 시끄러웠을까 싶기도했는데
밤에일하시는분이고 마당에서 줄넘기를 했다하시기에
저희는 밤일을하지도않고 뛸 일도없고
목소리가 큰거도아니라
소음때메 마찰생길 일은 전혀없을꺼라 생각했거든요ㅎ
신랑이 새벽 6시반에 출근해야하니까
쌀을씻어놔야 아침을먹일수있어서..
저녁먹은 밥그릇한개랑 밥솥한개 설거지했어요..
제가 배려심이 부족했던거같긴해요.
조만간 먹을꺼라도사들고 사과드려야겠네요
설거지야 조심한다쳐도 앞으로태어날애기울음소리때문에
그게더걱정이에요.
그땐 세입자분이 톡 올리실듯..
암튼 많이배우고 갑니다!

댓글 201

O형훈남오래 전

Best다들 설거지도 못하냐 그것도 못참으면 단독주택으로 살라하시는데ㅎㅎ 은근 시끄러운건 사실입니다. 설거지 할때 트는 물 소리도 새벽1시 잠드는 시간엔 꽤 크게 들리구요 설거지를 하다보면 싱크대에 달그락 거리는 소리조차 크게 들리는게 사실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밤늦게 설거지 거리가 나오면 다음날 아침이나 새벽에 하십니다. 본인의 사소한 일이 남에겐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니 이정도 배려는 힘든일이 아닐듯 합니다ㅎ

123오래 전

Best그렇게 예민한 양반이면 한적한 시골에서 단독주택 지어서 살라고해요. 그때는 새소리에도 욱해서 새한테 항의하러갈듯

허참나오래 전

Best뭔지는 알겠는데 일단 왜 쌀이나 이런걸 그 늦은밤에 씻나요 ㅋㅋㅋㅋㅋㅋ 일찍 씻으면 안되나요 ? 저희 집 5층인데 밤 늦게는 설거지 하거나 다른거 안하는데 -_ -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일단 너무 늦은 밤에 뭔갈 한다는건 좀 그렇잖아요. 애기때문에 그러는거는 이해는 하지만 너무 늦은밤에 설거지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건 좀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1030오래 전

추·반집이라는게 의식주해결하는건데 그것도 못하게하면 집이 뭐하러있는거고 왜집에사는거지..예민한 사람이네여

오래 전

아아.. 나도 조심해야겠다.. 단독 주택에 26년간 살다가 아랫집있는 집으로 신혼집을 얻엇는데 우리아랫층도 꾀나 피곤했겠군...ㅠ

와우오래 전

저희도 단독주택1층사는데 2층사람뻥안치고 맨날 12시에 들어와서 1시간 물틀어놈 어떤날은 김치도 담그더라 그시간에 울집에 오나젼 얘민한 동생있어 잠못자고 출근하면 나한테 신경질내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임 나같음 미안해서도 못할것 같은데 주인집에 한번말했더니 하루인가 ㅇ틀 안그러더니 또그런다 난 티비서 층간소음 으로 싸움나면 막 이해감 해도해도 너무함 밤12시에 1시가씩 물쓰고 김치까지 아오 진짜 그시간에 찾아가고 싶은맘이 12번도 더들지만 참고또 참고 있다 언젠가 폭팍할지도 모름

우왕ㅋ굳ㅋㅏㅇ오래 전

나도 층간소음 때문에 진짜 살면서 느낀적 한번도 없는데 윗층이 이사오고 나서부터 심해진거에요 새벽 3~4시에도 발뒤꿈치에 망치 달아 놓은줄 ㅋㅋㅋ 진짜 쾅쾅쾅 소리날정도로 걷고 아침 점심 저녁 골고루ㅡㅡㅋㅋㅋ 처음엔 엄마가 가서 말했더니 그사람이 예의도 없이 나오지도 않고 집안에서 얘기 했다는 말 듣고 어이가 없었음 너무 시끄러우니까 조금만 조심히 걸어달라고 하셨더니 윗층 여자가 저가요? 아네~알겠어요~ 이러고 또 쿵쿵쿵쿵 진짜 짜증나서 한 일주일은 참다가 안되겠어서 편지를 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조용해짐 ㅇㅅㅇ

ㅋㅋㅋㅋ오래 전

애초에 이사오기전에 집낡아서 층간소음 심하다고 아랫집남자가 강조하고 또했고 그상황에서 10시도아니고 11시도아니고 남들 다 잘 12시에 설거지하고 쌀씻는것도 웃기는거.. 아랫집에서 이사오기전 당부하고또당부하지않았음몰라도 그게아니잖슴? 가정주부면 애초에 쌀씻어놓고 설거지해놓을수도 있는건데 그걸 굳이 12시에 해야하는거임? 아님 자고일어나서 아침 일찍해도 되는걸.. 나도 막달임산부고 집급하지만 애태어날거생각해서 1층으로 급히 집구해가지고 사는데 2층 층간소음 장난아님..진짜안겪어보면 이해못함..방음안되는곳은 이리도안될수있구나를 느낌.. 걷는소리도 쿵쿵거리며 들리고 오줌싸는소리도 너무 잘들림.. 근데 남들다자는12시에 설거지에 쌀씻으면 나같아도 자다깨서 예민그자체일듯..겪어봐야 안다고.. 겪어보지못했을땐 예민하게군다생각햇는데 그게한번이고두번이고 겪다보니 예민해질수밖에없음..

티비소리짜증오래 전

전 아랫집 티비소리때문에 미칠지경이에요 일마치고 집에오면 걍 편히 누워서 조용히 쉬고 싶은데 웅웅 울리면서 들리는티비소리가 얼마나 거슬리는지..바닥에 귀대고 들어보면 딱 봐도 좀 지나칠정도로 볼륨을 올렸더라고요 제가 윗집사니까 저도 피해줄수있다고 생각해서 참아볼라했는데 매일매일 소리가 들리니까 완전 예민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주인아줌마한테 얘기해서 얘기좀 해달라했더니 밑에집에 할머니가 사시는데 귀가많이 어두우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으로는 내가 좀 참고 이해해야지 하는데도 이미 제 신경은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서 전에는 좀 작게들리면 그 정도는 신경이 별로 안쓰였는데 이제 작게들리는 소리조차 거슬리고 귀마개 ,이어폰꼽고 드라마보기를해도 웅웅 거리면서들리는 그소리 .진짜 짜증나요 두번째 주인아줌마통해서 얘기해달라고해서 밑에집가서 얘기하시는거 바닥에 귀대고 들어보니 오히려 할머니가 화를 내시는 분위기(귀가 안들리시니 목소리가크셔요) 머 어찌어찌해서 얘기는 잘 끝난거같은데 이제 11시넘어서는 그리 티비 크게 보시진않지만 초저녁에도 들리는 티비소리 전 싫네요..자꾸 그렇게 크게틀고보시면 저도 집에서 줄넘기할 생각이네요.. 친구한테 하소연하면 할머니 귀가 어두우시니 니가 좀 이해해라하는데 진짜 안당해본사람들은 몰라요ㅠㅠ 아마 소음에 무딘사람도 귀가 안들리지않는 이상 매일매일 저런 소리들으면 예민해질꺼에요ㅠㅠ 빨리 이사가든지해야지ㅠ

어이오래 전

원룸살때도 새벽에 설거지 잘만 했는데, 옆집사는 친구는 쿨쿨 잘만 자더만 ㅋㅋㅋ 도대체 집이 얼마나 날림공사로 만들어졌길래 설거지 소리도 다른 층에 들린대요 ?ㅋㅋㅋㅋㅋ 방 문만 닫아도 안들리는거 아님? 밑에 어떤 사람은 시침소리도 시끄럽다고 하는데..ㅋㅋㅋㅋ 신경쓰일수는 있지만 그게 소음이 되는건가? 그래도 아랫집 사람이 칼부림할지도 모르니 글쓴님이 조심하시고 돈 벌어서 좋은데로 이사가세요.

안드로메다오래 전

죷병신들 그런게 다 싫으면 안드로메다 가서 지혼자 살아야지 뭐~!~ 썩어빠진 개한민국 에혀~

ㅇㅇ오래 전

세상이 개 죷같이 돌아가네~~ 나 ㅓ려을땐 동네 아가 울음 소리나면 걱정 부터 되던데 아픈건 아닌가?? 긍대 여기서 반전도 있지 고양이 울음이랑 흡사해서 ㅎㅎ 서로 내기도 했는데 아가 울음 소리인지 야옹이 소리인지ㅡㅡㅋ

오래 전

설거지면 낫지 옆집이 정말 밤 11시부터 새벽 1시 2시까지 통화질에 수다에 웃음에 아 정말 돌아버릴꺼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윗집은 밤만 되면 망치질을 왤케 하는지 ㅆㅂ 졸라 우리집이 1층인데 망치질하는 2층집 인간 맨날 시동걸어놔 10분은 기본으로 ㅄ 아 열받어 갑자기ㅡㅡ

오래 전

이정도가소음인가 ..ㅋㅋ사실신경안쓰면자는덴별로지장없는데심하게예민하지않은이상. 망치질이나청소기돌리는것처럼시끄럽게군것도아닌데그쪽에서너무과민반응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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